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6차전 vs 베이징궈안

[이영서]

후한 선수평가 및 간단한 후기입니다

-업데이트 1.01 (선수 평점 추가입니다)

정성룡 - 서서히 몸이 올라오는것 같지만 아직 100%는 아닌것같네요 몸이 작년 후반기때만큼 올라오더라도 노동건과의 경쟁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6점)

신세계 - 사랑해 세계쨩 ♡ (9점)

구자룡 - 속도는 더디지만 분명 조금씩 성장하는게 보입니다 군문제도 해결됐겠다 장기적으로 수원 수비진에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 (7점)

연제민 - 구자룡과 더불어 수원 수비진에 희망을 봤네요 (7점)

최재수 - 오랜만에 실전경기 뛰었지만 노련한 플레이로 상대 역습을 수차례 차단 (7점)

백지훈 - 승리의 파랑새 다시 부활하나요? (8점)

조지훈 - 더도 안바란다... 오늘만큼만.. 진짜 매경기 오늘만큼만... (7점)

이상호 - 올시즌 염주장과 더불어 물오른 선수중 한명인것같네요 기복이 심하다는 말도 있지만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8점)

서정진 - 기대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뒷공간 파고드는 움직임은 좋았음 (6점)

레오 - 꾸준히 경기좀 내보내주세요 쎄오님 ㅠㅠㅠㅠ 갓레오 (10점)

카이오 - 기본적인 퍼스트터치부터 연습좀 하시죠 ㅡㅡ (이선수의 평점은 특별히 추천받겠습니다)

오범석 - 교체로 나와서 수비임무 무난하게 잘해준듯 경기감각 회복에 주력한것으로 보임 (6점)

권창훈 - 오늘만큼은 조지훈이 더 돋보였다... (6점)

한성규 - 좀 투박하긴 했지만 퍼스트터치 괜찮고 치고들어가는 움직임도 과감한게 맘에듬 (6점)

후기

일단 조 2위로 16강 진출해서 가시와레이솔 과의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비록 2년전 악몽같은일이 있긴했지만 올해는 분명 달라졌고 결과또한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16강 확정된 상태에서 주전 무리하게 혹사 시키지않고 부상이나 출전수 부족으로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져있던 선수들이

경기감각도 끌거올리고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나쁘지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쳐있던 염주장이나 정대세 조성진 양상민같은 주전선수들이 주말 광주전을 앞두고 휴식을 가졌다는게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동아시아 최고의 8개 클럽인데 어느팀이 더 낫다 어느팀이 더 어렵다 이런건 없다고봅니다

결국 우리가 준비를 잘하면 이길것이고 상대가 더 준비가 잘되있다면 다음기회를 노려야겠죠

그래도 후보선수들이 오늘처럼만 기회를 놓치지않고 좋은경기력을 보여주면 로테이션도 좀더 원활하게 가동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기장에선 맥주 안마시렵니다... 하하하

이성의 끈을 잡으려면 이렇게라도 ㅠㅠㅠㅠ 100%클린은 아니였지만.. 나름 선방한것같네요 ㅠㅠㅠㅠ

오늘 어제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요일같은 화요일이 훅가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

18번 ...... 화이팅... !!! 하태균 ... 조동건.. 보고싶다...

[최진]

대체적으로 동의함ㅋ 그리고 조지훈 잘했음 어제 시합 정도만 해줘도 만족... 여기에 키핑력까지 더해지면 그건 기성용 수준인거고ㅋ 물론 터프한 K리그와 아챔,중국리그가 차이가 있으니 한경기로 단정하긴 어렵겠지만...백지훈,조지훈,최재수가 로테이션에 합류해주고 (사실 왼쪽 윙백은 자원이 많긴해) 레오가 산토스의 역할을 해준다면 부상자가 돌아오기 전까지 어떻게든 전력을 유지 할 수 있을듯 싶다ㅋ 풀전력의 수원이라면 누구든 해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