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주욱. 보니까 인생 잘 사는데 도움되라고 올려 주시는 좋은 글들 있었습니다.
이해가 어려운건 검색 찾아가며 끝까지 읽었습니다. 읽고 지나가서
돌아가서 또 읽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머리가 반짝 깨면서 생각나는게 있었습니다.
학문적인거 말고 그냥 얘기처럼, 상상하지 않으면서, 나누는 재미 반. 나게 나도 그런거 있다.. 생각 들었습니다.
19번 하고 24번은 특별히 제가 자랑하고 싶은 재주라는 거라고 미리 고백하구..
26번은 나이를 먹었는지.. 약기운 때문인지., 링-매치를 하두 오래 안해봐서 그런지.. 또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입원생활 하면서 챔피언 벨트가 날라 간 상태예요.ㅜㅜ
그럼 시작해 볼까요.
신사의 품격 캐릭터:
1. 항공예약과 공항 체크인/아웃 절차를 부드럽고 쉽게 처리하는 것.
2. 사람 면전에서 문을 쾅 닫히지 않게 하도록 하는 것.
3. 개를 다룰 줄 알아야 하고 기어 오르지 않도록 할 줄 아는 것.
4. 수염은 일시적이지만, 문신은 영구적이라는 것을 아는 것.
5.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할 때를 아는 것.
6. 자신의 학문 지식을 영역밖 일반인에게 티 내지 않는 것.
7. 고급으로 어두운 색 계통의 최소 정장 한벌과 예복 한벌을 가지고 있는 것.
8. 분홍색 양말을 신지말고 구두는 잘 닦아 반짝이는지.
9. 모임 자리에서나, 식사 시간에는 핸드폰을 소리나지 않게 함을 알고 있는지.
10.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의 짐을 대신 집안까지 들어다 주는지.
11. 팁을 쓸 줄 아는지.
12. 소개를 나눌 때 자신의 이름을 건네는 것.
13.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관계를 끊어서는 안됨을 아는 것.
14. 진실을 말 할 찬스를 겁내지 않은 것.
15. 박수 칠 때를 아는 것.
16. 웨이터, 웨이트리스들과 잘 어울릴줄 아는지.
17. 약속된 모임에는 5분 먼저 도착해 주는 것.
18.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최소 2가지 장난 비결을 알고 있는 것.
19. 한손만으로 브래지어를 풀어 주는 것을 알고 있는지.
20. 교회에서 신나게 노래 할 수 있는지.
21. 채식주의자임을 고집하며 음식을 물리지 않기.
22.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운전을 할 줄 아는 것.
23. 위스키와 내가 서로의 지배점을 아는지.
24. 키스하면서 절대로 말을 열지 않아야 하는 것.
25. 요리 한가지는 맛과 모양을 완벽하게 할 둘 아는지.
26. 뜨거운 장작불로 한 경기를 뛸줄 알아야 하는 것.
27. 파티나 식사 자리에서 여주인장을 칭송하는 것.
28. 언제 이모티콘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것.
29. 치와와를 키우지 않은 것.
30. 편견과 오만을 읽을 줄 아는 것.
31. 넥타이와 보우타이를 맬 줄 아는 것.
32. 가지말라고 하는 나라로 여행 안 가는 것.
33. 사기치는 것과 눈물의 차이를 아는 것.
34. 슬리퍼나 샌달로 정식의 자리로 가지 않는 것.
35. 장미를 쓸 자리에 카네이션을 쓰지 않은 것.
36. 곤경에 빠진 사람을 얼른 구하는 것.
37. 사랑하는 것은 경기가 아니고 경쟁도 아님을 아는지.
38. 타인 앞에서 머리를 말리지 않는다.
39. 어느 룰이던 예외가 있다는 포인트를 아는 것.
40. 셔츠를 바지안으로 넣고 벨트를 해야 하는 것.
41. 신발을 구겨신지 않는 것.
대학때는 클래식 기타 연주회에서 주자로 뛰기도 했던 시절... 또 30년전 ㅋㅋ
첫댓글 신사의 품격 캐릭터..
멀고도 험난한 길입니다,,ㅎ
30년전 사진 훈남 인정~~~
전에 30년전 멋진 사진 올리신거 위법이라 함은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이렇게 잘생겨도 되나요?
이런뜻 입니다.. ㅋㅋㅋㅋ
이젠 풀이까지 해드려야 맘이 편하실듯 싶어요,,ㅎ
전에꺼는 혼자 조용히 있는 사진이라서 분위기 있었는데, 이건 복잡해 보이잖아요. ㅋㅋ 신사가 되는게 숙녀가 되는 것 보다는 쉬울거 같은데요. 제 생각에.
하하하
역시
금둥이는 달라
잇 속 보이며
호탕하게 웃을 줄도 알아야한다 ㆍ
축소판 도덕책 한권 읽게
해줘서 고마워용
강아지하고 같이 자기는 하지만요
저건 씨익. 슬슬 웃음임. ㅋㅋ 그리고 동물하고 같이 잠자는건 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이 그런던데...
오 드뎌 봤어요ㅎㅎ
양키들 사이에서 절대 꿀리지 않는 독보적 아우라 뿜뿜! ㅎㅎ
써내려가신 리스트도 대단하심요.
금둥이의 활약이 재개될 봄날을 기대합니다. ^^
오늘 사진은 좀 복잡한데요? 전에 사진은 혼자 찍은거라서 조용한데. ㅋㅋ 이젠 금둥이 하기도 귀찮아 졌어요.
5번 말고는 제 실생활에 쓰일일 없겠네요
촌부 입장에서
그래요?.. 제가 혹시 글을 잘못쓴건 아니길 또 걱정이 되네요.
@도깨비불 아뇨 너무 잘 쓰셨습니다
일목요연하게
나같은 촌사람들이 알고 지키며 살기에는 많이 버거운 일들 입니다
그렇게 생겨나는 일들이나 빛나는 기회들이 거의 없지 싶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브라자 걷어내는 스킬 같은거죠 19번 항목,
@함박산2 아. 네. ㅋㅋㅋ 그게 한두번 해서는 안되는.. ㅋㅋ 그런데 너무 점잖으시게 오늘 하시네요.
@도깨비불 아뇨 전 점잖지 못합니다
난...그냥...확~잡아 땡겨버리는편이라
@함박산2 아이고.. 참말로. ㅋ 사모님께 부드럽게 좀 해 드리세요.ㅜㅜ
아침출근에 윙크해주고. 낯에 알러뷰 전화해주고.
저녁퇴근에 좋아하는거 사서 오고. 저녁먹으래면 와인도 예쁘게 따라드리고.
설거지 옛날얘기 해드리면서 같이하고.
누워서 손 만져주고. 그리고 한 번.. 다음에 따듯하게 재워드리고...
ㅋㅋㅋ 하.. 증말 ㅜㅜ 내가 혼자 살면서 말로는 개짓듯 쉽게 하네요.
@도깨비불 확정된건 아닌데 아마 저도5월쯤 되면 인도 가지 싶습니다 놀러 가는건 아니구요 노가다 하러 갑니다 한 2련 체류할 작정 입니다만,
인도여자 생기면 브라자 한손으로 푸는거 연습해서 숙달 될수 있도록 연마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빛나는 영감 주셔서 감사 합니다~^
26번은 어떤 비유 인가요
26번은... 쉿 그게 섹스하는 거에요. ㅋ 뜨거워서 데지게 해 주는거요. ㅜㅜ
@도깨비불 글쿤요
나야 식어버린 차 한잔 마실 시간에 끝내버렸던거 같습니다
것도 20년은 된듯 합니다
메밀꽃 필 무렵 이었지요 아마...
29번 같은 경우도 제겐 영원히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몬묵는개 안좋아 하거등요
개는 말을 탄 인간과 동맹을 맺을 수 있는 품격이 있어야 개죠. 애완종 개는 사나이 신사의 곁에 있을 자격이 없음.이라고 하더라고요. ㅋ
@도깨비불 말탄 인간과 동맹을 맺을수 있는 품격의 개 정도라면 좋아하려 노력 해보겠습니다 우리 부락 장정 열명 정도는 배부르게 먹을수 있겠군요
웃자고 해본 농담 이었습니다 상처받지는 마시구요 ㅋㅋ 재밋게 노세요 샬롬~^
네. 감사합니다.
드디어 얼굴을 봅니다.
정말 흠잡을데 없는 최고의 미남이십니다.
잇석까지 완벽.
oval type face shape
가수로 뛰면 bts가 행님하면서 엎드릴 듯합니다.ㅋ
y-shirts목 칼라 길이가 긴 것이 옛날입니다.
요즘은 아주 짧아서...
너무 잘 나서 문제가 생겼군요.
아버지의 좋은 두뇌, 엄마의 미모 장점만 콩콩팥팥입니다.
이젠 다 나았으니 열심히 사시길요.
마음도 41가지나 정리해서 쓰고요.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 오는 듯합니다.
보통 사람은 이정도는 합니다.
1,2,5,9,10,11,12,13,15,17,22,28,30,32
보통 매너 있는 사람들은 이정도는 지키지요.
세심하게 잘 열거하셨습니다.
@시니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신사의 품격은 멀고도 험한길
그래도 신사를 열망합니다
19번은 손을 안쓰고 입으로도 가능합니다^^
24번도 저의 주특기 입니다..
26번 장작불이 연탄불이 되도록 오래동안 뜨겁게 조절합니다^^
30년전의 모습에서 저는 패배자로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절벽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도깨비불 바쁘시고 생각하실때는 답글 않하셔도 됩니다
그냥 편한시간 짧은 답글에도 감사할겁니다
건강 해 지셨지요?
낼이면 퇴원 하시겠네요
거듭 축하 드려요
기타를 가진 사진은
전번 사진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바람동이 금동이
신 나게 사셔요. ㅎ
별이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읽다가 19번에서 ㅋㅋ 했고,
26번은 이게 뭐지? 5초 생각했고,
29번엔 아하! 신사와는 어울리지는 않겠구나,했죠.
그럼에도 다 지킨다면 진짜 멋지겠구나 싶어요.
아,18번도 익혀두어야 하는구나.
신사가 되기엔 멀고도 험한 것 같군요.
이 나이까지 이런걸 다 지킨 남자는 본적이 없으니 다행인지? 불행인지..ㅎ
결론은 도불님은 다 마스터 했다는 말이라는.^^
도불님 초창기 글 사진에서도 노래인지 연주인지 듣기도 한 것 같아요. 물론 bts버금 가는 훤한 인물도 .
리진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네 인생에 다 있어요
자연이다2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어머낫~
도깨비님 ᆢ
머선일인가용
41번까지 또박또박 읽었습니다
저렇게 생각해내서 쓴다는것
진짜루 대단하셔요
제 머리로는 어림도 없다는거 ㅎ
대딩때 완전 훈남꽃남 오빠였군요
퇴원 추카추카요
둥근해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신사의 품격은 미인 앞에서만 보여지는 거 아님 ㅠㅠ
난 애시당초 그렇게 알고 있걸랑 한 번도 못 만나 봤으니 말야
이렇게 조잘 거리는 거 보이 다 나았나벼
다시는 아프지 마러야 ~
운선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린하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여유로움 강건하십시오
취한배님.
5 am. 입니다. 아침 퇴원 때문에 바빠서 답글을 이렇게 씁니다. 성의없는게 아니고요. 생각많이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요. 땡큐땡큐.^^
전..글렀습니다.
다음 생에서 나..
여기 누구의 이생마인가요?
아직 이생 아주 많이 남아있어요
안되면 되게하랏~~!!
누군가 그랬죠? ㅎ
김포인님. 100개에요. 거기서 41개만 쓴겁니다. ㅋㅋ
다음생에서 하자고 하면 지금부터 저거만이래도 미리 해두셔야 되는데요. ㅜㅜ
신사되기 저리 힘드니
내가 여지껏 신사를
못만났군 ㅋㅋ
신사 함 보려나 했더니
그레이헤어는 아웃이라
흥 칫 뽕~~~!!!! ㅋ
퇴원해서 비행기 타고 차 타고 미국내에 있는 집에 와서 지금 멍하니 있다가 보니까 몇달전에 엉클어지 논채로 어수선하네요. 커피 한잔내려 먹을려고요.
그리고 그레이헤어는 월미도에서 놀이기구 직원이 할머님안돼요라고 안태워준다고 한걸, 나한테 누명을 씨워요? 아시잖아요 난 하얀머리도 오케이!.. 노랑머리하고도 노는데 하얀머리 네버프라브램. 신사를 뭘로보시오 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