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젊었을 때 서점에서 책을 판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부인이 가게에 들어와서 책을 한 권 골랐습니다.
"이 책은 얼만가요?"
"1달러입니다."
"값을 좀 싸게 해 주세요."
"안 됩니다."
"그럼 얼마에 파시겠어요?"
"1달러 10센트만 내십시오."
부인은 프랭클린의 말에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아니, 방금 1달러라고 하더니 왜 10센트를 더 부르세요. 책값이 더 비싸졌잖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책 값이 오릅니다.
시간은 금인데 책값 때문에 부인과 다틀 동안 소중한 시간이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간은 금보다 더 소중한 것이랍니다.
아무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요.
오인숙(저술가)
시사랑에 가입인사를 한 후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 죄송하구요, 앞으로 감동적인 글들을 자주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 방학을 했습니다. 근데 어딘지 모르게 허전한 마음이 한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얼굴을 한동안 보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또 기말고사 때문에 그동안 너무 많은 신경을 쓴 탓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