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형성이 어려운 아이] 또래, 교우관계,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강남사회성센터,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소현]

관계 형성이 어려운 아이

친구 관계는 아동이 유년 시절을 보내는 동안 또래 사이에서 가지는 중요한 사회적 관계입니다. 아동기의 아동은 또래와 어울리며 자아존중감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의 기반을 쌓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친구 관계는 친밀감, 신뢰만이 아닌 때로 갈등과 분노도 경험하며 사회적. 인지적 기술을 습득하고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회성을 기르는 점에서 교우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동이 갖는 다양한 친구 관계를 이해해보자면, 먼저 연령과 성별로 구분합니다. 유아들은 동성/동일 연령의 친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두드러지며, 이성/다른 연령의 친구를 선호하지 않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성별의 친구들과만 어울리는 것을 일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의 경우 이성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 다가가는 성향을 보이며, 특정 성별의 역할이 자신의 흥미와 잘 맞는 경우, 아이는 자연스럽게 해당 성별의 친구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정 교우관계가 문제라고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성별의 친구를 배척하는 태도가 형성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래 관계 형성을 확장시키는 방법은?

1. 전문가 상담

상담을 통해 아이의 교류 패턴과 감정 표현 방식, 갈등 해결능력을 직접 관찰하고 질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가정 내에서 아이가 성별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배우고 있는지, 확인하여 개별화된 상담계획을 구성하여 진행합니다.

2.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특정 성별과만의 어울리는 패턴을 벗어나 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자기표현을 증가시키는 활동을 목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법을 학습하여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역할극 활동을 통해 성별에 따른 역할 고정관념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가정 내에서의 도움
아이에게 성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성별과의 상호작용을 장려하도록 도와주세요.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 공감하라 마음을 얻을 것이니

[상담후기] 초등 고학년 사회성 증진 집단 프로그램 종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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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퀸TV[Queen]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11-15세 아동.청소년의 동성 및 이성 친구 관계 특성연구_홍희영(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학과 국내석사)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박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