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정치는 띨레야 띨수없는관계.
지난 92년 왕회장의 대선실패후 김영삼정권들어
신규진출사업은 생각도 할수가 없고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수가 없어서
제이금융권의 "사채이율의 융자"를 받아서 사업하다보니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된후 디제이정권을 맞이했다.
혹자는 대북사업이 대중씨의 노벨상욕심에 의한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정치의 도움으로 큰 현대가 유동성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마지막 도박으로 보는것이 정확하다고 한다.
즉 5000억을 마련해서 북에 송금하는 대신 댓가로 20조원에 상당하는
대출패키지를 받아냈다는것이다.
글케 되면 대중씨는 정씨일가에 속아 현대에 정권이 말려들었다는
이론이 성립되게된다.
현재까지 현대가 북에 보낸 현금은 2조원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의 경우 평당 60만원이라지만 실제는 노동력을 구할수가 없다고 한다. 천만명이 여자고 2백만명이 군인이며 나머지는 아이와 노령자인탓에 지난 나진선봉공단도 실패한 이유가 여기 있다는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을 여러번 여행한 몽헌이 이게 성공할수없다는건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오히려 북한의 선전용 아파트처럼 겉만 번지르한 디스프레이용 모델하우스식 사업이지 자본주의적인 이익은 하나도 없다는것이다.
금강산사업은 배를 뛰울때마다 손해이며 배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제까지의 정주영식 사업테마는 고위험의 의외적인 선제공격으로 경쟁자를 놀래키는 것이었다.
조선소도 없이 먼저 그리스에서의 배수주, 정주영공법이라는 서산간척지 물막이 사업, 정주영생전에는 흑자가 나지 않을거라는 반도체 사업,
이차대전후 전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다던 원동기 사업(자동차앤진)
이런 모험이 사업의 대박을 터틀리수 있는것을 두고 정주영의 사업감각이라 말하지만 박통의 혹은 그의 군인 후계자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것이다. 문민정부들어 그런 보이지 않는 지원이 겉히자 현대는 심하게 흔들렸으며 정주영씨마저 고도의 숫자계산에 머리가 돌아가지 않고 판단미스에 이르렀으며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인 엄청난 빚을 떠안은 정몽헌이 유동성위기와 검찰조사를 타개하기 위한 생애 위대한 마지막 도박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