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1.21 제주올레길
1.21 제주올레 7코스
트레킹거리:약24.5km
소요시간:9시간10분
07:10~07:45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전복죽, 과일 등)을 스카이라운지에서 맛보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문섬쪽에 여명은밝아오나 구름때문에 일출감상은 어렵네요.
08:06 숙소에서 출발. 날씨는 맑고 겨울치고는 푸근하나 역시 바람은 매섭다.
어제저녁때 둘러보았던 이중섭거리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거쳐
08:24 제주올레여행자센터. 6코스 끝과 7코스 시작점 이다. 스탬프와 인정샷.
또한 7-1코스의 시작과 끝이 된다.
센터에들러 궁금했던 사항들을 문의 : 센터는 2년전에 생겼으며 3층건물로
올레꾼들을 위한 시설들로 이루어졌다함.
08:39~09:03 칠십리시공원. 제주곳곳의 아름다움을 시로표현한 조각들이
가는길에 죽 늘려있어요. 아침운동하는 사람들도 제법많네. 천지연폭포를
원거리 감상을하고, 섶섬,문섬,범섬 들도 조망이 멋지다.
기왕온김에 올레길을 벗으나 평소 가보고싶었던곳 새섬으로 향한다.
나무계단과 해안도로를 따라
09:16 ~09:49 새연교(2009년개통)를 지나 새섬 일주.
마눌은 올레길을 벗어났다고 투덜투덜. 어쨌거나 소기의목적은 달성.
서귀포오면 한번쯤은 꼭 돌아보기를 추천. 오르막도로를 따라
10:06 덕판배미술관. 다시 올레길로 접어든다. 삼매봉을 가는길은 계속 오르막 땀나네.
10:29~10:40 삼매봉. KBS중계소와 서귀포제1경 이라는 남성정(팔각정)과
삼각점(해발153m)이 위치한다. 간식과 조망감상.
덤성덤성 나무계단을 내려가 외돌개주차장을 지나 풍광좋은 해안길을 따른다.
11:05 외돌개전망대. 역시 우리나라대표 관광지답게 이추위에도 관광객이 득실되네요.
우리도 인정샷.
11:21~11:31 대장금촬영지를 통과하여 진행도중 노점상 오메기떡도 사먹어보고 십분간휴식.
조각공원같은 카페와 야자수군락이 멋지게 보이는 평탄한길을 간다.
11:53 주차장과 화장실. 대다수 7코스 맛보기가 여기서 끝낸다.
서귀포여고 쪽으로 방향을틀어 진행도중
12:05~12:20 농산물직매장에 들러 한라봉 3박스구매 사돈댁과 우리집으로 발송.
(이리 어정어정 대다가 언제끝나지?)
12:34 대륜동해안올레길표시 우체통6개 있는곳.
비슷한속도로 같이가던 남자2명은 해산물포장이 있는곳으로 입장(부럽?)
13:02~14:06 법환포구식당. 유명인사들의 방명록이 즐비하다.
맛집인가? 갈치조림(44,000원), 소맥과의 점심. 식당주인과 푸근한담소도
즐기고(제주살기를 부추긴다.) 드물게보는 해녀청동상과 바다가갈라진다는
서건도앞을 지나
14:52~15:18 올레요이레쉼터. 아기자기 잘꾸며놓았네요. 커피로 노곤함을 달랠때
나타난 5년전 창원에서 제주로 정착한 부부들과 요즘의 근황들을 나눈다.
(이사람들도 제주살기를 부추기네요. 마~~~와뿌까) 연락처를 서로 나누고.
이제 범섬은 자꾸 멀어진다.
15:38 켄싱턴리조트바닷가우체국. 7코스 중간 스탬프도 찍고,
엽서형식의 포토존에서 폼도 한번잡고
15:51 강정천다리. 가는도중 곳곳에 아직도 해군기지 반대와 환경보호의
구호로된 무수한 깃발과 팻말이 산재되어 있다. 조금은 섬뜩한 느낌.
빨리 벗어나고 싶다. 잰걸음 으로
16:09 동심어린이집. 아까부터 마눌의걸음이 더딘것같다. 힘내요 아자아자 복남여사
16:24 7코스15km팻말 통과.
16:34 월평포구.
유채꽃과 야자수가 멋들어진곳을 잠깐 들리고, 송이슈퍼 지나
17:07 월평아왜낭목쉼터. 7코스 끝. 스탬프찍고, 빽하여
17:16 월평마을 리무진버스 정류장. 1박2일 장거리트레킹을 마친다.
♡♡♡♡♡2일차 올레 끝♡♡♡♡♡
이후
17:25 600번리무진버스를타고
19:00 제주공항 도착
20:00 에어부산 출발
21:00 김해공항 도착
마중나온 사위와딸의 영접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집에서 뒤풀이
또 언제가지
※ 휴~일이바빠 이제사 올린다.


















































첫댓글 부럽다 부러비
힘들어도 복남씨는 싱글벙글
나도 다시 함 해부까
고생했심더~~~♡
대장님~~~~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언제 같이와함께 할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