어제 아부지랑 잠시 수다 떠는 사이에 성민이에게 전화가 왔ㄷ다… 휴대폰 보니깐 2분 전 부재중이라고 떠있어서 지금 전화 걸면 받으려나..? 하고 너무 다시 걸고 싶었지만 지금은 늦었을 것 같아서.. 혹시나 다른 분이 받으실까 봐 포기해써 … 그리고 축구 보면서 치킨 먹으려고 누구나 홀딱 반한 닭 가게 주문해서 가족과 같이 먹었엉 ㅎ
오늘은 인강 보면서 공부 좀 하다가 오후 8시쯤에 친구 2명이랑 역전 할맥에서 오랜만에 술 마시기로 해서 왔어!! 순살치킨이랑 어묵탕이랑 하이볼이랑 같이 먹는 중!! 걱정 안 될 정도로 마시고 집 들어갈게!! 사실 술.. 맛없어서 많이 안 마실 거라서 걱정 안 해도 되지롱!! 딱 주문하고 친구랑 수다 떨다가 성민이한테 전화 와서 친구들 앞에서 허루ㅜ!!! 성민이 전화 왔다!!!!!!!!!! 하고 자랑하면서 바로 받았다 ㅎㅎㅎㅎ 목소리 들으니깐 너무 좋고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앞으로도 인편 많이 보내야지!! 잘 부탁드립니다 왕쟈님!! 저는 지금 할맥이라서 다시 술 마시러 갈게용 !! 사랑해 배성민 ~ 빨리 만나장
+ 술 다 마시고 바닐라 카페에서 오레오 와플이랑 딸기 와플이랑 아이스티 3잔 시켜서 같이 먹었어용 !! 나 술 마시면서 성민이 너무 잘생겼지 않냐구 계속 자랑해써 .. 진짜 너무 잘생긴 걸 어떡해ㅜㅜ 근데 애들한테 하도 좋은 사람이다구 자랑도 하고 칭찬도 하고 다녀서 애들이랑 너랑 일면식이 전혀 없지만 좋은 사람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당 !! 아무튼! 저는 인희랑 피시토랑에서 엔칸토라는 디즈니 영화 다 보고 택시 타고 안전하게 집 도착했습니당 !!
+ 지금은 새벽 3시 … 내가 예전에 성미한테 이쁘다구 자랑했었던 사촌언니 3분 !! 엄마가 내일 다같이 만나러 가자는데… 심지어 하루 자고 올 것 같애 … 처음 만나는 거라서 급 긴장된당 …… 덜덜ㄹ 아 맞다! 그리고 애들이 나 고등학교때랑 옷 입는 거 비교하면 패션이 완전 달라졌다고 ㅎㅎ 예전에는 내 패션 평가하자면 평균 조금 이하였데 …. 참말로 ~~ (인정 못함) 그래서 지금은 옷 잘 입고 다닌다고 너는 옷 살 때마다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 사라고 .. 성미니를 엄청 칭찬해써 ! 안 그래도 성미니한테 물어보고 옷 산다고 해떠 ….ㅎㅎ 앞으로도 물어보고 사래 ㅎㅎ 이 이야기가 갑자기 나온 이유가 성미니가 이번에 사준 신발 신고 나가서 친구들한테 성미니가 사줬는데 신발 오때ㅎㅎ?? 하면서 자랑했는데 요즘에 이 신발 유행이라고 패셔니스타분들이 신고 다니는 신발이다는 등 ~ 스토리 보니깐 너 남자친구 옷 잘 입더라 ~ 하면서 이야기 흐름이 이렇게 진행 됐었당 ! 오늘 있었던 일은 다 이야기 한 것 같아서 자러 갈게여 왕쟈님 ♡ ♡ 어제 전화 안 받아서 걱정 했다는 것도 큐트하네용 ^_<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