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위기] 주간동향(11.10.)
1. 지역별 동향
[EU]
□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심리적 마지노선 7% 돌파
ㅇ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10년물 금리)이 구제금융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7%를 초과하며 그리스에 이은 악재로 부상
ㅇ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퇴진 의사를 밝혔음에도 이탈리아 정국 운영에 대한 불안감과 선물거래 청산소의 국채 거래 증거금 인상에 기인
□ IMF 총재, 글로벌 경기 하락세에 대해 경고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재정 불안정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하락세에 대해 경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세계적인 수요 폭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독일연방은행 총재, ECB가 국가 재정지원기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
ㅇ 독일중앙은행 바이트만 총재는 EFSF의 효력을 확대하기 위해 금 보유고나 인위적인 통화를 투입하는 데 대해 경고
ㅇ 또한 그리스의 사례는 조직적 개혁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부득이할 경우 구제지원을 중단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힘
[미국]
□ 버냉키 연준 의장,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늘려야”
ㅇ 버냉키 연준 의장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연준 콘퍼런스(11월 9~10일)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를 주문
ㅇ 버냉키 의장은 중소기업이 경기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금융기관의 까다로운 대출조건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 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릴 것을 요구
□ 美 실업률 0.1% 포인트 하락
ㅇ 10월 미국 실업률이 전월(9.1%) 대비 0.1%p 하락한 9.0%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9.1%)보다 낮은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ㅇ 실업률 소폭 하락에도 고용시장 개선은 여전히 미흡
[일본]
□ 2011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46% 감소
ㅇ 일본 정부 재무성이 9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4~9월) 국제수지 속보에 의하면, 경상수지 흑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8% 감소한 4조5196억 엔을 기록
ㅇ 이중에 무역수지는 1조2517억 엔의 적자를 기록
□ 노다 총리, TPP교섭 참가의사 표명 예정
ㅇ 여당인 민주당의 TPP(환태평양 경제연계협정) 관련 프로젝트팀은 8일 회견을 통해 정부의 교섭참가에 관한 제안을 정리
ㅇ 참가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고 노다 총리의 판단에 맡기는 형세를 취함.
[중국]
□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대비 5.5% 상승
ㅇ 6% 이하로 떨어진 것은 5개월 만이며, 9월(6.1%)보다 0.6% 포인트 하락
ㅇ 식품가격 물가는 11.9% 상승했고 비식품물가는 2.7% 오름
[신흥국 및 기타]
□ 러, WTO 가입 임박
ㅇ 러시아가 가입 신청 18년 만에 12월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차 WTO 장관급 각료회의에서 러시아의 WTO 가입이 승인될 가능성이 큼
ㅇ 막심 메드베드코프 러시아 측 협상대표는 "WTO 가입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와 무역 양자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힘
□ 멕시코, 중소기업 지원 대책 발표
ㅇ 깔데론 대통령은 멕시코 GDP의 35%, 고용의 70%를 담당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금년보다 15% 늘어난 830억 페소 배정을 발표
2. 바이어/투자가 동향
ㅇ (독일) 수입에 큰 변화 없어(M사, 특수 세제)
- 현재까지 일정하게 수입을 하고 전체적으로 양이 많지 않아 큰 변화는 없는 상황이나, 현 유럽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 수입량 결정할 예정
- 향후 ‘12년 독일 Photokina 전시회에서 새로운 거래업체 발굴 예정
ㅇ (중국) 향후 5년간 30% 성장 예상(N사, 화장품)
- 위안화 환율 절상은 긍정적 요소로 판단하고, 가장 악화된 경영환경은 인건비 등 비용 부문과 원부자재 조달 여건임.
-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경쟁 심화로 중국 현지기업과 외국기업보다 한국 진출기업과의 경쟁이 더 치열
ㅇ (멕시코) 한국거래선이 가격을 맞추지 못하면 조정 불가피(C사, 금속합판, 비닐 섬유 등)
- 최근 경제 위기로 페소화 환율이 높아져 판매 가격의 조정이 있었으며 동시에 기존의 구매 계획을 전면 수정
- 한국 거래선이 가격을 맞춰 주지 못한다면 거래선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ㅇ (카자흐스탄) 거래 물량에 변동 없어(K사, 자동차부품)
- 한국으로부터 최근 구매 물량에 변동이 없으며, 최근 한국산 차량의 수요 증가로 2012년도에는 예정된 물량 혹은 그 이상을 수입할 예정
ㅇ (싱가포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 낮출 계획(P사, 섬유소재)
- 섬유 관련 시장 환경이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내년부터 중국, 태국, 미얀마 등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을 높이고 한국의 비중은 낮출 계획
3. 세계 주요국 주가지수
구 분 |
주가 지수(11.2.) |
주가 지수(11.9.) |
등락률 |
한국 (KOSPI) |
1,898.01 |
1,907.53 |
0.5% |
독일 (DAX) |
5,965.63 |
5,829.54 |
-2.3% |
프랑스 (CAC) |
3,110.59 |
3,075.16 |
-1.1% |
영국 (FTSE100) |
5,484.10 |
5,460.38 |
-0.4% |
포르투갈 (PSI 20) |
5,641.89 |
5,673.27 |
0.6% |
이탈리아 (FTSE MIB) |
15,273.31 |
15,071.77 |
-1.3% |
그리스 (아테네종합) |
745.64 |
767.11 |
2.9% |
스페인 (IBEX 35) |
8,574.50 |
8,340.60 |
-2.7% |
미국 (Dow Jones) |
11,836.04 |
11,784.90 |
-0.4% |
미국 (S &P 500) |
1,237.90 |
1,229.10 |
-0.7% |
미국 (Nasdaq) |
2,639.98 |
2,621.65 |
-0.7% |
멕시코 |
35,742.57 |
36,553.85 |
2.3% |
브라질 |
57,322.75 |
57,549.74 |
0.4% |
일본 (니케이225) |
8,640.42 |
8,755.44 |
1.3% |
중국 (상해종합) |
2,509.09 |
2,524.92 |
0.6% |
홍콩 (항셍) |
19,236.83 |
20,014.43 |
4.0% |
싱가포르 |
2,786.77 |
2,858.66 |
2.6% |
인도 (SENSEX30) |
17,464.85 |
17,362.10 |
-0.6% |
호주 |
4,251.30 |
4,406.20 |
3.6% |
이집트 (EGX30) |
4,389.45 |
4,417.54 |
0.6% |
남아프리카공 |
32,196.56 |
32071.01 |
-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