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이틀, 태백산 눈 축제, 울진 스카이 레일과 국립해양과학관, 추암 촛대바위 등 돌고 왔습니다. 울진 죽변항의 스카이레일이 좋더군요. 케이블카처럼 생긴 차가 해변 따라 놓인 모노 레일을 오가는 건데 바로 발 밑에 파도가 철썩이고 개방형 아니고 유리창으로 둘러싸여서 안정감 들고 쾌적했어요. 태백산에서는 안 넘어지려고 용을 쓰며 다니다가 한 번은 제대로 미끄러졌는데 지축은 흔들렸으나ㅋㅋ 이내 몸은 무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내사 마 몸님 댁만 같으면 춤을 출 낀데.. 몸님도 나름의 고충이 있으시겠으나 손주는 커녕 사위 항 개도 없는 저는 오늘도 부럽고 부럽습니다. ^^
첫댓글
오후
손주돌보미 위한
체력 충전중입니다 ㅎ
돌봄이라해야
유치원하원해서
퇴근해 올때까지지만요
신부님 옴팡 다 쓰고
가라시지만
돈떨어지고 병들면
자식~
너무 먼 그대가 되죠
밥먹으러 오라고 하면 핑계대고 안오기도
하지만 돈준다고 하면 과속으로 밟고 온답니다
바닷가에서 누군가 낚시하는 풍경이 참 한가롭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밝은 에너지로 살아야 합니다. 이왕 사는 거...^^
맞아요 우울하게 살면 우환이 겹친다고 합니다
쫌 안좋아도 옷도 사입고 놀러가고
훌훌 털어야 합니다^^
편하게
좋게좋게..
살자 하지만.
내랑 다른 사고방식이.
완젼 고착되어 괴리가 느껴지는 고향친구.
새삼
정떨어지니
우얄까요?!!
맘 편하기 어렵습니다~
훌쩍 바다보러 갈수 있는 곳에 사는 몸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보고싶은 사람
부담없는 사람만 만나고자 합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ㅋㅋ
@몸부림
지가 그렇습니다 ㅎㅎ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능....
밥먹으러 가자고...
여행 가자고...
나랑 같이 놀자고....
갈때마다 사정사정 해가며 "던" 쓰는짓
이쟈 그만 할랍니다.
특히 사위넘들에게 사정하는건 더
자존심이 상해서리~~ㅠㅠ
차라리 몸님에게 밥사는게 났지 않겠어요??~~
가끔씩 저를 웃게 해주니까요~ㅎ
저는 사위 섭섭해 할 행동은 11년동안 한번도 안한거 같은데 모르겠어요^^
어제 그제 이틀, 태백산 눈 축제, 울진 스카이 레일과 국립해양과학관, 추암 촛대바위 등 돌고 왔습니다.
울진 죽변항의 스카이레일이 좋더군요. 케이블카처럼 생긴 차가 해변 따라 놓인 모노 레일을 오가는 건데
바로 발 밑에 파도가 철썩이고
개방형 아니고 유리창으로 둘러싸여서 안정감 들고 쾌적했어요.
태백산에서는 안 넘어지려고 용을 쓰며 다니다가 한 번은 제대로 미끄러졌는데
지축은 흔들렸으나ㅋㅋ 이내 몸은 무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내사 마 몸님 댁만 같으면 춤을 출 낀데..
몸님도 나름의 고충이 있으시겠으나
손주는 커녕 사위 항 개도 없는 저는
오늘도 부럽고 부럽습니다. ^^
지대로 여행 잘하셨네요
저번 여행시 저도 그 스카이레일 탔어요
제주여행 직후라서 그바다가 아름다운줄 못느꼈어요 곧 멋진사위들이 우루루~ 몰려올겁니다^^
오늘은 바람도 좋아서 걷기하는데 기분이 좋았답니다
한며칠 못걸었어요
근육이 소멸되는 소리가 들려요
거제도
어디세요?
고향바다가 그리운 날 입니다
저는 거제도 안살아요
진해삽니다
거제도 분이신가요?
30분만 엑셀레이터 밟으면
드넓은 바다도 보이고
싱그런 뒷산도 보이는 곳에 사시는것만 해도
일단 기본을 깔고 가시는것 같습니다.
10분만에 산 바다 다갑니다
기본은 맥주3, 안주2
경치가 참좋네요
살아있다는것 자체가 축복일수 있습니다
떠나는 그순간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지요
거제도 바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바람의 언덕 입구인 도장포
그담 사진은 신선대입니다
가슴이 시원한 바닷가의 경관에 감사드립니다
누가 뭐래도 그냥 나좋은데로 살겠습니다
그러다 가는게 최고의 행복입니다
저도 잠잠하게 없는듯이 자주 여행하면서
살고밒습니다
절벽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연 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과 물욕 을 버리는것 중요 합니다
내것이 귀하면 남의 것도 귀한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고 있습니다
어맛~~!
철드셨네요
축하
철들어보여요?
난 철들기 싫은데
몸님께서 이틀째 방콕이라니요.
답답할 텐디요.
제가 타락하면 또 하염없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