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공부하느라 정신 없으시겠죠?^^;
아~ 1년 전에 여기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1급을 준비했드랬는데요,
다시 1년이 지나 요즘 여기 들어오는 횟수가 나도 모르게 늘고 있네요^^
작년에 전 278점으로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합격했드랬죠
작년에 합격점이 276점부터였을니까요
그래서 쓴 맛 단 맛 다 봤죠^^;
처음에 점수 보자마자 말도 안되는 -2점에 정말 이보다 아까울 순 없는 기분을
느끼다가 허무해하다가 이게 말이 돼 하다가 며칠인가 몇 주인가 있다가
276점부터 합격점이라고 해서 +2점으로 합격이 되버린 케이스거든요^^;
작년에는 한국에서 그저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하는 게 다라 듣기점수는 정말 안좋았어요
듣기가 59점이었어요 찍으거 빼면 간신히 반이나 맞췄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번엔 3월에 워킹으로 일본와서 오늘로 9개월 딱 채워서 듣기에도 조금은 자신이
붙은 거 같은^^;(목표는 80밖에 안되지만요^^;)
올해는 그저 일본생활이 얼마만큼 도움이 됐을까나 하고 시험삼아 시험치는거라 큰 준비는
안했지만 그래도 왠지 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까 작년 이 맘 때 생각이 많이 나서
이 귀찮은 성격에 글도 올려보는 거에요
역시 작년에도 이 맘 때부터였던 거 같은데요, 카페에 글이 별로 안올라오다가 시험 때가
바짝 다가서면 하나 둘 씩 글도 많이 올리고 신세타령도 하고 위로의 글도 많이 올리기
시작했죠 지금이 슬슬 그런 분위기가 도는 거 같네요^^
근데 정말 재밌는 건, 시험이 끝나고 나서 이 카페의 '진정한 위력'이 나오는 거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시험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엄청난 량의 '새글'과 따라붙는'댓글'..
저는 수험표에 답을 안적어와서 대강 감으로 답을 확인하곤 했었지만 정말 후회했드랬죠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또 한 번 그 때가 되서 그런지 기대만빵 준비만빵이에요 이번에 반드시 적어오리라고...
아~ 정말 한 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늘이 10월 마지막날인 건 아시죠?
11월은 능시공부하는 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그리고 공부할 맛 나는 '月'인 거 같아요
11월을 대비한답시고 일주일간 일어로 되 있는 건 펴보지도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전력으로 공부해도 퍼지지 않겠죠?^^;
아니 이게 아니구, 11월 공부 열심히들 하시라구요^^
목표는 최소한 300이상은 잡으세요 그 얼마 안되는 점수로 불합격 되버리면 정말
아까워서 안타까와 죽을 거 같거든요^^: (제가 느껴봤죠 -_-;)
'한 달만' 부지런히 하죠~ 간바리마쇼~
첫댓글 오옷~간밧때!!!! >_</
준비를 많이 하시고 일본에 가셨네요. 분명 많이 배우셨겠죠. 실력이 9개월전보다 월등히(?) 나아지셨을듯... 아이디가 님이 사는 곳을 의미한다면....오사카일듯(제 착각일지도..) 오사카 말...귀엽더군요...^^;
아.. 나도열심히해야지...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