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찬양
누가복음 1:39-56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나이가 들어 자녀를 낳을 수 없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 할 자를 엘리사벳을 통해 임신하게 하셨다. 믿음으로 성령이 충만함을 받은 엘리사벳은 후에 처녀인 마리아가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였음을 알고 믿음으로 고백한다.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뛰놀았노라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그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1:43-45)
나 또한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믿음의 생각으로 축복의 말을 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
제 안에 성령이 충만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엘리사벳의 임신도 하나님의 기적이지만 처녀인 마리아의 임신은 충격 그 자체이다. 그러나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도 마리아 또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경배드린다.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아멘!(1:46-55)
어떻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게 뻔한 이런 말도 안되는 내 상황에 이런 찬양을 드릴 수 있을까..
주님~
제게도 세상은 말도 안되고 믿어지지도 않는 일이지만 그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담대함과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일을 묵묵히 바라보며 인정하고 인내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두번째 치유 집회로 예배를 드렸다.
나의 자만했던 마음을 깨뜨려주신 시간이었다.
'난 예수님을 잘 믿으니까...
난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그때의 회개와 안타까운 마음이 사라졌음을 보게 하셨다.
예수님께 다 맡긴다고 입술로는 고백하면서도 어느때까지입니까 주님.. 하면서 마음으로 탄식하며 내가 어떻게든 해결해 보리라 앞서 나갔음을 깨닫게 하셨다.
어떤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고 어떻게 행하는 것이 성령으로 인하여 기쁨으로 사로잡힌 자임을 알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내게 시급한 건 하나님앞에 겸손한 마음되어서 회개하는 것이 회복되어야 한다. 용서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대히 용서를 구하는 겸손함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신다.
같은 문제에 자꾸만 무너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던 마음을 회개합니다.
남편을 향해, 다른 사람들을 향해 용서는 잘 할지라도 내 실수에도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저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엘리사벳처럼 마리아처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자로 살게 하여 주소서.
저들과 같은 어머니의 믿음으로 가정에도 성령충만하심이 저를 통하여 흐르게 하시고 회복과 구원의 역사로 변화된 가정되어 오직 주님께만 찬양하며 경배드리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아멘!!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