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스웨덴영화제가 있는 관계로 저는 평소와는 달리 어제 저녁에 대구 오오극장(독립영화전용관)을 찾아 영화 '어른 김장하'를 보려고 했는데 여배우 조민수씨(사진 1, 2)의 배려(55석 전석예매)로 무료관람을 했답니다.^^
영화관람후 GV에서 조민수씨는 "대구에도 진주의 김장하 원장님과 같은 훌륭한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하셔서 저는 "1983년 진주 중앙의원의 김영도 원장님과의 만남과 그의 대구 형님인 김영민 원장님(성심이비인후과의원을 천주교 사회복지병원 즉 성심복지병원으로 기증)과 임학권 원장님(루카병원을 성심복지병원으로 기증, 시신을 경북대 의대에 해부용으로 기증)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이분들은 김장하 원장님처럼 아낌없이 주는 나무요, 뿌리깊은 나무요, 큰 어른이셨다.."고 관람소감을 이야기했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