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지만 지금 우리 만화계의 현실을 이렇게 만든 책임중의 큰 부분이 빌려보기 문화에 익숙해져 버린 독자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면 안되죠.
일단 제가 아는 만큼(많지는 않지만)추천해 드립니다만, 사서 보셔야 하는거 아시죠?^^
황미나 "레드문"
강경옥 "별빛속에" "라비헴 폴리스"
이미라 "은비가 내리는 나라" "인어공주를 위하여"
신일숙 "아르미안의 네 딸들"
한승원 "빅토리 비키" "프린세스"
김진 "바람의 나라"
유시진 "쿨핫" "마니" "폐쇄자" "신명기"
박희정 "호텔 아프리카" "FEVER" "마틴&존"
박무직 "TOON"
이은혜 "블루" "금니는 싫어요"
한혜연 "아마존(아름다운 마지막 존재)"
원수연 "풀 하우스" "렛 다이"
이빈 "ONE" "크레이지 러브 스토리"
서현주 "I Wish"
서문다미 "END" "그들도 사랑을 한다"
천계영 "언플러그드 보이"
김지은 "엑스트라 신드롬" "압도적인 그들"
김은희 "소년별곡"
고유리 "비상소집"
문흥미 "This"
김미영 "야, 이노마" "빌 테면 빌어봐"
권교정 "어색해도 괜찮아"
김나경 "빨강머리 앤" "사각사각"
황숙지 "사랑과 정열에게 맹세"
김영희 "MASCA"
한국 소년 만화는 별로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순정쪽엔 이 외에도 괜찮은 작품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찾아 본다면 말이죠 ^^
일본만화의 스피디함과 화려함은 아직 따라가기 힘들지 몰라도 정서적인 깊이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는 좋은 작품들이 많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