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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국내토크 베어백감독 전술에대한 국내 아마추어의 의견..대표팀정보에서 퍼옴..
청용아힘내♬ 추천 0 조회 247 07.07.27 22:12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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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싸월에 있는 글이네요... 요런 전술은 베어백이 아니더라도 우리 허정무 감독이 지대 잘합니다.. 골 주기도 힘들고 골 넣기도 힘들고 요런 전술을 완성 시키고 싶다면 허정무 감독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 작성자 07.07.27 22:17

    그렇다고 지금상황에서 감독 갈아치우는 것도 그렇잖아요^^

  • 감독을 바꾸자는게 아니라 우리 허정무 감독이 원츄라는거죠...^^

  • 07.07.27 22:50

    골주기도 힘들고 골넣기도 힘들고 요런건 베어백이 딱이죠.^^;;허정무가 못한다는건 아닙니다.

  • 문제는 지단의 역활을 박지성이 비에이라와 마케렐레의 역활을 김상식과 김남일이 해줘야 하는데 이 중 핵심 선수 두명이 부상으로 못나왔습니다.. 글쓴님 지적처럼 프랑스도 하기 힘든걸 핵심 선수 두명이 빠진 상태에서 전술적으로 줄기차게 썼다는건 전술의 유용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라크나 이란전에 결과로 나타났듯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 밖에 답이 없었죠...또한 이 전술은 우리 최대 장점인 스피드와 선수들의 활동량을 죽여 버렸습니다..

  • 염기훈이나 이천수가 공간을 향해 내지르는거 보셨나요?? 김정우나 김두현이 시원하게 중거리슛 때린적 있었나요?? 우린 수비적으론 점차 안정을 찾아갔지만 공격에선 그 어느것 하나 해보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이나 김남일이 돌아와도 저런 폼은 한 수 아래 아시아권 팀들에게도 답답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07.07.27 22:22

    우리 대표팀 합숙기간이 얼마였죠?? 솔직히 다른 어떤 훌륭한 감독이 훌륭한 전술을 가지고 왔어도 2주도 안되는 시간에 최상의 대표팀을 만드는건 무리인것 같네요^^

  • 07.07.27 22:24

    김두현 김정우가 시원스럽게 중거리를 때릴수 없었다는건 글쓴분 말씀대로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같이 상대를 끌고 다니는 플래이를 못보여 줘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07.07.27 22:27

    박지성 없으면 아무 쓸모 없는 전술 따윈 더이상 전술이 아닙니다. 만약 박지성이 있다고 해도 컨디션이 안좋다거나 그런 경우엔 어떻게 합니까 -_-;; 항상 최상의 경우만을 염두에 두고 경기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 07.07.27 22:30

    대체자가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활동량은 아직 미흡하지만 센스가 있는 박주영 선수라던가 아니면 이관우 선수가 있겠죠.

  • 07.07.27 22:35

    박주영이나 이관우가 뽑히지 않으니까 그렇죠 -_-;; 박주영은 뽑혀도 윙입니다

  • 07.07.27 22:36

    노스 캐슬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건 앞으로 박주영 선수는 중앙 공격수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힐것입니다. 06 월드컵때 박주영 선수의 윙으로의 선발 출전은 아직도 의아한 부분입니다

  • 07.07.27 22:38

    지금 베어벡 하에서는 윙입니다. 지금 논하는건 베어백 감독에 대해서가 아닌가요??

  • 07.07.27 22:41

    베어벡 감독이 국대를 맡게 된 이후 박주영 선수가 윙을 봤다는건 전혀 ... 혹시 제가 모르는거일수도 있으니 박주영선수가 윙으로 선발출전한 경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 작성자 07.07.27 22:41

    님이 감독도 아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시는지...친분이 있다면 죄송..^^

  • 07.07.27 22:44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라면 전 전혀 국대하곤 아무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 다만 박주영 선수가 윙으로 뽑힐일은 거의 희박하단걸 말씀 드리고 싶은거일 뿐 ...

  • 07.07.27 22:45

    제가 박주영에 대해 이런 판단을 내린건 현 전술에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에게 베어백감독이 요구하는 모습이 박주영에게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_-;; 지금처럼 몸싸움과 헤딩 떨구기를 많이 요구하는 형태에서 박주영은 솔직히 현재의 국대 스트라이커보다 그 활용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지난 월드컵에서의 포메이션 역시 현재와 비슷했구요. 그걸 기초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 07.07.27 22:49

    제가 말씀드렸듯이 박주영 선수는 중앙 공미또는 공격수로 출전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확신은 못하지만 박주영 선수는 더욱 발전할 선수이고 또한 조재진 선수를 대신할 능력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에 중앙 공격수 또는 중앙 공미로 뽑힐것이라고 한것입니다. 어쩌면 제말을 오해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 07.07.27 22:24

    제 생각에는 베어벡은 일단 아시안컵을 선수들에게 전술적 적응을 시킨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아시안컵을 전술적 시험무대라고 생각하는건 잘못된 생각이지만 이건 단지 제 추측이고 글쓴분 추측일뿐입니다) 일단 중요한 키포인트인 해외파와 김남일 선수가 빠지면서 공격적 날카로움이 무뎌졌지만 김상식 손대호 라인을 통해 수비를 안정적으로 끌어 올려서 토너먼트 경기에선 수비가 강한팀이 이긴다는 것을 이용하려고 했던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전술이 통하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해서 다른 대책을 내놓은것마다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였겠지만요..

  • 07.07.27 22:25

    박지성이 지단의 역할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지단처럼 할 수 있는건 아닌데 -_-;; 박지성은 박지성 나름대로 잘하는게 있는데 쩝.. 선수에 알맞게 전술을 바꿀 수 있는 것도 감독의 능력 중 하나 입니다

  • 07.07.27 22:31

    지단과 박지성 선수의 차이는 아무래도 패싱력이겠죠? 하지만 박지성 선수같이 상대를 괴롭히는 플래이를 한다는 선수라 우리대표팀에는 없는게 사실이죠. 물론 이천수 선수가 아시안컵에서 있긴 했지만 박지성 선수같지는 않았죠

  • 작성자 07.07.27 22:27

    그 동안 아시아 팀들은 언제나 우리와 대결할 때면 수비위주의 전술을 들고나왔고 항상은 아니지만 우리는 역습에 의한 단한번의 실수로 패하는 경기가 많았었죠.. 어찌보면 베어백은 그런 우리 대표팀의 고질병을 고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언뜻 드네요..

  • 작성자 07.07.27 22:29

    또 아직은 대표팀 손발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고 서서히 보완해 나갈지도 모르죠..하지만 지금 베어백을 경질해버리면 우리는 1년의 시간을 버리게 되는 꼴이네요..

  • 07.07.27 22:33

    흠.. 굉장히 논리적이고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은 분 같네요.. 하지만 이 전술은 결론적으로 강팀을 만나던 약팀을 만나던 50:50의 운에 맡겨버리는 전술이 된다는거죠..(이처럼 세계 축구가 평준화 되어가는 시기에서는~) 뭐 어쨌든 축구는 엔터테인먼트이므로 팬들을 위해 재밌는 축구를 해야 되는게 핵심 전제가 되어야 할듯...

  • 07.07.27 22:35

    글쎄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니까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저는 일단 경기는 이기고 그다음 이기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국대에선 말이죠

  • 07.07.27 22:37

    이 전술의 최대 문제점은요 먼저 선제골을 먹히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선제골을 먹히는 순간 상대편이 선수수를 늘리고 잠그기에 나서게 되는데 두명의 볼란치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골을 넣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우리의 세명의 공격수와 한명의 미들이 엄청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 07.07.27 22:40

    그러니까 이 전술의 완성도가 중요한것입니다. 이 전술의 기본 개념자체가 강한 수비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고 그후 역습을 노리는 것이죠. 사실 이 전술자체는 우리보다 약팀에게는 통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오히려 강팀을 상대로는 충분히 쓸만한 전술입니다. ( 물론 우리가 전술을 완벽하게 익힌다는 전제 하에요 ) 글쓴분 말씀대로 강한팀은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계속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 보면 저절로 빈틈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그 뒷공간을 노리는거죠

  • 07.07.27 22:43

    흠.. 우리가 상대할 팀이 강팀만 있는건 아닙니다. 만약 월드컵 본선에서 이러한 전술을 썼다면 아무말 없이 수긍했을 테지만 우리는 우선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팀을 상대하는 방법을 우선 터득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07.07.27 22:46

    그렇죠. 물론 아직까지 약팀의 수비를 끌어내릴 방법을 찾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니전에서 보여준것 처럼 이천수 선수같이 개인기량이 좋은 선수가 중앙에서 휘저어 주면서 공간이 비었을때 중거리 슛이라던지 윙쪽으로 벌려주는 플래이등을 생각해봐야겠죠.

  • 07.07.27 22:51

    윙으로 벌려 주어도 그 뒤의 공격 가령 크로스 같은게 현재 엉망입니다. 이번 국대가 아시안컵에서 그런 공격 방법을 얼마나 많이 썼는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게 안되니까 문제가 되는것이죠 -_-;; 선수들이 갑자기 크로스 같은게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현재의 전술에 선수들이 무조건 맞춰라 이것도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겁니다

  • 07.07.27 22:53

    물론 크로스는 엉망이었죠. 하지만 꼭 윙쪽으로 벌려준다고 해서 크로스를 하란게 아닙니다. 이근호 선수같이 중앙돌파형 윙어를 기용한다거나 개인돌파를 통해 1:1찬스를 만드는등 그런 플래이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적어도 공격패턴의 단조로움은 피할수 있겠지요.

  • 07.07.27 23:00

    저도 그런식의 공격 좋아합니다만 그런 공격이 몇번 안나왔죠 -_-;; 돌파보다는 크로스의 시도 횟수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뭐 돌파가 잘 안됐다는게 정확한 거겠지만요. 뭐든 이론적으론 완벽할 수 있어도 현실적으로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는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론에 너무 집착하면 현재와 괴리감이 많이 생기는데 현재 국대의 최대 문제점은 이것이구요. 또한 이근호 선수 좋죠. 그런데 내보내지 않았구요. 용병술 또한 감독이 책임져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 07.07.27 23:04

    그러니까 서형욱 해설위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반쪽 성공이라고 하는거죠. 저또한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국대의 공격전술을 실망하였구요. 하지만 공격전술이 앞으로도 이렇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의 주축인 박지성 설기현 이동국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또한 박주영 선수라든지 이근호 선수 , 염기훈 선수등이 돌아온다면 전술활용카드가 더욱 많아질거니까요

  • 07.07.27 23:07

    안쓴다는게 문제죠 -_-;; 현재 국대 선수선발은 너무 경직적입니다. 나머지 반쪽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선수 기용 또한 중요한데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그런면에선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 07.07.27 23:12

    이근호 선수가 투입되지 않는다는걸 가지고 님은 경직적이라고 하시는데요. 다른 선수중에 또 감독의 정적인 교체때문에 못나왔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으신지요? 제 생각은 아직은 이근호 선수에 대한 감독의 신뢰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전 최성국선수에게 이근호 선수와 같은 돌파를 요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 07.07.27 22:43

    저도 이분 글 보기전에는 베어벡의 전술적 운영에 정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글을 보고나니 베어벡의 생각이 만약 이렇다면 베어벡을 깔때는 적어도 무전술이라는 말은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쩌다 보니 베어벡 옹호가 되버린 -_-

  • 07.07.27 22:51

    저야 글쓴님만큼 축구지식이 훌륭하진 않지만 베어백호 전술의 지향점이 보입니다.

  • 07.07.27 23:29

    저도 지향점은 보이지만 김남일의 공백도 보입니다..

  • 07.07.27 23:29

    이 글을 보면 만약 그 의도라면 베어벡에게 돌을 던지기엔 이르다고 생각이 들지만 이런 심오한 뜻이 내포되어 있을지는 의문이 있네요. ㅋ 어찌되었든 이 글쓴이의 축구지식이 훌륭한 점은 인정하겠습니다.

  • 꿈보다 해몽이 좋은게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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