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레슨으로 끝난 보컬 트레이닝..
별 소득도 없고 그저 많이 부르라는 말 외엔 건진게 없었던 경험이었다.
조금 전 선생님으로 부터 톡이 왔다.
"시간이 됐는데 왜 안오시는 지요"?
이런~!
답장을 했다.
"2회만 하기로 했으니 끝난 게 아닌가요"?
아마 2회 연장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긴한데..
"아쉽습니다.조금 더 배우시면 많이 좋아지실 것 같았거든요".
뭐 입에 바른 말 같아도 기분이 썩 나쁘진 않았지만..
더 해 봐야 별 효과가 없을 듯해서 부드러운 말로 거절했다.
늦은 나이에 뭔 노래를 배운다고..
암튼 틈나는 대로 자주 부르다 보면 조금 씩은 좋아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1월도 이제 다 지나간다.
이른 시간 귀가하여 운동 조금 하고..
바로 옆 코인 노래방에 들려 또 노래를 불렀다.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도 다르게 불러 지는 걸 보면 아직은 초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겠지?
요즘 느끼는 거지만..
노래 잘 부르는 것보다..
돈 버는 게 오히려 쉬울지도 모른다는..
제주의 폭포 앞에 가서 득음을 해야할지 심히 고민이 된다.
그 정도 경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그저 평범하지만..
음정 안 틀리게 부르는 게 우선의 목표예요.
감정을 실어야 하는데..
골수 이과 출신이다 보니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선배님..오랜만에 뵙습니다.
2번 래슨으로
노래실력이 낳아지지 않았을까요 ᆢㅎ
그래도 ᆢ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그런 모습이
아주 굿입니다요ᆢ
ㅎㅎ괜히 레슨 받았나봐요.
혼란만 더 해 진 것 같네요.
해 보는 데 까지 해 볼 생각인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전..
노래에는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득음'요?
득음은 소리꾼이나 하는 것이지 우리 같은 민초들은 그저
가사나 안 틀리고 부르면 고저 장땡이죠.
그러게요.
가사는 보고 부르니 괜찮은데..
음정이 마구 흔들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득음은 그냥 해 본 소리죠.
역시 인기 짱 맨 김포인님 답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네요.
음주후 알딸딸 한데도 눈엔 잠을 한가득 안고도 잠자리가 낮설어 못자고 있네요.
득음까지 아니라도 몇달 후면 달라진 자신감으로 노래를 즐기실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술 드셨나 보네요.
평창 하늘엔 별도 많이 보일 것 같은데..
저도 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 잡니다.
토요일에 뵈요.
모처럼의 여행이시니..
좋은 꿈 많이 꾸세요.
@김포인 세상에 동생이 술을 종류별로 다 가지고 왓어요. 많이 못 마시면서도 즐기는 스타일이라. 먹는것도
어이없게 많이 싸와서 먹고 또 먹고 나중에 소화제까지 먹여가며 또 먹이니 맥주500. 하이볼 두잔엔 팽팽.
가슴이 뛰어서 잠이 더 안 와요.ㅠ
@리진 저분이 친동생이세요? 인상이 참 좋으셔.. 뽀뽀를 해 주고 싶을 정도로 정감가는 동생 있으신데요.
@도깨비불 올해 환갑 인데도 아직도 개구쟁이 에요.
틈만 나면 싱거운 소리 해서 웃겨주는 큰동생 입니다.
그래도 뽀뽀까진 아니다.ㅋ
@리진 동생 인상이 매우 선해 보입니다.
그 집안 내력이 동안인가 봐요.^^
2회 더 하시지요. 시작을 한건데요. 아니, 2회더가 요점이 아니라 끝까지 함 가보세요.
오래전에 무슨 디너쇼 있었는데 얘기를 하느라 가수 노래하는 쪽은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여성 가수분이 앞쪽으로 테이블 사이로 오셔서 노래를 하고 우리쪽 테이블에서 노래를 불러요. 스피커 소리보다 그분 목소리가 옆에서 직접 들리는데 와.. 너무나도 매력적인 그 음색은 지금 한20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유명가수는 그런가..
아무튼 노래 잘 부르면 그것도 중심적 인물이 되는 무기가 되는데. 기왕에 나서신거 끝장내야죠. 신나는 운전 메들리 음반도 내시고 버스킹 영상도 유툽에 올려서 세계적 스타로 나가시는겁니다. 화이팅~
2회 더해 봐야 거기서 거기 일 것 같아..
그만 두었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노래 불러 보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서요.
그저 중간만 가자는 마음으로 부르고 있지만..
잘 될지 모르겠네요.
노력이 진짜 가상합니다 ㅎ
전국민 가수시대라
안.못하고 넘어가도 되는데
도전에 응원합니다
대신 해줄수도 없고 ㅋㅋ
많이 부르다보면 됩니다
음치라기 보다..
타고난 재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연습으로 어느 정도는 부르겠지만..
한계가 있을 듯하죠.
선배님 반갑습니다.
저는 고딩시절 수학에서 점수따 음악에 꼴아넣은 사람인데 자꾸 부르니
ㅇ사니 좋아져서 이젠 잘부릅니다.
감정을 좀 실는걸 배웠어요.
박자가 좀 따로 놀더라도요.
열심 성공 홧팅요.
저하고 반대셔요
국어나 음악으로 점수따
수학에 꼴아넣는ㅎㅎ
무작위 평균점수로
평가하던 시절이죠
저와 비슷했군요.
집안이 예능에 재주가 있는 편인데..
전 그런 감각이 떨어집니다.
줏어 온건 지..
잘 부르신 다니 언제 모임에서..
뵙고 싶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30 20:42
뭘 따로 배워요 그냥 노래 자주 하시면 리듬감 생겨서 중간은 갑니다 가수 될 거 아닌데 돈 주고 배우긴 뭘
예~9만원 주고 2회 배웠는데..
이제 그만 두려고요.
자꾸 불러 봐야겠어요.
몇 번 코인 노래방에서 부르고 있는데..
그 행위가 썩 즐겁지는 않네요.
소질이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칼을 뺐으니
휘둘러는 보십시오..ㅎㅎ
ㅎㅎ
아직 칼날이 무뎌..
무우도 못 자를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그리 좋아 질 것 같지 않네요.
저의관심사이기도한 글..에
이끌려왔다갑니다
댓글마다 모두 읽어보고갑니다.
그저 마니불러보고.무대에서보고
하면 조금씩 나아지려나요?
ㅎ
예~많이 불러야 하는데..
그리 될 것 같지는 않고..
그저 천천히 해 볼 생각입니다.
노래에 재능이 없다 보니..
다른 걸 찾아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저희집 앞에 보컬학원이 있는데
젊은 애들이 들락거리는걸 보면서
속으로 응원합니다
흥해라 흥해라...
열심하셔서 흥하시길 빕니다^^
입시 학원인가?
요즘 입시를 위해..
보컬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있다고 해요.
저야 그저 취미로 조금 하려고 하는 거니..
부담 같은 것은 없고..
그저 중간 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격려 고마워요.^^
아직 목 쓰려면 멀었으니까
살살 달래가면서 다듬어보세요.
무엇이든 한꺼번엔 안 되데요.
ㅎㅎ
예~살살 그리고 조심 조심..
너무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가겠습니다.
댓글수에 놀라서 궁금하여
들어와 응원댓글들 다 읽어 보았네요.ㅎㅎ
결론은 많이 불러보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주 2회나 3회 정해놓고
노래방 출근해 보세요.
불러보실곡은 미리 메모해서 가시면 시간절약 하시고 실리적이겠네요..
그리고 목요일마다 트롯트방 번개해요.
그날은 장르 구분없이
모든 선곡이 자유입니다.
강릉 잘 다녀 오셨나요?
평일이라..어떨지 모르지만..
조만간 한번 참여 해 봐야겠네요.
대부분 모르는 분들이라 좀 뻘쭘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