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화. '요시다'의 비밀
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울퉁불퉁 사내 한 명이 화장실 안에서 용를 쓰고 있었다.
때 마침 그 시각!!
일인 들의 대화 내용를 자연 스럽게 엿 들을 수 있었다.
" 오늘 오키, 하데스, 북두, 가로 대박 2 군대 씩 심어 놨다네.. "
" 아~ 소 데스카 "
" 어디서 그런 정보가? "
" 다 아는 수가 있지... ㅋㅋㅋ "
" 오전엔 오키, 하데스 에서 오후엔 북두, 가로 에서 나온다네~ ㅎㅎ"
" 쟈~ 그럼 건투를 비네 "
" 그럼, 오키는 대략 몇 번 근처로 가면 되는지 오네가이~"
" 아~ 마~ 그 건 좀 곤란 하네... ㅎㅎ "
'요시다' !!
그는 누구인가??
이 업장의 슬롯 전담 메니져 이자 컨트롤러 이다.
일반적으로 직원들을 고용 할 때는 그 업장 주변의 사람들은 체용 하지 않는 것이
파친코 업계의 불문율 이다.
하지만, 예외도 있었다.
텍사스 총괄 메니져 '야마다'씨의 대학 후배 이자 먼 친척 뻘이 된다.
그리고 그는 유년 시절 이곳에서 보내다 중학생이 되고 부터는 도-쿄에서
쭈 욱~ 살아 왔었다.
그리고는 고향 후배와 결혼하고 부터는 이 곳 고쿠라에 정착해서 살고 있다.
유년 시절 동내 아저씨들은 지금 모두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고, 그 중 특별히
잘 해 주신 '타이가' 아제는 젊어서 부터 파치 마니아 였었다.
'13일의 금요일'
영업을 마무리 하고 귀가 도중 출출했던 '요시다'
먹거리와 사케를 파는 가게에 들러 잠시 시장끼를 달래러 갔었다가
우연찮게 '타이가'씨의 안주인를 만나게 된 것이다.
" '요시다' ^^) 이게 얼마 만이야~ "
" 앗!! '요시코' 아주머니!! ㅎㅎ "
그랬다.
유연시절 절 '소 짱' 과 절친 이었던 그는
방과후면 항상 '소짱' 내 집으로가 놀다오곤 했었다.
'소짱'의 어머니인 '요시코' 사랑하는 아들의 친구라
항상 아들 처럼 대해 주었다.
그 뿐 아니라 '요시다'의 부모님 하고도 선 후배 사이라, 매 년 여름 휴가도
미리미리 서로 계획해 함께 즐기곤 하였다.
또한 '타이가'씨와 함께 종종 파친코도 같이 즐기곤 한다.
이 때 당시 '요시다' 사케논다 거해 지며 그 만 천기누설을 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집으로 귀가한 '요시코' 남편인 '타이가'씨에게 '요시다' 녀석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부 전하고야 말았다.!!
" 여보!!, 그럼 내일 줄 한번 써 봅시다.^^) "
화장실를 빠져 나온 봉구 여느때와 같이 오키에서 탐색 중이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아침 부터 전시된, 코-인 박스를 발견 한다.
두 부부가 나란히 앉아 마치 내기라도 하는 것 처럼, 쉬지 않고 꽃이 피어 덴다!!
한자리 비어 있어 3K 찔러 보고 바로 옮기려던 찰나 였었다.
그리고, 막 비워지는 자리로 이동 일 주일치 그래프를 쭈물딱 해 본다.
벌써 180 회전이 돌아간 상태...
그냥, 200까지만 돌리자 하고, 210이 넘어 갔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미련 없이 북두로 순간 이동을 한다.
무쌍 라인 중간 화장실을 등지고 착석!
왼 쪽 에는 왠 초최한 젊은 녀석이 바짝 용를 쓰고 있는 풍경
천천히, 셋팅 한 후 팅구기가 시작 되었다.
약 15 회전이 돌아갈 즈음...
왼 쪽 젊은 녀석 아까 보류에 격 찬-스가 온다.
역물이 떨어 지고 한 바탕 별 ㅈ ㄹ 하고 난 후 다시 통상으로 돌아와
약 15 회전 더 돌려 보고는 포기 하고 일어 난다.
그러나 봉구는 아타리수와 그래프만 힐 껏~
쳐다 보고는 돌리던거 계속 돌려 보지만, 너무도 조용 하다.
카-드를 뽑아 낸 후 조금전 그 녀석이 돌린 자리로 엉덩이를 밀착 시킨다.
그리고 약 10 회전이 돌았를 즈음, 오아타리가 된다.
여기서 발목이 잡힐 줄이야...
아타리 수는 22 번!!
출옥수 맥스가 17000 발 이었다.
전회전도 아닌 것이 그냥 111로 아타리!
그 주인공은 '아미바' 녀석!!
이 다이에서 금쪽 같은 시간를 잃었지만, 반면, 히귀한 장면등 많은 것들을 공부 할 수 있었다.
예 를 들자면...
보류 변화 없이 통상 보류로 아타리...
아카보류 열번 이상 (발전과, 낙하한 것 도합) 보 았지만, 전부 에러 통상~
녹 보류로 2번 아타리~
황금 보류로 5 연짝 등등...
돌리는 동안 옆 다이 유저가 5번 바뀐다.
막바지에 약 600회전 언저리 왠 얍샵 아제 앉더니만... ㅋㅋㅋ
바로 격 리치 아까보류에 기린가라 황금 보류로 바뀌더만, 옆에 봉구를 보며, 마치
100% 아타리 된 것 처럼 거만하게 웃는다.
보통 진짜로 가장한 가짜는 좀 오래 꺼는 편이다.
100% 오 아타리... 과연 그러할까??
역물 떨어 지고 별 ㅈㄼㄱ 다 하더니~ ㅋ 다시 통상으로 ...
그 때 당시 봉구도 속았지만, 역물이 떨어 지고 똑 같은 각도로 꺽끼어 주어야
그나마, 가능 성이 높다.
하지만, 황금보류 라도, 역물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가짜는 어딘가에 반듯이
어슬픈 위조지페 처럼, 옥에 티 같은 흠집을 찾아 낼 수 있다.
그 순간 봉구 또 '777'로 버턴 튀어 아타리 된다.
그 아재 봉구 보기가 ㅉ 팔리는지 그냥 가버린다. ㅋㅋ
아침 부터, 오후 3시 까지 쇼 했던 그래프가 위에 있다.
결 국 13000 발로 포기 한다.
곧 바로 가로로 간다.
화장실 복도 맨 끝 다이 회전수 만 보고 바로 착석!!
구슬이 덴츄로 들어 가는 순간!!
'행복' 그리고 '가로컵' 이 등장!!!
약 300 발 받는다.
그리고, 30회전 더 돌려 본후 카메라 한 번 쳐다 보고는 포기 하고 일어 선다!
그리고, 30회전 더 돌려 본후 카메라 한 번 쳐다 보고는 포기 하고 일어 선다!!
그리고, 30회전 더 돌려 본후 카메라 한 번 쳐다 보고는 포기 하고 일어 선다!!!
하데스로 가서 약 3000 매를 순식간에 한다.
뭐 그래프고 회전수고 보지는 않았다.
단지, 뒤에 전시하고 약 5000매 뽑고 있는 녀석의 3칸 건너 대각선 자리 이다. ㅋㅋ
그리고 오키 라인 저녁 시간이라 자리는 덤성덤성~
ㅁ모닝~ '타이가 & 요시코' 부부 한자리는 만매 이상 한듯 하고 바로옆은 약 7~8000매 로 마감!!
바로 먹 튀 하시고, 업장내에는 더이상 존재 하시질 않았다. ㅋㅋㅋ
봉구 '요시코'상 앉아 돌리던 자리로 착석 375회전 정도 돌려논 자리, 코-인 뽑아 릴 돌려 놓고는 화장실
다녀 온다. 그리고, 생수 한병 벌컥벌컥 마시고는 쳐 내려 가고 있었다.
약 399 회전에 왼쪽 외 꽃이 핀다.!!!
그리고 숨도 쉬지 않고 달린다.
시간을 체-크 해보니 약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다.
그리고는 1990매 정도로 마감(32의 배수 64 까지 확인// 열 번 하면, 5~7번은 있음., 단, 그 전에
뜨거웟었던 다이 중심으로... )
윗 사진은 지난 원정 교환시 받은 자투리 과자임.
이 잡지에서 취재가 있어, 찡고나 슬롯이나, 하시기들 바쁘신지, 기자들을 피하는 눈치 였어나(모닝 타임)
봉구는 인터뷰 한번 하고, 잡지 주는거 받아, 아래 '넘버 원' 빨간 글씨 다이 옆에 세워 놓고 겜 진행함. ㅋㅋ
비록 그 날 넘버 원은 되지 못했지만, '요시다' 녀석 성의가 고맙다며, 이기게 해줌. ㅋㅋㅋ
토탈 경비 제하고(선물포함), 15장 정도 챙겨 갑니다. ^^)
이 날 원 없이 치고, 돌리고 잘 놀다 왔습니다.
ㅇ이 로써, '고쿠라 원정 - 씨즌 투'는 마무리 할까 합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10/16) 은 앞서 올린 '기온할배??' 로 대신 할까 합니다.
사실 그 날, 비도 오고 '기온'으로 피신 하였으나, 한 시간도 체 남지 않은 시간 그냥 그 할배 관찰만
하다 왔습니다. ㅎㅎ 실제 돌리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까지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바입니다.,
파치봉구는 다음 원정때 또 뵐 것를 약속 드리며 ... ...
10월 31일 'Halloween Day'를 기억 하시는 지요?
첫댓글 요시다 만나고 싶습니다
정보를 듣고싶네요 ㅎㅎ
화장실에 보초. 서고 있음
스모선수 같은 사람 보면
확율이... ㅋㅋㅋ
요시다 나쁜놈이네요 ㅋㅋㅋ 정보를 흘리는 개잡늠들은 영원히 격리 ㅋㅋ
파치장에서 1시간이지만 안돌리다니 대단하십니다 기온편 기다리겠습니다
기온은 없습니다.
구경만 했지요 ㅋㅋ
요시다는 나뿐사람이
아니무뉘댜. ㅠ
@봉구ll경주 ㅋㅋㅋ
업장가서 구경만 하다니요
대단한 내공이시므니다 ㅋ
후쿠오카는 비가 많이 와서 더
끌리는 도시인듯 합니다
@말해II서울 정확히 40분 남짓 ~
감가삼각비가 나오질 않구먼유~ ㅋㅋㅋㅋ 운좋게 20분 않에 나오면
나머지20분 안에 본전 이면 아주
운이 좋은 거죠
그 짖을 왜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