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눈이 많이 쌓였네요... 꺼벙이는 겨울을 어찌 나는지요~~`
겨울엔 목줄도 풀어주니까다락골을 누비고 다니지요검은 털 외투를 더욱 두껍게 만들고 입고 ^^아침마다쇠죽끓이듯 뜨듯한 국물을 끓여줘야하고요
감나무 감이 그저 매달려 있네요^^저 사는 곳엔 새들이 곶감을 다 쪼아먹어서 일일이 양파망을 씌웠답니다.지난주에 내려가보니 양파망 안씌우고 채반에 곶감 말리던 옆집아주머니댁은 어느 하루 마을회관에서 놀고왔더니 새들이 단 한개도 안남기고 곶감을 다 먹어버렷답니다.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라구요~~^^
아, 눈이 오면 새들이 먹을 게 없어제 딴엔 목숨을걸고 인가로 내려올거에요금년엔 유난히 새 피해가 심했지요?구름밭엔 감나무에 감이 그대로 달려있어서그것 먹느라 곶감엔 입질을 안하는 것 같네요그래서 까치밥을 남기나봐요^^어제 감을 좀 땄어요원래 추울 땔 기다렸다가장대로 때리거나 가지를 건드려꽁꽁 언 감을 땁니다나무에서 익어 맛이 정말 좋아요그렇지않으면 맛있게 익은 감을 딸 도리가 없죠건들기만 해도 터지니까요식초항아리 이사시키고곶감도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올 차례입니다그래야 하얀 분이 예쁘게 나는 것같아요시골은 겨울도 자잘한 일이 많지요?
아름다운 풍광~~여전히 다락골엔 손타는 일거리가 많네요!!조심 조심 예쁜소리도 해야 하는 시절~
올해만에 들어오니 재미있고 반가워요
첫댓글 눈이 많이 쌓였네요... 꺼벙이는 겨울을 어찌 나는지요~~`
겨울엔 목줄도 풀어주니까
다락골을 누비고 다니지요
검은 털 외투를 더욱 두껍게 만들고 입고 ^^
아침마다
쇠죽끓이듯 뜨듯한 국물을 끓여줘야하고요
감나무 감이 그저 매달려 있네요^^
저 사는 곳엔 새들이 곶감을 다 쪼아먹어서 일일이 양파망을 씌웠답니다.
지난주에 내려가보니 양파망 안씌우고 채반에 곶감 말리던 옆집아주머니댁은 어느 하루 마을회관에서 놀고왔더니 새들이 단 한개도 안남기고 곶감을
다 먹어버렷답니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라구요~~^^
아, 눈이 오면 새들이 먹을 게 없어
제 딴엔 목숨을걸고 인가로 내려올거에요
금년엔 유난히 새 피해가 심했지요?
구름밭엔 감나무에 감이 그대로 달려있어서
그것 먹느라 곶감엔 입질을 안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까치밥을 남기나봐요^^
어제 감을 좀 땄어요
원래 추울 땔 기다렸다가
장대로 때리거나 가지를 건드려
꽁꽁 언 감을 땁니다
나무에서 익어 맛이 정말 좋아요
그렇지않으면 맛있게 익은 감을 딸 도리가 없죠
건들기만 해도 터지니까요
식초항아리 이사시키고
곶감도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올 차례입니다
그래야 하얀 분이 예쁘게 나는 것같아요
시골은 겨울도 자잘한 일이 많지요?
아름다운 풍광~~
여전히 다락골엔 손타는 일거리가 많네요!!
조심 조심 예쁜소리도 해야 하는 시절~
올해만에 들어오니 재미있고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