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26일 작성
현정세가 우리들에게 그 무엇을 요구하고 있어 보입니다. 이말의 뜻은 정치세력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제 자신 스스로는 보다 넓은 시각으로 전체를 바라볼려고 애를 씁니다.
환인이후.. BC.3898 에 커밝한 한웅께서 신시에 '배달한국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정말 화려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쥬신입니다. 그런 우리민족도 지구역사, 즉 지구사의 거대한 역사앞에서 굴곡의 과정을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은 시간개념이 주는 흥망성쇠에서 그 어떤 민족도 피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우리는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핵심에서 전체를 바라본다면 지금의 밝달민족의 처지가 과연 우리가 못나서.. 그리고 왜소해서 벌어진 일인가? 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이 우리를 가두는것일까요? 무엇이 우리의 정체성을 어둠속에서 방치하게 하는것일까요?
역사의 교훈은 곧, 진실을 향한 교훈이자, 진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론이자 도구입니다. 따라서 한민족 역사의 진실을 알려고 지금도 수많은 이들이 연구에 몰입하고 강단사학과 대립각을 세우며 끊임없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초 세상이 드러남과 동시에 다시 암흑기가 도래하였고, 마지막에는 또다시 드러남을 반복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과정에서 복본(復本)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조명되는 것입니다. 작금의 현실에서 한민족이 다시 예전의 찬란했던 정신문명으로의 회귀는 '극복'과 '저력'이라는 두가지 명제를 동시에 극복해야하는 거대한 벽을 앞에 두고 서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복본주의가 등장하고 복본을 통해 우리민족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것은 우리만 잘 살자고 하는 이기주의가 아니며, 그옛날 우리조상들의 탁월한 정치제도와 하늘을 숭배하는 정신세계를 다시 복원하고 복본함으로써 세상의 어지러움을 본래의 평정으로 바로 돌려놓는다는 의미로서 받아들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근본'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하늘과 땅이 본래의 자리에서 여여하게 존재함을 알고 그 가운데 서 인간이 존재함을 아는 것! 이것이 삼위일체이자 조화일 것입니다.
우리의 옛선조들은 마지막 BC 400여년전까지만 해도 하늘의 이치를 통달하였으나 광속도와 같은 문화와 사상의 보다 발전적인 세분화된 분열로 더이상의 천지인합일광명의 사상은 그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 옛정신이 빈약한 자료로나마 남아있어 현재 우리의 앞에 쥬신족이 각성할 수 있도록 그 존재감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21C 2007년 오늘.. 나는 다시 그 찬란했던 정신문명의 주인인 우리의 선조들 품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하게 와 닿습니다. 이것은 현실에서의 풍전등화의 한민족 정세가 나를 복본으로 이끄는 주요한 요인이며, 물질세상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나 이미 그 한계와 또다른 병폐를 드러내었고 이것은 가깝게는 한민족을, 멀게는 인류전체의 심각한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음으로 해서 저자신이 더이상 물질세상의 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제 가슴속에 있는 그 어떤 근원적인 욕구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표출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은 창조주에서 선택받은 민족이라 자랑하지만 우리의 역사서는 한민족은 바로 천손민족이며, 선택이 아닌 하늘의 적자라고 명시해놓고 있습니다.
인류사에서 유태민족이 저지른 수많은 악행과 만행속에는 전체 인류에게 이로운 순기능들 또한 존재하고 있음을 저는 직시합니다. 결국 유태인의 존재는 전체에게 이로운 그 어떤 역할을 해냄으로인해 보다 우리 자신을 순수한 열정과 마음으로 각자를 돌아보게 하는 의식의 상승을 불러옴으로써 창조가 주는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좁게는 한민족의 국내상황과 넓게는 국제정세및 지구적 상황들의 이 모든흐름들과 환경들이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아닌 각자만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거대한 작업이라고 보며, 그것을 확대하면 모든 민족들에게 적용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지구적 위기가 주는 의미를 제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우리의 정신과 정체성을 찾고 깨우쳐야 하는 당위성이 존재하게 됩니다.
천손민족의 부활은 곧 이 지구상의 모든것들이 바로 제자리를 찾는다는 의미이며, 그것은 우리 한민족만의 특성이자 정체성이며, 이는 만방에 다시 뻗어나가 인류전체의 행복을 불러 일으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것은 바로 '저력'을 통해 시작되며, 그 저력은 정체성으로 전이하여, 전체인류의 복본으로 이끌기를 혼자만의 생각으로 희망해봅니다.
- 위 복본 글은 박근혜 & revolution에 있던 글인데 자게로 이동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