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이어지는 비정규직 투쟁을 돌아보며 우리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절하고 힘겨운 삶을 생각해봅니다. 37년 전 이땅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노동악법에 대항하며 노동자의 희망으로 분신하셨던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고, 아직도 이어지는 고단한 노동자의 삶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기독교 기업으로 잘 알려진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대선 등의 시끄러운 사회 여러일들에 밀려서 우리의 관심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기독청년들이 이 비정규직의 문제를 타인의 문제가 아닌 내 문제, 내 가족, 내 친구의 문제로 인식하며 더나은 사회를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