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사깃군들 말 듣고<br>마눌 애 간장을 다 녹여서 지옥 행 이야<br><br>지옥에 가면<br>사깃군들이<br>사기 잘 당 해 줘서<br>감사다고<br>지옥문에서 줄을 서겠어.<br><br>사깃군이 쉿 쉿 하는게<br>거짓말 같아<br>연금공단에 들어 가서<br>확인 한 마눌 말도<br>안 듣더니...<br><br>이렇게 남편 톡에 보냈어요.<br><br>보이스 피싱에<br>오천만원 당했으니<br>사기란 사긴 <br>다 당하는 것 같아요 ㅎ<br><br>엉성한 남자가 <br>커면서 기대만 받아서<br>아집은 얼마나 센지<br><br>마눌 잘 못 만났으면<br>거리에서 동냥 하고<br>있어야 할 사람<br><br>보이스 피싱은<br>태국 같다와서<br>올릴게요 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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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은
정기예금 하고
싸인 통장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보이스피싱 안당했다는 이야기인거죠?^^
날씨가 많이 포근해 졌습니다
당했어요
오천만원
방법이 기발해요
어쩌다 당해요?
남자들은 나이들면
아집이 쎄지죠.
안그래야 사랑받는데요.
저도 낼 태국 가서 일주일 있다옵니다.
사위네 직원은 융자까지 받아서 칠천 가져 갔다네요.
해서 부인이 일 다닌다고...
에고 오천만원이나..
제 속이 다 쓰립니다ㅠㅠ
제 남편도 황소고집입니다.
어쩜 그렇게도 마눌 말을 안 듣나 몰라요.
전 너무 많이 당해서
무디어 졌나봐요. ㅎ
어이쿠~그 큰돈을...
저는 진작부터 마눌님 말씀을 진리로 떠 받드는데...ㅜㅜ
시 어머니가
마눌 말 듣지 말고 살아라고 교육을 시켰다네요.
@별이님 예전엔 더러......
저는 아들과 사위한테도
와이프말 잘 들어야한다고 교육시키는데요...^^
아이고
이런
입력해 둔 전화번호 외엔
받지 맙시다ㆍ
모르는 외국 전화도 많이 오는데
걍 차단 시켜 버려요.
@별이님
맞아요
얘들 외국나가 있을 때
갈등 ㅎㅎ
세상에는 믿을 사람이 없습니다
나 자신만이 믿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직장생활할때 상급자 선배들이 유난히 잘해주고는 손내미는데 거절하는데도 스트레스
가족이 지인들 믿는다고 돈 빌려주는거 막는데도 스트레스
요즘은 아들납치했다고 거액투자에 성공했다고
전쟁통에서 근무하는 여군이라고 의사라고
누가 봐도 사기인걸 알면서도 장난기가 발동
글쓰고 말하는거 장시간 답변해주고는
근데요 도와주고 입급하고 싶은데....
지금 돈이 없어요
활부나 대출해서 드려도 되나요?
잠시 생각하다가 너 장난하는거지?
그러던데 항상 조심하는게 정답입니다
아이고 도독 님~~~조심 조심 해야 합니다.
정말 조심 해야 해요.
어쩌나요 그래도 별이님이 대인배 십니다
글로써 이렇게 풀어 내시니 보통 아녀자 같으면
식음 전폐하고 드러누웠을 텐데 이왕지사 어쩝니까
병석에 누워 골골하면서 재산 병원비로 다 쓰는 것 보다
낫다 여기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애초에 내 재산이 아니였나
하시고 이렇게 위로 합니다 별이님 힘내세요!
지당
글로 풀어 내니
한결 가볍네요.
운선님
푸근한 글 감사 합니다.
5천 만원을 보이스피싱에 당하다니요?
억울해서 어쩝니까요.
사위 직장 동료는
7000인가 8000인가 당했어요.
당 하고나면 담담 해요.
별이 선배님
부군께서 사기당하셨으니 얼마나 애통
하실까요. 아집 쎈사람 죽어도 못 말린답니다
별이선배님의 큰 그릇이 보이는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