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예수 누가복음2:41-52 51 예수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님의 육신의 엄마 마리아~ 자신의 자녀라고 하기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육신의 어머니로서 역활이 있다 ~이 모든 일은 마음에 두니라~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눅2:19 예수님에 대해서 보여지는 것~ 들려지는 것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마음에 두고 기도했다는 말씀이다
자녀를 둔 어미로서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자녀들이 비록 아직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고백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영의 부모님은 하나님이시다 나는 오직 육의 부모로서 자녀들에게서 보여지는 것~ 또 남들에게서 들려지는 소리들을 늘 마음에 두고 기도하는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변화가 있길 원한다 아름다운 성숙이 있길 원한다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매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이런 은혜가 남편과 자녀들에게 또 나에게도 있기를 원합니다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12살의 예수님~ 다른 보통 소년들과 다르다 육신의 부모를 따라 다니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말씀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고 지혜로운 대답으로 성전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성경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 동문서답? 아니 우문현답을 담은 글이 많이 나온다 오늘도 육적인 부모의 육적인 걱정에 대한 예수님의 현답~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주님~ 우문현답~ 저의 어리석은 기도에 주님께서는 현명한 응답을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런데도 당장 깨닫지 못해서 '이게 뭐지?...' 라며 혼란스러울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혼란스러울지라도 이해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때에라도 주님의 지혜를 최상의 것으로 인정하게 하시고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