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말에 의하면
핸드폰도 소모품이라
2년여 쓰면 바꾸는거라고
지맘대로 새거를 사왔다
멀쩡하게 잘되고
손에 익숙해져 쓸만하며
손때묻어 정들어서인지
새거가 와도 마뜩챦지만
아들한테 순종하기로 ㅎ
나는 두 말 안한다
그러나 아들의 아부지는
그러지마라 내가 매번 눈치를 줘도
멀쩡한데 왜바꾸냐..
차이점이 뭐냐..
폭풍 잔소리다
듣다가 아들이 하는말
그럼 전에꺼 그냥 쓰시던가요...
말문 막힌 아들의 아부지한테
내가 속으로 꼬숩다ㅋㅋ
그런데 이상한건
아들 말대로 2년 소모품인지
쓰던게 갑자기 속도가 느려진듯
간사한 내맘도 웃기네ㅎㅎ
절대로 아침형이 아닌데
일찍 눈떠지는 노인의 수면
나도 피해갈수가 없나보다
4시부터 눈떠져 노는데
새 폰 바꿧다고 자랑도 아니고
시간보내는 잡담입니다ㅎ
어르신들 스타벅스 가는 이유가
키오스크 없는 직접주문 때문이라고ㅋ
웃느라 지어낸 얘기겠지만
사이즈도 대강 보통~그러시죠?
저는 톨~ 그럽니다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새 폰 잡담
강마을
추천 0
조회 197
24.01.30 07:07
댓글 20
다음검색
첫댓글 핸드폰? 오래 사용하는 사람은 6년 까지 사용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나는 초기 핸드폰 4개 , 스마트 폰이라고 하는 인터넷도 나오는 신형 핸드폰을 3 개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합 7 대째 인데?
처음 사용시기는 남보다 늦은 2000 년 초 이었습니다
그러니 평균 3년 6 개월 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핸드폰이 수명이 다된 시기가 되면
핸드폰이 이상해지기 시작 합니다
갑자기 먹통이 되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받데리가 갑자기 빨리 닳는 경우도 있었구
하여간 사용하기 불편해지기 시작 합니다
그래서 새걸로 교체 합니다
좌우간 모든 물건은 오래 사용 해야지 근검 절약에 좋겠지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너무 멀쩡하고 잘되는데
바꾸려니 아깝습니다
아들한테 순종하고ㅎ
경제순환에 도움되보자..
좋게 생각하기로요ㅎ
저는 핸드폰 4년 잘 사용했었는데요.
작년 추석 무렵 갑자기 먹통이 되어 AS 받으러 갔더니 수리 비용이 더 많이 나오니 핸드폰 교체하라 해 작년 추석 전 날 새 폰으로 바꿨답니다. ^^~
폰이 효자인 대기업에서
적당기간
소모품으로 만든다고 하더만
그러기도 해야 경제가 돌겠죠ㅎ
4년 넘었는데 사용 잘 하고 있슷니다
새것에 대한 호기심도 없고 사용하는데 불편함도 못 느끼고 있어요
맞아요
나도 그럽니다ㅎ
저도 얼마전 갑자기 플립폰의 가운데가 갈라지더니 액정이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먹통
서비스센타가니 직원이 쳐다보지도 않고 불친절하게 수리비 50만원이요!
바로 140만 신형구입하고
데이타 복원시켜달라니 테이터복원센타안내 5만원주고 복원했네요
2년정도 쓰면 교체하는게 맞습니다
아들이 직접 하던데
복원비도 비싸군요
거금 쓰셨네요
뚱쳐두신 비상금ㅎㅎ
제 딸은 생일 때 마다 기기 하나씩 바꿔 준다고 신랑이 ㅎㅎ 사위가 잘하긴 하는데 지 마누라 한테만
짧게 쓰고 놔둔 폰과 기기는 다 우리집으로 옵니다 전 갤럭시 몇 년된걸 씁니다 성능 좋습니다
앱으로 시험도 보고 앱 열어 공부 다 합니다 아들도 저도 오래 써도 이상없던데 저렇게 새거 좋아들 하니 가게가 한 집건너 하나씩 이겠지요 광고도 치열하고
저는 사진 찍으려고 새폰 바꿨어요
딴기능은 모릅니다
커피는 스벅이 제일 맛있다는데 저는 커피맛도 모르고 사이즈도 모릅니다
우리동네 핫한 커피점이 스벅과 개인커피점입니다 스벅은 너무 복잡하고 의자도 불편해요
개인커피집은 진짜 넓고 의자도 편해요
그래도 저는 스벅 가는거보면 젊은척한다고 용쓰는거 같아요 아직은 젊은이들 벅적이는데 가서 내가 물흐린다고는 생각 안해요^^
ㅋㅋ
저는 스벅이라 안하고
별다방..
저도 어제
혼점 혼커피ㅡ스벅갔지요
자리없어 높은곳
젊은이들 옆자리
눈치는 쪼깐보였지만
뭐 어쩌라꼬 ㅎ
배불러서 숏으로
커피잔 쬐깐하니 이뿝니다
할매도 커피마시거덩 ㅋ
개인적으로는 별다방 커피가 제일 맛있어요
회사근처에 천차만별의 커피전문점들이
가격경쟁에 피를 흘리고 있더군요
1잔에 제일 싼곳은 1,400원 맛도 좋아요
신상이 생겼군요
신상의 매력은 새로운 기능인데
잘 활용하셔서 자랑 좀 해 주세요.
아들이 효자이군요.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님 폰은 여러기능이 불필요해서
고장나기 전에는 바꿀 필요 없다고
단정하는데 말입니다.
저도 아들이 알아서 사다 주면 고마운 척하며 씁니다.
저도 한번 사면 3-4년은 쓰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건 1년 반 정도 지난 것 갔네요.
제조사에서 내구력을 5년 이내로 맞추어 생산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드님의 자상함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커피..
전 제일 작은 쇼트로 할께요.^^
강마을 님
딸같은 자상한
아드님 임니다~
전 아들이 몇년썻던거
쓰고 있는데
폰 바꿔준다 하면
난리남니다
익숙해진 폰
또 아들한태 배울꺼 생각하면
이폰으로 가래떡 쥬스
생선 산나물 옷사고 다하는데
신발만 못삼니다
신어보고 걸어봐야 하니까요 ㅎ
살가운 아들
크~~좋겠어요
울집 두딸은 폰사줄 생각을 안하다니 쩝~~!!
아직 바꾼지 2년정도지만
오지게 쓰려고
삼성써비스가서 필름이라도 샥 바까서
새것같은 기분 내봐야게써요 ㅎ
핸드폰..
정말이지 멀쩡하고
손에 익은것..
작은 아들이
제것만 바꾸기가
마음쓰였는지
이번 여행에 사진
많이 찍으라며
거금들여 사다주네요..
그러고보니
핸드폰은 아들 몫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근데
낭비같아서
아주 고맙진 않아요..ㅎㅎ
부럽습니다.
자식들이 선물하면
필요없다 하지말고
그냥 받으라 하더군요.
한두번 거절하면
그 다음부터는 선물이 없다고..
울 아들들 직장 다니기 시작한
첫해 세배를 하면서 세뱃돈은
받는 것이 아닌 어른에게 용돈드리는
것이라 어릴 적들었다며 세뱃돈을
주는 것을 됏다하며 돌려 주었더니,
그 다음해부터는 생각조차 하지 않더이다
요즘은 손주를 앞세워 손내밀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