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6(화목한 가정을 이루라)

화목한 가정을 이루라(잠17:1~9)                         2024.5.26.(가정의 달 주일설교)Ⅰ. 들어가는 말어느 고등학교 정문에 현수막을 보니까 [생명 존중의 달, 그 밑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은 소중한 사람’]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가슴 뭉클 했습니다.5월 가정의 달로 가정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가정은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자녀 손자로 구성됩니다. 이를 대 가족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핵가족 시대로 대게의 경우 가정은 엄마 아빠 자녀들로 구성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의 행위나 삶에 대한 태도는 외적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보다 근원적으로 그 사람의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 할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은 외적 조건보다 그 사람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바른 사람은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고 선을 행하는 반면, 마음이 악한 사람은 육선이 가득하고도 다투며 온갖 악을 행하게 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 날 , 15일 스승의 날, 5월 셋째 주일은 청년의 주일, 모두 우리에게 귀하고 귀한 날들입니다. 그러나 365일이 어버이날이고 어린이 날이고 스승의 날, 청년의 날이어야 하겠지요. 잠언의 말씀을 통해 행복의 울타리인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Ⅱ. 내 용1. 어떻게 행복의 울타리, 화목(천국)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1) 재물보다 화목한 가족관계를 중시해야 합니다.(1)잠17:1“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❶가정은 인간 사회의 가정 기본적인 단위입니다. 그곳에서 사람은 태어나고 자라고 인격과 삶을 가꾸어 갑니다. 즉 사람은 가정을 통해서 사회생활을 배우기도 하고 인간으로써 도리에 대한 교육도 받습니다. ❷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무 중요한 원칙들 즉 신뢰와 사랑, 우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것입니다.❸가정은 무엇보다도 먼저 번식 증 출산을 통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기본적인 축복을 이루어내는 기초 단위입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국가도 교회도 없습니다. 공부, 성공, 출세 보다 화평입니다.❹하나님께서 가정을 천국의 모형으로 주셨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모형인 가정천국을 이루어내야 할 의무와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돈보다도 화목, 즉 샬롬, 에이레네입니다. ❺즉 행복한 가정은 천국과도 같지만 화목하지 못한 가정은 지옥이 따로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이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❻보험금을 태내려고 부모를 죽이고 형제자매를 불태우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짐승 같은 행위들이 돈 때문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❼재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유용한 것입니다. 재물이 많은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보다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뿐더러 어렵고 힘든 사람, 병들고 지친 사람을 돕고 구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에 재물은 축복인 것이 맞지만 재물로 행복 자체를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❽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서로 돕고 협력하며 아끼고 보살피며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정말 행복한 가정이 되는 줄 믿습니다.   (2) 무엇보다도 서로에게 기쁨이 되고, 기쁨을 주어야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❶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기뻐하고, 아내는 남편을 기뻐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자녀들은 부모를 기뻐하면 화목한 가정이 됩니다.❷큰 집에서 잘 먹고 불화하고 사는 것보다, 작은 집에서 화목하게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부모는 권위보다 사랑으로 자녀들을 대해야 합니다.❸자녀들도 3~4세 때는 어떻게 하든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엄마 아빠 앞에서 짝짝 쿵”노래 율동합니다. 스넥 한 조각이라도 엄마 아빠 입에 넣어드리려고 애씁니다.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❹그런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서부터 변하기 시작합니다. 어릴 때의 마음이 청소년이 되어서도 성년이 되어서도 변함이 없어야 할 줄 믿습니다. ❺화목함이 없이는 행복이 없고, 행복 없이 가정 천국을 이루기 힘들 것입니다. 천국은 기쁨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말씀한 줄 믿습니다.  2) 부모의 훈계를 달게 듣는 자가 되라(잠15:5)(1)잠15:5“아비의 훈계를 업신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요 경계를 받는 자는 슬기를 얻을 자니라.”(2)잠4:1~2“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❶가정에서 부모가 랍비가 되어 교육한 내용이 학교에서 랍비가 가르친 내용과 동일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사회교육을 통해 적용하고 실천하여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❷‘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두 가지 동사 즉 ‘들으며’와 ‘주의하라’는 두 동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❸들으며(שמעו 쉬무우)라는 말은 단순히 귀로 듣는 것뿐 아니라, 들은 바를 바로 이해하고, 감정적으로 동조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나타내는‘솨마흐(שמי)의 2인칭 복수 명령형으로 ’너희들은 들으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❹‘주의하라’는 말‘쉐하크쉬부’의 원형(카솨부 ק֔שב)는‘경청하다, 귀를 기울이다, 곤두세우다, 주목하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❺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성도들이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할 때 이러한 진지한 태도로 교육하고 훈육하는 것이 옮은 줄 믿습니다. ❻잘 안 듣는 자녀들은 어떻게 할까요? 부모가 참아야하지 않을까요? 하나님께 기도해야지요. 기독교 역사에 위대한 어머니‘모니카’그의 인내와 기도가‘성 어거스틴’을 만들었습니다.❼자녀의 신앙, 그들의 미래, 그리고 그들의 영원까지 결정짓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깨닫고 보다 진지하게, 보다 분명하게 신앙을 훈련하고 마음에 새겨야 될 줄 믿습니다. ❽가족을 사랑한다면, 신앙만큼은 엄하고 진지하게 교훈함으로 자녀들에게 소중한 믿음을 더욱 온전하고 분명하게 전수하여 믿음의 사람, 축복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올곧게 세워 가시기를 축원 합니다.   3) 지혜로운 아내로 가정의 주춧돌 삼으라.(1)잠14:1“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❶여기서 ‘집은 세운다’는 말은 가정을 화목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와 가정을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❷즉 지혜로운 여인은 가정을 화목하게 식구들을 잘 보살피는 것은 물론 가계를 풍성하게 하여 그 집을 번성하게 하고 가문을 명예롭게 한다는 말입니다. ❸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우며 모든 환난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가정에서 여인의 언행 하나가 집을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는 것입니다.❹“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잠12:4) ❺결혼한 성도는 지혜로운 아내가 되기 위해 말씀 중심으로 신앙생활 해야 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기도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갈 때 가정천국을 이루게 될 줄 믿습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편, 천국가정을 이루는 기둥입니다.(1)시128:1“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❶‘경외’히브리어‘야레’로 그 뜻은‘경배하다’‘두려워하다’‘경외하다’로 너무나 고귀하고 사랑하기에 늘 인식하고 존경하고 따르며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합니다.❷‘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을 경외(야레) 하는 자인 것입니다.❸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예수님과 하나님의 뜻을 즐거이 행하는 자입니다.    Ⅲ. 핵심정리가정이 돌짝밭 같다는 것은 이런 부드러운 밭의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인류 최초의 가정인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에덴’이란? ‘기쁨’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그저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기쁨을 빼앗아 가는 요인이 무엇이라고 여깁니까? 자녀들에게 너무 권위적인 부모, 지나친 억압과 통제, 부부 간에는 이기심,자녀들은 부모의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 자녀는 부모를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가족은 사랑으로 맺어진 공동체이기 때문에 서로도와야 하는 것이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화를 자주 내면 피가 탁해지고, 혈전이 생겨 굳어지면 돌덩이처럼 딱딱해 진다고 합니다. 그 돌덩이가 혈관 속을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에 막히면 노졸증이 됩니다. 또 돌덩이가 돌아다니다가 심장혈관에 딱 막히면 심근경색이 되어 생명을 잃게 됩니다. Ⅳ. 결 론♩♪♫ 복음송 내 평생 사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