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캠프 아동들의 성탄! 메리 크리스마스!
금번에 비전아시아와 한국 크리스천들이 연합하여 미조람에 있는 미얀마난민캠프 아동들을 위한 성탄축하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성탄프로그램에 참석한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거리에서 성탄 예배를 들렸습니다. 그리고 찬양하고 춤을 추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도 하였습니다. 한국교회에서 보내준 사랑의 선물, 캔디, 과자, 풍선 그리고 음료수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미얀마 내전으로 고향에서 쫒겨나서 4년 동안 인도 미조람 밀림에 지어진 캠프에서 살고 있습니다. 내년 2월이면 전쟁 발발 5년이 됩니다. 이 지루고 비참하고 슬픈 시간을 우리 아이들이 밀림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학교도 없습니다. 교회도 없습니다. 운동장도 없습니다. 마음껏 먹을 밥도 없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굶기지 않기 위해 인도인들이 하는 도로공사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그런 노역도 날마다 있지 않습니다. 전쟁이 어린이들을 가난과 고통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나마 아이들은 대나무로 지어진 단칸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학교와 교회를 대신하는 작은 모임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교과서도 없고 교사들도 없어서 모든 어린이들이 한 교사의 지도아래 책도 읽고 글씨도 씁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을 따라서 예배당 겸 교실인 곳에 모여서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나 쿠키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뛰놀고싶습니다. 고향으로 빨리 돌아가서 예전처럼 학교에 다니고 싶어합니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한국교회 교우들과 비전아시아가 난민아동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자 12월 초부터 계속 모금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4개 캠프에서 성탄행사가 진행되었고 성탄절이 끝난 지금도 5개의 캠프에서 성탄절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연말까지 계속 성탄절 행사를 통해서 양치는 목자들에게 나타나신 천사들의 이야기와 마굿간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이야기를 통하여 난민아동들에게 위로와 꿈,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합니다.
전쟁의 배고픔과 헐벗음, 아픔과 상처를 딛고 아이들이 평화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길 기도하며 아이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미를 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크고 작은 후원금에 마음을 담아보내주신 교우님들과 교회와 기관과 기업 위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분들의 사랑과 기도로 난민아동들을 위한 성탄 나눔이 진행되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고 연말연초까지 계속
진행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행사를 위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들에게 기쁨이 되어주실 분들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세상 모든 난민들과
모든 난민아동들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28일 신시에
우담초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