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박세나이다.
영의정댁 손녀딸이다. +ㅁ+
얼짱에 가문좋지 어딜가나 퀸카인 나에게 0ㅁㅇ
문제가 생겼다. -_-;;
바로 궁궐의 세자인가 환자인가 하는놈과 결혼을 하라는 것이다. ㅠ0ㅠ
#영의정 댁
"엄마 ㅠ0ㅠ 내가 그 세자인가 하는놈하고 결혼을 하냐구요 ㅠ0ㅠ"
"땍! 넌 이제 세자빈이다. -_- 몸가짐을 바르게 하거라 "
"그리고 몇시간 뒤면,궁궐에서 너를 데려갈 것이다."
"파주;댁 세나를 어서 데려가시게"
"예 ^-^마님"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처럼 질질 끌려가는 꽃다운 16세 나 ! 박세나
드디어 내방으로 도착했다.
"쿠울쩍, 유모 나 진짜로 그 놈이랑 결혼 해야하냐구 ㅠ0ㅠ"
"어쩔수 없지요-_- 나같으면 좋아서 난리났을텐데.. 피"
갑자기 밖에서 풍악소리가 난다. ♬
"뭐여 -_- 남은 죽을것 같구만 ㅠ0ㅠ 동네 잔치라도 열였나?"
"아씨, 제가 나갈께요 >_<"
"으..응 -_-^"
"아씨!!!아씨, 궁궐에서 왔어요 *ㅁ*"
"뭐야 -_- 난이제 죽었어 ㅠ_ㅠ"
박세나, 좀있으면 너의 16살 자유로운 생활도 끝이구나....
"아씨 >_< 여기 이쁜옷 입구 나가셔야 해요 !"
"헉 0ㅁo"
내가 놀란 이유는!
청국에서 수입해온 노란 비단 저고리에,
궁궐에서만 입는다던 빨간 치마였다. +ㅁ+
"유모ㅡ 이거 총 얼마나 될까?"
"글쎄요? 한 만냥은 넘을 껄요?"
"그래 ^-^ 이제 난 불행끝 행복시작이다.!"
엄마가 돈아낀다고, 더덕더덕 헝겊으로 떼운 찣어진 저고리와 치마!
이젠 끝이다!
몇분 뒤 >_<
"유모! 나 이뻐? />_<"
"네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요! $_$"
"이제 꽃가마 타고 가는거지?"
"그럼요!"
그렇게 유모와 나는 마지막 수다를 나누고 있었다.
"그럼 나 간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 모두 눈물 찔찔 콧물 찔찔이다. -_-
이제 박세나! 궁궐생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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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연애
☆.*.자작
세자빈 박세나와 세자 준의 사랑이야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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