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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희는 2시30분 조로..
12시 50분 조들이 면접을 마치치 않은 상태라 대기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면접실 옆에 있는 대기실에서 약 1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중앙에 회장님.그리고 다른 면접관님들께서 계셨구요..
자격증 있거나 학점이 좋은 분들은 칭찬해주시더군요..
저는 자격증도 없고 학점도 참..인간적이여서,,
믿을건 외국어 실력밖에 없었는데..
영어 연수 갔다오느라 다 까먹은 중국어로 간단하게 소개를 했습니다.
회장님께서 영어로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는지..중국어로 하겠다고 했습죠..ㅠㅠ
(이때부터 안습입니다...)
중국어 기초 입문 회화 1과에 나오는 수준의 자기소개를 하는 도중..
갑자기 까먹어서 우물우물..(드디어 안구에 쓰나미가...ㅠㅠ)
개인질문은...다들 쉬운걸 하신다기에..
속으로, 대신홈피에 나오는 로고송까지 흥얼거리며 맘 편히 먹었건만...
조원 전체에게 물어보신 것은...
압박아닌 압박질문...
노조문제..(대신증권은 노조가 없습니다.)
당황하기 시작하니..
강경노조도..
강정노조로 발음하고..ㅠㅠ
마지막 인사때도...
도레미로..인사하고..
이미 늦었겠지만,,,
"강경노조는 사라져야 합니다.~!!!!!"
면접 끝나고 나와서는 실무진때 함께 했던 조원들과 면접비 받은걸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구요.)
면접 후 느낌이 참 슬프지만.
마지막으로.
면접관님들과 인사 담당자분들 또 인솔해주신 분들..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첫댓글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0^
노사가 없는 게 아니라 노조가 없는 거겠죠^^
아궁...네 노조 맞습니다...정신없네요..^^;;
히힛....누군지 알것 같아요~~~^^ 82년생!!!^^ ㅋㅋㅋ 우리조....너무 어려운 질문만 한것 같아용..ㅋㅋㅋ 정말 우리조 다 붙었음 좋겠당...아옹~~!! ㅋㅋ
음....사장님들 너무 무서웠어요....어쩜 그리 발발발 떨었는지....저희 앞타임조는 4시간도 기다렸습니다...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