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기술의 LG '듀얼스크린'...해외서도 인기몰이
LG V50 ThinQ가 5월 31일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에서 출시된 데 이어
호주 텔스트리, 영국 EE, 스위스 스위스콤 등 유럽에서도 출시하며
해외 인기몰이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LG V50 ThinQ는 지난달 10일 국내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10만 대 이상 팔려
초도 물량을 완판한 데 이어 꾸준한 인기를 끌며 국내 5G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LG V50 ThinQ의 한국 시장 출시일은 원래 4월 19일이었다.
그러던 중 4월 초부터 시작된 국내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터져 나오자
LG전자는 출시일을 전격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예정된 출시일을 늦추면서까지 지켜 낸 5G 서비스 완성도가 고객의 신뢰를 높이며
LG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LG V50 ThinQ의 이 같은 인기는 듀얼스크린이라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공이 크다.
듀얼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덮는 플립(Flip) 형태로 일반 스마트폰 커버처럼 끼우기만 하면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이를 펼치면 6.2인치 'LG 듀얼스크린' 화면은 왼쪽에, 6.4인치 LG V50 ThinQ 화면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된다.
스마트폰 본체의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해야 하는 본거로움도 없다.
듀얼스크린의 참신함은 물론이고,
LG V50 ThinQ의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이 지속적인 인기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비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