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4월12일 체험(시골밥상,동물농장)5편

[동대산]

4월12일 체험팀의 사진은 마지막편입니다.
상옥 참느리 정보화마을에서 실시하고 있는 봄나물 캐기 체험행사 9일째인 
주말을 맞아, 어른 8명 어린이 7명이 참여하여 농촌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오늘도 날씨는 비가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아침부터 걱정을 하며 오전만큼은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지만 체험 팀이 참느리마을에 도착 하였을 때는
이미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모든 일에는 날씨가 좋아야 큰 부주가 되는데 라며 혼자 중얼거려 보면서
주말을 맞아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농촌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기위해 참느리마을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참느리 마을에 도착한 체험 팀들은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봄나물 캐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의논을 모으고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곧바로 지정된 장소에서 민들레 
캐기부터 시작하여 아이들과 함께 호미로 흙을 파헤치며 깊이 뻗어 있는 민들레 
뿌리를 캘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보슬비로 인한 불편함은 잊은 듯,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포항 용흥동 안영란(여, 39)씨의 아들 장윤성(남, 6)어린이의 귀여운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서 너무나 즐거워했다.

또한 포항시 정보통신과 정보화마을 담당자이신 박옥순씨가 오늘 만큼은 
한 어머니의 신분으로 김민정(여, 14)환호여중 딸과 함께 체험 팀으로 참여하여 
딸에게 농촌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1시간 정도 민들레 캐기를 하고, 비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 비를 맞지 않은 
하우스 내에 있는 시금치 수확체험 하러 가서 한 포대씩 수확하여 덤으로
가져가는 체험도 있었다.

시금치 수확 체험이 끝나고 
오후 1시가지나 점심 식사가 준비되어 있는 상이골농원에서는 참느리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와 나물로 요리된 시골밥상과  참느리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법의 사과를
후식으로  체험을 오신 분들에게 제공 되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체험 팀들은 농장에 있는 기러기, 흑염소, 흰 염소, 오리, 토종닭, 
토끼 등 동물구경을 한 후,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체험 팀들은 참느리마을 수목원 방향인 샘재를 넘어 포항으로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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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또 만나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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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2008.04.16 05:33:33	꼬마 손님들 구경 잘하셨수,점심은 맛있게 먹었고,박옥순씨 따님과 즐거우셨나요,
김성진 2008.04.16 07:18:54	산촌의 하루는 자연에서 시작하여 자연에서 해 집니다
임보금 2008.04.17 10:31:59	요즘 상옥에 꼬마 손님들이 자주 보이니 참 보기 좋아요. 유언니 덕분에 많이 바뻐서 보기 힘듭니다 .... 요....ㅋㅋ 참보기 좋고 흐믓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