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몸냄새 또는 체취 / 이젤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422 24.01.31 17:5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1.31 18:14

    첫댓글 진짜루 살살 깜빡이는 푸짐한 여인을 만날 수만 있따면
    어진향 차를 마시겠습니다.

  • 작성자 24.01.31 18:27

    박시인이야 막걸리도 안 할테고
    담배도 안 할테고
    오산천 맑은 공기만 마실테니
    그런거 안 해도 뭐~~

  • 24.01.31 18:21

    남편의 몸에서 암덩어리가 커지는 만큼
    그분몸에서는 지독한 생선썩는 냄새가 나서
    자식들도 마스크 쓰고 곁에 오는데
    저는 그 냄새가 좋아서
    그 몸에도 코를 대고 그분을 느끼곤 했답니다

    그런데
    다른사람들 땀냄새는 정말 싫은데
    그 식당은 들어서자 말자
    정말 지독한 그 특유의 냄새..

    아침 댓바람에 남자분들 지적해서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 작성자 24.01.31 18:37

    그랬군요.
    그런데 일반적인 땀냄새야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죠.
    함께 어울리려면 청결을 유지해야 하리라고 봐요.
    불란서의 궁정여인들이 하루종일 모여 어울리려면 땀냄새 체취를 숨겨야 했는데
    그래서 향수산업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샤넬오공 아니더라도 아침저녁 갈아입고 씻기만 하면 뭐~

  • 24.02.01 03:06

    이젤님 남자나 여자나 냄새는 똑같아요
    같은성끼리는 잘 못느끼는거고
    남녀가 같이있으면 중화가 되니까
    쏠로인분들 반대성과 자주 어울리시면
    댓글보고 놀랐을텐데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수고 하셨어요^^

  • 24.01.31 18:59

    제 남편도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젊어서보다 땀냄새가 심해진 것은 사실이예요.
    다행히 날마다 아주 열심히 씻긴 합니다. ^^
    곽향 회향 정향, 진귀한 재료로 달인 어진향차, 그런 것이 있군요.
    그 차의 그윽한 향이 궁금해집니다. ^^

  • 작성자 24.01.31 20:21

    그게 레시피도 효과도
    인터넷에 올려졌어요.
    은은한 한약향이라 할까요?
    정향 한 꼭지만 주머니에 넣고다녀도
    그 향이 좋아요.

  • 24.01.31 20:43

    정향은 향이 독특해서 호불호가 있을듯 하네요
    돈주고도 살수 없는게 젊음 아니겠어요

  • 작성자 24.01.31 20:47

    그렇습니다.
    정향은 돈 주고 사면 되지만
    젊음은 그럴 수 없죠.
    그렇다면 아침 저녁 깨끗이 씻고
    갈아입지요 뭐.

  • 24.01.31 21:48

    난 혼자 있어서 그런지 냄새 풍길 일도 맡을 일도
    없다 여겼는데 나 또한 시들다 못해 흐느적 물 할미 되면
    냄새를 풍기겠지 싶어 두려워지네요

  • 작성자 24.01.31 21:59

    아무리 시든다 한들 저보다 더
    많이 시들겠어요?
    괜찮아요.ㅎ

  • 24.02.01 05:32

    소련 사람
    뱅기 같이 타봣는데 노랭냄세가 아주
    죽여주더군요
    백인들도 가끔 잇더군요

  • 작성자 24.02.01 08:14

    그렇군요.
    우린 미국 사람보고 노랑내 난다고 했으니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