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에서 어린아이에게 물 대신 금속세척제를 서빙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빕스 매장에서 점심식사중이던 김모양에게 종업원이 세척제를 갖다줘 이를 마신 김양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당시 종업원이 정수기 옆에 물컵이 놓여 있어 물인줄 알고 세척체를 잘못 가져다줬다"며 "해당 지점장이 병원을 방문해 피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병원비도 보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 저녁 사과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와 고객들로 구성된 푸드 폴리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종업원 박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레스토랑 측의 관리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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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이긴한데 궁금한게, 물은 정수기나 뭐 이런 데서 항상 새로 떠다 주는 게 아닌가봐요?
첫댓글 그러게요 ㅋㅋ 듣고보니 그러넹
그쵸-ㅋㅋ
정수기 옆에 세척제는 왜 있고,, 물은 새로 안떠주고 왜 그대로 갖다주지..이해가 안되네요
세척제도 물잔에 담아놓는 센스-ㅋㅋ
근데 웃긴게 세제냄세 날텐데 그걸 왜 들이켰을까요.;
아해라서..?
당연 물이라고 생각하고 확 마셨겠죠...그럴수있어요 ㅎㅎ
화끈한 성격의 아이인가봐요~ㅋ
저도 어릴때 보리차인줄알고 맥주 마신적 있어요 ㅋㅋㅋ 어린아이들이니 그럴수도....
오.. 술의 시작이 이르셨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냉장고에 넣어논 들기름을 보리차인줄 알고 한모금 마셨다가 바로 뱉었다는.. 입안이 미끈미끈 아주 작살이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전에 요기, 서빙해준 케찹접시 안의 케찹이 코딱지처럼 굳어있어서 동행하신 언니님의 입에서 거친 언행이 쏟아진 적이 있었다는... 빕스 좋긴한데 지점마다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아요~
박카스인줄 알고 먹물 마신 경험 있음 --;
서예할 때 먹물요??!! 어맛 ㅋㅋ
언니가 학교 준비물로 먹물을 박카스병에 넣어놨는데, 욕심내고 슬쩍 먹었죠.. 입 안에서 검은물이 주루루륵...
전 어릴때 식용유 밥그릇에 담아논거 보리찬줄 알고 벌컥벌컥 우웩ㅡㅠㅡ
난 물인줄 알고 글라스 잔에 따라진 소주 한 컵 원샷. 먹고 죽었음-_-
음.....왜 이기사를 보고 배가 고픈지..
전 어릴 때 박하사탕인 줄 알고 나프탈렌 먹었음...
빕스에서 알바햇엇는데 저 알바생이 좀..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