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도는 완도군에 속해 있는 금당면의 주도로 고흥군에 인접해 있어 행정구역 상 완도군이지만 실 생활권은 고흥군에 속한다.
섬의 동,북,서쪽을 공산-금당산-삼랑산-오봉산-봉자산이 감싸고 있어 5개 산을 종주하면 섬을 일주하게 되는 크지 않은 섬이다.
(금당적벽길은 울포항에서 남쪽 차우리로 길게 뻗어 나간 해안절벽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코스임)
<산행 코스> 금당면복지회관-공산-금당산-개기재-삼랑산-오봉산-봉자산-막끝 (10.5km)
※ 울포항-금당면복지회관 : 도로 600m, 막끝-울포항 : 도로 4.7km / 울포항-금당적벽길 들머리이정표 : 도로 1.8km, 막끝-금당적벽길 들머리이정표 : 도로 4.6km
※ 고흥 녹동항 05:50발->금당도(울포항) 06:35착 / 금당도(울포항) 15:20발->거금도 우두항 15:35착
※ 금당도에 입항 후 출항까지 8시간 30분 정도의 여유가 있으므로 산행 후 날머리 막끝에서 금당적벽길 들머리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금당적벽길까지 돌아서 울포항으로 올 수 있다 (금당도 택시 010-6692-0073. 1대뿐임)
※ 만석으로 출발하여 인솔대장님 포함 7명만 산행코스로 가고 나머지 24명은 금당적벽길로 진행, 금당적벽길의 인기를 실감함.
△ 금당면사무소 옆 금당면복지회관 오른쪽에 들머리가 있다.
△ 금당도 산행코스 중 가장 멋진 봉우리인 공산. 금당적벽길로 가려다 암봉인 공산의 임팩트한 모습에 마음이 끌려 산행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 뒤로 삼각형 모양의 삼랑산이 보임.
△ 진행 방향.
△ 지나온 방향.
△ 정면에 보이는 산이 금당산.
△ 지나온 능선. 가운데 뾰족해 보이는 산이 공산.
△ 금당산 북쪽의 암봉 (카카오맵에 큰산으로 표시). 등로에서 벗어나 있어 거치지 않는다.
△ 왼쪽 암봉이 삼랑산.
△ 너럭암릉.
△ 너럭암릉을 거쳐서 도로에 내려선 후 오른쪽(북쪽)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등로가 있다.
△ 왼쪽 암봉이 삼랑산.
△ 개기재로..
△ 내려선 지점(오른쪽 전봇대)에서 왼쪽(남동 방향)으로 70m 정도 맞은편에 등로가 있음.
△ 221봉 100m 정도 지난 지점에 있는 전망대1. 보이는 산이 삼랑산.
△ 전망대1에서 120m 정도 가면 전망대2가 있다.
△ 삼랑산 암릉 오름길에서 돌아본 221봉. 붉은 점선은 전망대 2곳.
△ 지나온 삼랑산(219.8m)과 그 오른쪽 221봉.
△ 세 번째 전망대.
△ 마지막 남은 봉자산.
△ 세추목재 바로 직전의 정자.
△ 현 위치 세추목재. 봉자산까지 약간 빡세다. (이날 산행 중 가장 힘든 구간)
△ 바위 조망처에서 돌아본 모습. 오봉산 뒤로 삼랑산 정상부가 살짝 보임.
△ 봉자산 뒤로 맨 오른쪽에 금당산이 보인다.
△ 삼랑산 방향.
△ 날머리 막끝.
△ 날씨가 6월 날씨처럼 도로가 후끈후끈하여 걷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지나가는 포토 차량에 동승하여 면사무소 근처까지 편하게 왔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산이 공산)
△ 울포항.
△ 15:20 출항. 개인산행 때처럼 사전에 잘 준비했더라면 금당적벽길까지 끝낼 수 있었는데 한 번 더 와야 할 것 같다.
<Travelling>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듣기 딱 좋은 노래인 것 같네요. 감미로운 목소리가 감성에 젖게 하네요.
<Right Down The Line>
<Words>
첫댓글 막끝에서 택시호출 금당적벽길을 둘러보는 방법이 good idea네요!
아내가 오봉산에서 힘들어보여 택시사장님께 전화해서 금당8경 유람선타는 방법을 물었더니 15:20출항자는 2시간이상 걸리므로 불가능하다하여 아내는 울포항에서 쉬라하고 미련스레 총21km를 걷기만했네요!
산악회에서 사전에 금당팔경 유람선탑승자를 파악예약하면 금당적벽길도 걸어보고 한번더 갈 용의가 있습니다♬ㅎ
금당적벽길만 가면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어제 적벽팀 중 단체로 온 팀도 공산까지 올라갔다가 적벽길로 가더군요.
적벽만 가면 유람선 시간이 맞을 듯합니다.
유람선 사장이 12시 30분까지 오면 탈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들은 것 같네요.
저도 산행+적벽길 한 번에 끝낼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아 다음달에 일단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