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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돈화문 국악당 나들이
석촌 추천 1 조회 135 24.01.29 07: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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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9 08:22

    첫댓글 좋은 글입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예향의 모습이 신 문화로 바뀌어가니 아쉽습니다
    저 분들 돌아가시면 그 대를 이을 후계자는 소수에 불과 하겠지요
    그러다 점차 사라지고

    태산이 높다하되의 저자 양사언의 가족사가 흥미롭지요
    후처로 들어와 아들 삼형제 낳은 저자의 어머니는
    저 출충한 아들이 적자가 이나라는 이유로 크게 되지 못할까봐
    자살을 했다는 아들들이 후세에 문장으로 이름을 떨치면서
    그 어머니의 희생이 후세에 회자되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1.29 08:30

    그랬군요.
    여하튼 어머니는 언제나 숭고한
    이야기만 남기는데
    아버지는 그렇지 못하니~
    그런데 나는 누구던가?
    그래서 그럴까봐
    딸만 달랑 둘 뒀다네요.ㅎ

  • 24.01.29 09:07

    경제, 내포제, 완제, 영제,
    시조창을 그렇게 분류하는 군요.
    판소리의 동편제 서편제만 알았는데 오늘 석촌님 글을 읽고 배웠습니다. ^^
    시조창이 느리고 유장하지요.
    전에는 국악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별 흥미가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이젠 조금씩 귀에 들어오는 것에,
    내 안의 한국인의 DNA가 작동을 시작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작성자 24.01.29 09:57

    완제는 완산제의 오기입니다.
    판소리는 서민음악이요
    시조는 사대부의 음악인데
    전자는 빠르고 쾌활하지만
    후자는 느리고 점잖치요.
    그래서 나이 들면서는 조금 가까워진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어느 한 곳에 치우치기보다
    골고루 즐기는게 좋겠지요.

  • 24.01.29 14:12

    아 좋은 글 입니다. 사진 정말 멋져요.

  • 작성자 24.01.29 17:48

    고마워요..

  • 24.01.29 15:22

    내 국민학교 저학년 때(나는 막내로 아버지 나이 46세에 태어났으니 그 때 아버진 50대 중반)
    고향동네 5촌 당숙(부부 사이에 자녀가 없어 제 셋째 형이 양자로 갔음)네

    사랑방에 아버지 아래 위 분들 서너 명이 모이면
    요즘처럼 유행가가 아니고 돌려가며 시조를 한 곡조씩 뽑아대던 소리를 듣고 자랐죠.

    시조창은 우리나라 전통 음악이죠.

  • 작성자 24.01.29 17:49

    그게 아마 경제였을 겁니다.
    한 가락 하신 집안이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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