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원에 있는 거래처 갈때...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낚시대 싣고
수원 금곡동에 있는 금곡 저수지에 갔다 왔읍니다.
위치는 칠보중학교 대각선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인데 수초도 좀 있는 이쁘게 생긴 저수지 입니다.
낚시 위치는 수문 오른편에서 했고
그루텐에 어분 약간만 섞어서 했읍니다.
수심은 약 50CM정도 됩니다..
블루길이나 베스는 물론 피래미도 거의 없습니다..
저녁 7시 넘어서 부터 해서
9시정도부터 찌가 깔짝 거리더니
10시쯤 9치급의 붕어가 올라왔읍니다.
3칸 대하고 2칸반 대로 했는데 2칸반 대에서 올렸구요..
여기 잉어도 좀 있는거 같은데 콘에 입집은 안하더라구요..
붕어 사진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담에 월되면 다시 볼수 있겠지 하고 그냥 놓아주었습니다.
토종인지 떡인지는 분가 못하겠어요..
그냥 얇쌍하게 생겼던데. ^^
하여튼 11시까지 하다가 피곤해서 들어왔읍니다.
물론 쓰레기는 모두 차에 실어서 가져왔고요
입어료 없이 손맛봐서 기분 좋았읍니다..
그럼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환경을 지키는 조사님들이 되어주시길 빌며..
-인천 도화동 사는 초봉-
첫댓글 손맛 보시 것드림니다...다음엔 월척...꼭 보여주세요..^^
수원에도 무료 낚시터가 있나 보네요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다녀 왔습니다...덕분에 턱걸이 월이 한수 포함...7치급...5치급 등 손맛을 보고 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혹시나 뵐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