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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자료가 늦게 올라와 2일뒤의 리뷰라는 형식... 늦어서 ㅈㅅ합니다. ㅡ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스터-해설 조합이다.
신기성의원의 해설도 좋아하지만,, 조현일해설위원의 알기쉬운 전술설명,,
김재일 캐스터의 썰렁하지만,, 호감가는 맨트와 인터뷰를 좋아하는 편이다.
오늘 엘지-모비스전의 네이버 생중계는 버퍼링이 많이 끊겻다 ;;;
그 때문인지.. 동영상도 초반의 화면질이 그닥 좋지 않았으니;;;
이점 양해해주시길 ㅡㅜ
모비스의 수비조직력을 이야기할때 빼놓을수 없는 부분은 스위칭 디펜스가 상당히 좋다.
포스트에 공이 투입될 경우 밴슨의 뒤로 한명의 수비가 달라붙어 위크사이드의 찬스로 패쓰를 어렵게 수비를 한다.
밴슨은 어쩔수 없이 리턴..
밴슨이 위크사이드로 공을 투입할수 없었기 때문에 김영환과 리턴을 주고 받는사이... 2명이서 3명의 외곽 플레이를 핼프하는데 성공
엘지가 스위칭을 가져가며 찬스를 노렸으나,, 김시래가 마지막까지 견제하는데 성공한 장면이다.
백인선이 미들슛을 마지막을 쐈었기는 하나,, 모비스가 다른팀과 다른 수비조직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수 있다.
일대일 마킹이 좋은 양동근과 문태영이 있기에 이러한 스위칭 디펜스의 활용도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아직은 김시래의 수비가 맘에 안드는지..
중간중간 지적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긴 하나...조금씩 김시래도 모비스의 수비에 적응중이라는점..
위크사이드에서의 포스트 핼프수비는 올시즌 모비스가 연승을 주도하는데 있어 재미를 보고 있는 수비 패턴이다.
동시에 로드밴슨의 활용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밴슨이 외곽까지 밀려나온다.
또한 모비스가 재미를 보고 있는 수비패턴은 위크사이드로 패쓰 줄때,, 스틸하는 장면이 많은것인데..
엘지가 포스트에서 백인선이 스크린을 걸어주고,, 밴슨과 국내선수매치업을 만드려고 하는 장면이다.
이번에는 양동근이 포스트로 핼프수비를 오려했으나 밴슨이 눈치를채고 바로 위크사이드로 보내주려한다.
부분전술로 굳이 이야기 한다면 SPUS인데,, 1-4 low stack의 전술중하나..... 샌안토니오 던컨을 위한 플레이기기도 하다.
4,5번이 포스트에서 서로 스위칭을 하면서 미스매치가 있는 쪽으로의 원앤원공격방법이다.
다른 말로 BIG to BIG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아래 장면에 설명..)
이게 맞는지는 나두 잘모른다.. 굳이 생각나는 전술이 이거밖에 없었기도 하고,, 엘지는 stack전술도 아니었으니...
그냥 비슷한 전술이 이거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ㅡㅜ
밴슨은 포스트로 컷인패쓰 하려하니 양동근의 수비범위때문에 반대편 외곽으로 보내려한다.
밴슨이 외곽으로 보낼때 손이 빠른 김시래가 길목에 서서 스틸을 시도한다.
위크사이드 지점으로 스틸을 시도하는건 정석중의 정석이나..
속공전개능력이 좋은 김시래를 위크사이드로 배치하는것은
속공을 쉽게 가져가지 위한 모비스의 또다른 특징이다. 거기다가 래플리프가 1순위로 달려준다.
스틸에 성공할 경우, 바로 속공시도,,, 이 패턴 역시 모비스가 최근 재미를 보는 수비패턴이기도 하다.
오늘 경기에서 4~5정도 재미를 봤던 상황이다.
최근에는 함지훈의 컷인/패스의 고립도를 줄이기 위해,,
래플리프가 하이나 엘보우지점으로 나와주어서 컷인하는 장면이 눈에 띄게 많아진것도 특이할 사항이다.
함지훈은 여전히 컷인패쓰하기 위해 하이로 올라오고 포스트위 수비가 많이 헐거워진 상황,,
래플리프도 패쓰 능력을 장착하게 되서.. .쓰임새가 여러모로 많아졌다. .
래플리프는 블럭이후 오늘도 달렸다. 김시래가 찔러준 바운스패쓰가 너무나 좋았다.
최근 던스톤 빙의된 모습을 보여주는 래플리프 어느덧 블럭순위 2위까지 올랐다. (1.4개)
던스톤이 있었던 그시절의 블럭수치와는 너무도 먼 갭이지만... 블럭/리바왕을 달려주었던 밴슨이 0.9개에 그친걸보면,,
래플리프의 블럭수치는 생각도 못한 수확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여전히 달려주고,,,,
이 상황을 계기로 백인선대신에 송창무가 투입.... 결과적으로는 송창무 기용이 성공.!!
함지훈의 명품 스크린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 문태영-양동근의 픽앤롤로 문태영은 반대편 미들로 달릴때
함지훈이 다운스크린을 하는 장면,,, 문태영의 슛. 양동근의 바운스 패쓰도 좋았지만,,
래플리프도 여전히 양동근을 스크린하며 픽앤롤 시전을 한다.
전반적인 래플리프의 픽앤롤이 많았던 상황에서 문태영/함지훈의 픽앤롤은 예상못해,, 수비의 반응이 늦었다.
이런 움직임을 가져가게 한 래플리프와 함지훈의 숨은 플레이가 좋았던 장면
특히 양방향에서의 픽앤롤을 선택할수 있도록 기타선수들의 움직임이 너무나 인상이 깊었다.
최근에는 문태영의 컬컷이나,,, 플럭스 컷으로 포스트를 돌아나와 미들슛하는 장면보다,,
함지훈이나 래플리프의 다운스크린을 이용한 픽앤롤 플레이가 많아졋다.
반면 엘지는 2쿼터 중반이후
외곽의 빈번한 스크린과 밴슨과 송창무를 이용한 로우앤로우 게임을 하면서 포스트의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갓다.
조현일 해설위원 이런 플레이를 빅투빅이라고 ,,,
송창무가 컵대회에서 윤호영에게 제대루 시사를 받았나 보다.
운동능력이 좋지 못한 함지훈을 상대로 묵직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2쿼터 엘지의 득점을 주도했다.
예전과는 달리 함지훈의 일대일 수비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아쉽다는 생각...
그러나 외곽에서 원하는 만큼의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사실.. 20여점차의 점수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반대로 유재학 감독은 연이은 포스트공략으로 작전타임을 부르게 되었다.
작탐이후 엘지의 빅투빅공략을 바로 틀어막는걸 보면,,,(함지훈의 스틸) 괜히 만수라고 부르는건 아닌것 같다.;;;;;;;;;
이후 밴슨대신 클락이 투입되고,, 래플리프는 오늘할것 다하고 위더스로 교체했다.
빅맨자원들이 달려가는것도 대단하지만,,
드리블 없이 노딜패스만으로도 속공을 전개한다는점이 모비스의 무서움중하나인것 같다.
이장면에서도 양동근의 수비범위는 ;;;;;;;
양동근의 개 같은 수비
오늘 양동근이 수비했던 양우섭- 박래훈- 정창영은 맨붕상태를 가져올정도로 철저하게 막혔다.
양동근이 맘먹고 수비만 하면,, 국내선수중에서 양동근 뚫을 선수는 전태풍 밖에 없을것 같다.
오늘 양동근의 수비는 지저분하지도 않으면서,,,, 묵직하고 단단한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이장면에서 조현일과 김재일 콤비는 양동근을 "개같다"라고 하던. ㅋㅋㅋㅋㅋ (전태풍의 인터뷰로 유명했던 말이죠 ㅋㅋ)
정창영 말뚝박기 사건
이날의 경기의 압권은 바로 이 장면이다.
같은 가드 자원이긴 하나 정창영은 양동근 보다 10센치 정도 크다.
앤드라인에서 저렇게 정창영을 상대로 단단한 디나이 디펜스를 하는걸 보면,, ;;;
상대가 전태풍이었다면 바로 트레쉬 토킹을 날렸을지도 모른다...
(이xx 뒤질랜드~~~~)
최근의 모비스의 플레이가 처음에는 강력한 디펜스 위주의 플레이로 점수차이를 벌려놓고 플레이 하려는 경향이 많다
때문에 양동근- 문태영의 쉴타임은 확실히 보장하면서도,
천대현-박구영-박종천을 내세워 평소라인업과 - 스몰라인업의 출장시간이 잦아졌다.
다만, 함지훈의 플레이 타임은 변함이 없다는점,,, 김동량이 리그컵때 본인의 무기를 어필하기는 성공햇으나,,
리그에서의 김동량의 출전시간은 오늘도 적었다. 개인적으로 함지훈의 과부화가 심히 걱정이 된다.
오늘의 경기 역시 엘지를 초반부터 타이트하게 압박하며
엘지와의 점수차이를 20여점 가까이 벌리면서 상대적으로 쉬운 게임을 치루었다.
수비 성공후 빠른 속공을 주도했었고,,
엘지의 외곽의 주무기였던 가드진들은 양동근에게 철저히 털리면서 다소 맨붕이 왓었던 모양이었다.
김영환이 컵대회이후 슛컨디션을 찾지 못한게 보였고,,
가드진의 운용이 어려워지면서 로드밴슨의 활용폭도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
엘지에게 컵대회이후의 소득이라면,, 송창무가 윤호영을 만나 좋은 경험을 했었던것 같다.
가드진의 부진으로 인해 송창무의 플레이가 빛났던 것인지..
외곽위주의 강력한 프레스를 구사하는 모비스의 전술로 인해 상대적인 포스트의 헐거움을 잘공략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송창무는 웨이트라는 무기를 앞세워,, 운동능력이 좋지 못한 함지훈을 상대로 골밑슛을 연이어 메이드 시켰다.
다만.. 외곽진이 철저하게 봉쇄당했고,, 가드진의 경험문제가 드러났었던 오늘의 경기다.
또한 엘지가 3점을 강점으로 먹고사는 팀임에 비해 포스트에서 송창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던 경기이긴하나.
포스트만으로는 모비스를 이기기란 어려웠던 경기....
대신 송창무가 앞으로 이런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엘지도 포스트와 외곽의 비균형문제에서 벗어날 가능성도 보았다는것이 오늘 경기의 소득이랄까..
모비스 역시 엘지를 상대로 대승했긴 했지만, 오늘도 함지훈의 쉴타임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함지훈이 장기간 밴치로 있었을때,, 모비스의 경기력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대신.. 위더스를 장시간 기용하여,,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위더스를 이용한 전술을 실험하고자 했던 모비스이기도 했다.
점수차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위더스를 이용한 전술은 만족스럽지 않아보인다.
아직은 위더스가 농구에 대한 센쓰가 있지만,, 모비스 전술로 온전하게 녹아들었다고 보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위더스의 저돌적인 플레이 성향과 지저분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가져가는 유형임에 비해,
오늘의 위더스의 플레이는 원앤원에 기반한 플레이가 주를 이루었던건 분명했고,,
웨이트가 엘지용병들에게 밀려,,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20여점차의 점수를 가져갔을때,, 양동근 의존경향에서는 아직도 못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밴치자원의 철저한 로테이트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김시래와 함지훈의 실책수가 생각보다 많다..
이 경우 김시래- 노경석 앞선 수비라인은 보안할 점이 많았다는 생각...
8연승의 1위 질주팀이면서도,,, 개선해야 하는 점은 분명히 있어보인다.
마지막으로 함지훈의 유려한 스텝을 감상하시길 ~~
워킹같으면서도 안걸리는 ㄷㄷㄷㄷ 앞으로 이런 스텝을 보여주는 빅맨이 나올수 있을까?;;
운동능력이 없으면서도 기본기만으로 살아남을수 있다는 걸 다시 느낀다.
첫댓글 와..멋지네요. 정말 잘 봤습니다. 농구를 이렇게 자세히 볼수도 있군요. 대단합니다. 추천
자세히는 아니구요 ㅡㅜ 조현일 캐스터의 맨트가 참 도움이 되었죠 ㅡㅜ
잘봤습니다. 제가 농구를 전술을 잘 못봐서 그러는데 3라운드부터 쓴다는 그 수비전술 나오고 있나요?
위크 사이드에서 패쓰 길목 스틸하는것이 3라운드부터 보여줄 수비전술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3라운드 첫경기를 봐야 비교가능할듯 하구요,,, 엘지전의 전반적인 느낌은 아직까지 2라운드 본궤도의 모비스 정상수비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공격패턴이 많이 바꼈습니다.
양동근의 수비를 보고 있노라면... 참 모비스 팬이라 행복하다는.... 타팀 팬이었으면 욕할꺼 같아요 ㅡ.ㅡ;;;
KGC팬 입장에서는 이 선수의 수비는 그야말로 재앙입니다...근데 욕하진 않습니다..더티하게 안하니깐..그리고 양동근의 연봉 5억 7천이라는 돈이 웬지 이 선수한테는 왜이렇게 저비용고효율로 느껴질까요??
김주성 선수 전성기에 비한다면,,, 아직 멀었습죠 ㅡㅜ 김주성전성기때는 정말... 7억두 아깝다는 생각 ;
주성형은 그냥 팀자체였죠..그가 원주에 입단한 이후 플옵진출 실패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우선 추천 하나 누르고 시작합니다..너무 잘 봤습니다.. 모비스의 경기를 보면 정말 부러운게 패싱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위 동영상 보면 속공 시에도 패스 몇번으로 그냥 메이드..라틀리프와 2:2할 때도 패싱게임.. 그리고 요소요소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이 정말 끝내줍니다.. 위 동영상 중 양동근→문태영 패스 시 함지훈 중간에 문태영 스크린.. 모비스가 강팀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공격 시 최대한 적은 체력소모, 탁월한 길목 이용 간결한 패스와 슛...
함지훈이 공소유시간이 길어 나머지 선수들의 볼 소유시간을 철저히 줄이는 공격전술로 굳힌것 같습니다. 플로어에서 공가지는 사람이 2명 이상이 되면 안되겠죠 ㅜㅡ 정말 다행인게 래틀리프가 공소유욕이 거의 없는 선수라... 함지훈 중심으로 공격이 편제되어 간다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다만.. 수비가 강할경우,, 함지훈의 볼소유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도 보입니다.
그리고 라틀리프...이선수 달리는거 보면 치타같이 달리네요...ㅎㅎㅎㅎ 무슨 센터빅맨이 가드보다도 더 빨리 달리는지..라틀리프도 팀 모비스의 조각에 완전히 녹아든 움직임입니다..
요즘 래플리프 패쓰하는거 보면,,, 지난 시즌 래더보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잘 뛰고 택배패쓰 꾸역꾸역 받아주고,, 블럭해주고,,, 불황인 용병 농사가운데서,, 래플리프의 2라운드의 플레이는 참 성공적이라는 생각입니다.
골드버그님 글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모르는 용어 검색도 하면서 농구 공부하며 읽게 되는 글이라 매번 기대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검색하시고,,, 틀린점 있으면 바로바로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바로 수정하게
KBL도 이렇게 전술적인 면을 다루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NBA는 이런 전술을 알려주는 매체가 많잖아요. 암튼 엄청난 자료 잘봤습니다.
NBA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셔;;; 저보다 아시는분 많으신데.. 수작업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라 다들 꺼리시는것 같아요,,, 아주~~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효 ㅡㅜ
농구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은 전술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래도 그냥 보는 것 이상은 어려운데...요소요소 설명이 있어서 엄청 좋네여...
아직까지는 복잡한 것 같지만 많이 배울 수 있는 글 같네여...ㅋㅋ
제가 설명이 참~~ 길죠 ;;; 간략하게 설명할껄... 이것저것 이상한 비유대면서 설명하는 버릇 ;;; 얼른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ㅜㅡ
개인적으로 볼 때는 김시래의 수비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전술을 몰라서 말하기는 뭣하지만 시즌 초보다 스크린에 걸리는 현상이 현저히 줄었고,
시즌초에는 손으로 하는 수비가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발로 하는 수비가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헬프디펜스나 스위치디펜스에도 잘 적응하는것 같구여..
아무래도 유감독이나, 양동근 선수가 있으니깐,,, 이해력이 좋다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원앤원상황에서의 예측수비버릇이 다소 남아있긴 하지만,,, 시간을 두고 천천히 눈에 익힌다면,,, 수비도 많이 좋아질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좋은점이 김시래도 볼소유시간이 엄청나게 간결해 졌다는데 전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손가락올리고,, 패쓰앤 무빙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
모비스는 경기를 보지 못해도 이 글 하나로 오케이네요.ㅎ 강팀의 조건은 역시 유기적인 수비 로테이션과 안정적인 스위칭 디펜스인 것 같습니다. 모비스는 좋은 감독 아래 좋은 선수들이 모여 이런 부분에 있어 거의 완벽한 모습이네요. 역시 두려운 팀입니다.
아마 3라운드때 연구해서 모비스 레시피가 곧 공개될껍니다. ㅡㅜ 프로팀이 그렇게 만만치가 않아서;; 특히 같은 전술형 감독인 유도훈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