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육동한 문화예술 김성수 사회봉사 이금자 교육학술 유대균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 윤세영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2018년 제13회 동곡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합니다.
△지역발전=육동한(59) 강원연구원장 △문화예술=김성수(73) 도문인협회 자문위원 △사회봉사=이금자(63) 원주시 명륜2동 새마을부녀회원 △교육학술=유대균(58) 반곡초교 교장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윤세영(85) 태영그룹 회장
동곡상 심사위원회는 지역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학술, 자랑스러운 출향 강원인 등 5개 부문에 대해 올 7월9일부터 9월7일까지 각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동곡상은 7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헌정회장, 강원일보 제2대 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동곡 김진만(1918~2006) 선생이 자신의 아호를 따 1975년 직접 제정했습니다.
제정 후 5회까지 수상자를 배출하며 강원인재의 산실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단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원일보사는 동곡 선생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11년 32년 만에 동곡상을 부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13회 동곡상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 오후 2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합니다.
신형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