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 > 예미역 45키로
우리나라에서 자전거타고 갈 수 있는
최고높이 함백산 1,572.9m
지금은 통제되어 올라갈 수 없지만
7년전 여행갔던 추억이 있어 다시한번
여행하였습니다.
이사진은 7년전 함백산 정상
이번 여행은 만항재에서 출발
만항재 기념비 위로 보이는
눈덮인 함백산 정상
출발하자마자
빙판길 ㅡㅡ 완전 얼음 길
포기해야하나 고민되지만
타다 ㅡ 끌다 ㅡ 구르다 하면서
내리막 3키로 진행해 봅니다.
7 ~ 8km 가다보니 탈만 합니다.
첫번째 포인트
동원탄좌 김태형 아저씨가 반겨줍니다.
인생 막장이 안되도록
해야겠습니다. ^^
전지역 통화가 안됩니다.
가끔 되는곳이 있습니다.
쏠로 라이딩이라
부상이나 조난시 도움받을 길 없어
조심조심 탑니다.
만나는 사람도 하나 없습니다.
주변 풍광은 아주 멋집니다.
두번째 포인트
도룡이 연못
광부들의 가족들이 이곳에서
아버지 남편 자식의 안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원두막 왼쪽에 보이는길로
달리시면 됩니다.
여기부터는 달널만합다.
세번째 포인트
새비재
하늘에서 나려다본 지형이 새가 날아가는 형상이라고 새비재라고 했답니다.
6.25전쟁때 공군 조종사가 폭격을 하기위해
동내를 내려보다가 한 말 이라고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동네는 고랭지 채소를 키우고
한우 축사도 있네요
네번째 포인트
타임캡슐공원
'엽기적인 그녀' 영화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소나무 밑에 타임캡슐을
묻으면서 3년후에 만나자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닦에 타임캡슐이 있어 누구든지
유료로 타임캡슐을 묻을 수 있습니다.
1년후 3년후 5~7년후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면 재미 있을 듯
전 7년 만에 방문했네요ㅡㅡ
마지막 목적지
예미역ㅡㅡ
45.81키로
약간의 알바(두번정도 길 잘못 들어섬)포함
눈이 있는줄 모르고
여행왔다가 혹독한 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딩후
정선 카지노 가서 야바위좀 하려다가
입장객이 많아 못들어가고
행사장이 있어 들어가서
쇠주한잔 하고 하루를 더 여행합니다.
카페 게시글
번개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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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맛제대로내 화이팅!
눈내린 운탄고도도 멋지네요 눈 온 날 작정하고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