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넘어서 TV에서 오래된 통키타 가수들이 나와서 콘서트를 했는데 '쎄시봉 콘서트'라고 합니다.
이 쎄시봉이 60, 70년대 라이브 무대였나봅니다. 당시 자장면 한그릇이 20원이었고 백반이 30원 정도였는데 입장료가 25원이었다고 합니다.
이 당시 쎄시봉이라는 곳에서 노래했던 트윈폴리오(송창식, 윤형주), 조영남, 김세환 그리고 마지막에 깜작 출연했던 양희은까지~~~
전 아직 어려서 예전의 젊었던 그분들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분들의 노래만큼은 너무나 구수하고 정감 넘쳐 가슴 따뜻한 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트윈폴리오는 원래 트리오쎄시봉이라고 해서 이덕균(맞나?)이라는 분과 세명이 조직한 그룹이었는데 이덕균이라는 분이 군대를 가면서 해체 위기를 맞았다가 트윈폴리오로 이름을 바꿔서 활동했다고 하네요. 첨 들었습니다.
쎄시봉.
프랑스어 같은데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영어로 표현하자면 I'm so good '매우 좋다'라는 뜻이라는데 정작 불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라는 구글의 설명입니다.
여튼 거꾸사에도 쎄시봉님이 있고 밤에도 쎄시봉 콘서트가 있어 좋네요.
오늘 밤에 2부가 방영됩니다.
보통 11시가 되면 잠자리에 드는데 잠 안자고 꼭 봐야겠네요.
오늘은 어제 멤버에 윤도현 등 젊은 멋진 가수들도 나온답니다.
첫댓글 (^_^)저도어제 다운받아 함께 공감했답니다..모두가 아름답고 개성강한 악기였습니다
ㅎ 뭔지모를 가슴속눈물이 솟아 전율케했던.. 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ㅎ그분은 이익균 .. 오늘 또한 저도 같은시간을 맞이할것입니다..
반가움에 감사드립니다..
놀러와 코너를 보면서 새로 지은 닉이였어요...

찍님

감솨







쎄시봉으로 바꾼뒤 좋은일만 생기더군요..
어제껏은 못봐서 오늘 다운받아 보려구요..
오늘 일찍들어가서 2부 봐야지요..
아침 화제가 쎄시봉 콘서트 얘기였답니다..
쎄시봉님
^^ 닉 
공연 
드려염




일찍 간다고 일찍 하는게 아닙니다..ㅎㅎ^^* 11시 15분 부터 MBC 에서 합니다~~^^*
와
그렇쿤요. 
찍님 근데 잘 기시는거예용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원래...
찍님이 잘 기시쥬










ㅎㅎ
볼만했겠네요..글 제목보고 쎄시봉 여사님이 설레였겠네요..ㅋㅋ
요즘 TV를 못봐 답답하기만 합니다.다운이라도 받아 봐야겠네요..
무릎팍 도사 이장희 편도 구해놓고 아직 보지도 못했네요..
기절할뻔 했지요..ㅋㅋ
저도 열혈 팬인데염
^^ 어제 못 본것이 후회에다가 오늘은 꼭 보려고 합니다^^ 울 쉰세대 들에겐 꿈의 로망 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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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볼걸~~ㅋㅋ
오늘 보세요~^^
추억의 명동다방 오빈캐스트, 쎄시봉 등 아직도 다방이 있는지요.......
와와~~~부러운님 짱이당~~오비스캐빈을 아시는군요~^^
저도 세시봉 무척 궁금했었는데...어제 티비보면서 나름대로 해석했습니다. 늦게까지 그분들의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하며 간만에 유쾌한 시간을~~~
세시봉~` 아하 추억속으로 빠져듭니당~`명동하믄 돌체! !빼놀수가 글구 미인의 신중현통키타~
오빈 세시봉 지금은 다아~` 추억속으로..why_??``
헉찍님 요즘 보기가 힘들어요?
1,2부 다 보았네요~ 나보다 약간은 선배인 그분들의 노래를 즐겨듣고 따라 부르던 그때가 엊그제 같으데...
노래도 좋았지만 사내들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에 더욱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