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스 17화 [용자왕 가오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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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근해,의무실]     소녀 : ......   츠구미 : 어떤가요,닥터 아이린?   아이린 :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역시 잘 얘기하질 않는 건 심적 요인에 근거하고 있겠군요.     소녀 : ...... 아이비스 : 그래...     히메 : 불쌍하게도...     베라 : 죄송해요,닥터.           일부러 노비스 노아에서 여기까지 오시게 해서.   아이린 : 아니오,상관없어요.           이것도 선내 의사로서 저의 일이니까요.     소녀 : 저......저기...... 아이비스 : 뭐...?     소녀 : 고....고마...워... 아이비스 : 아아...감사 따위 필요없어.           그건 임무였으니까.     소녀 : ...임무......?     히메 : 잠깐,잠깐,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돼. 아이비스 : 그러면 어쩌라는 건데?     히메 : 일단 자기가 타인에게 들었을 때 기쁘다 생각하는 말을 하면 되는 거 아냐? 아이비스 : ...타인에게,라니...     소녀 : .....   아이린 : 일단....지금 그 애에게 필요한 건 사람과의 접촉이네.     베라 : 다행스럽게도,여기엔 그녀가 마음을 허락한 사람도 있는 것 같고...   츠구미 : 그러네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것보단,그 사람에게 맡겨두는 게 득책일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비스 : 잠깐 기다려....!           그 마음을 열었다는 상대란 건...     히메 : 그런 건 뻔하지 않아.           너 이외에 누가 있다는 소리야? 아이비스 : 으...     베라 : 그 때....전 당신에게 이 애를 구해달라고 부탁했을 텐데요.벌써 잊어버렸나요? 아이비스 : 알겠어...     베라 : 그러면 전 킨케두와 같이 GGG 본부로 다녀올게요.   츠구미 : 전 알테리온의 정비를 하죠.     히메 : 그럼 아이비스...이 애를 잘 부탁해. 아이비스 : 기...기다려...! (다들 나가버린다) 아이비스 : 큰일났네...     소녀 : 죄...송...해요.... 아이비스 : 아니,그게 아니고...!           절대 폐를 끼쳤다던가 그런 의미가 아니라...     소녀 : ...... 아이비스 : ....아까 의사선생님 얘기론 말야....           일단 사람과 접촉하는 게 회복의 첫걸음이라니깐...           일단 언제까지고 이름 없는채로는 곤란하겠네...           이름은 말할 수 있니?   이루이 : ......이루이...... 아이비스 : 이루이인가..           귀여운 이름이네...   이루이 : ...고마워... 아이비스 : 난 아이비스...           에,그러니깐...           잘부탁해,이루이.   이루이 : 응... [노비스 노아,함교]   유키오 : 아카리! 바가지 좀 일로 가지고 와주라,.   아키라 : 잠깐 기다려,좀 더 물좀 담고선...     난가 : 너희들,지금 뭘 하고 있지?   쿠마조 : 브렌을 맛사지해주고 있는거다 뭐!     랏세 : 함교청소용 솔로 닦는게 맛사지라고?   토비아 : 네.브렌파워드는 맛사지를 해주면 기뻐하는 듯해요.     난가 ; 어이 이봐....정말이야? 랏세 브렌 : .......     랏세 : ...그런 것 같군.   아카리 : 그치? 그러니깐 우리 이렇게 열심히 해주고 있어.     난가 : 이거 좋구만.           부탁한다고,쬐끄만 맛사지 선생님.   아카리 : 응!   갤리슨 : 그럼 화룡점정으로서...           왁스칠은 제게 맡겨주십시오.   토비아 : 왁스칠...인가요?   유키오 : 그런 걸 하면 브렌이 기뻐해줄까나?   갤리슨 : 차나 로봇 등의 손질 마지막은 왁스칠이라고 법도가 정해져 있지요.           분명 브렌 여러분들도 마음에 들어하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토비아 : 그러면 저도 도울게요.           건담 정비도 다 끝났고.   갤리슨 : 아니오 아니오,부디 심려치 마시길.           다이탄에 비하면 편한 작업이니까요 이건.   토비아 : 에...? 다이탄이라니...           분명 100미터 이상이던게...     히메 : 유키오,아카리,쿠마조!           일단 좀 되고 나면 일로 내려와! 아이비스들과 도쿄 관광 갈거야.   토비아 : 도쿄관광?     히메 : 베라 함장이 허가해주셨어.           이루이 요양도 겸해서라시면서.     난가 : 요양이라고?     히메 : 그 애...자기 이름 이외의 건 거의 기억이 안 나나봐요.     난가 : 그런가...무리도 아니겠지.   토비아 : 그건 그렇다 쳐도,그 아이비스상이 모두와 외출이라니...조금 놀랐어요.     히메 : 저어,토비아군도 같이 갈래?   토비아 : 아뇨.전 무슨 일이 있을때를 대비해 집 지키고 있을게요.     히메 : 그러면 부탁해.           선물 사올테니깐. [도쿄 시내] 아이비스 : 여기가 도쿄인가...           생각한 것보다 녹음도 많구나....     히메 : 아이비스는 도쿄에 오는 거 처음? 아이비스 : ...난 내가 태어난 첼시와 DC 본부정도밖엔 모르니까...     히메 : 첼시라면 뉴욕의? 아이비스 : 응....           그리 좋은 추억은 없지만...   유키오 : 야 아카리!           위에만 보고 있으면 너 넘어진다.   아카리 : 그치만....도쿄 타워란 게 정말로 커다란걸.     히메 : 어래...?           쿠마조랑 이루이는 어디로 갔니?   유키오 : 에!? 아까까지 저기 있었는데...!!   츠구미 : 혹시 미아!? [도쿄 시내,다른 곳]     하나 : 저기 너희들 어디서 왔니?   쿠마조 : 해적선이다 뭐!     하나 : 그런게 아니라 집은 어디?   이루이 : ......   마모루 : 곤란하네 이거....           한 사람은 아무 소리도 안 하고,또 한 사람은 조그만 애고. 타카야스 : 저어...역시 이건 미아니까 경찰에게 데려다주는 쪽이 좋지 않아?   스에오 : 이 바보자식! 뭐든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기만 해선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없다구! 타카야스 : 이런 때는 솔직히 경찰에 기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레이코 : 우리들은 동경시청 견학을 와 있다는 거,잊지 말아주지 않을래?   마모루 : 그치만 미아를 내버려둘 수는 없어.   쿠마조 : 히,히메 누나...   이루이 : ......   마모루 : 걱정하지 마.우리들이 가족을 찾아줄테니깐.   이루이 : ...고...고마...워...   레이코 : 정-말...!           귀여운 애한텐 약하다니깐!     하나 : 그런거니...? 마모루군.   마모루 : 아...아니야,하나쨩!           나,잠깐 저쪽을 보고 올게! 타카야스 : 아...도망쳤다.   마모루 : 후우...그 여자애 왠지 신경쓰이는데.           어째서일까...? ('무언가'의 반응을 느끼는 마모루)             마모루 : 아...!?           이게 뭐지...매우 싫은 예감이 들어...! [G 아일랜드 시티,GGG 본부]   타이가 : 잘 왔다,GGG 메인 오더룸에.           내가 장관인 타이가 코타로다.     베라 : 마더 뱅가드 함장,베라=로나입니다.   킨케두 : 킨케두=나우입니다.   타이가 : 자네들의 활역은 계속해서 듣고 있네.           만나서 영광이야.     베라 : 아뇨...이쪽이야말로 마더 뱅가드를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하고 있어요.   타이가 : 우리들은 뜻을 같이 하는 동지다.           자네들에 대한 협력을 주저할 생각은 없네.           그럼 베라 함장,킨케두군...신속히 GGG 내부를 안내하지. (하지만 비상벨이 울리고...!) 우시야마 :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미코토 : 큰일!! 격납고에서 걀레온이 날뛰고 있어!     레오 : 뭐라고!? 2년간 꼼짝도 하지 않았던 게 왜 또!?     스완 : 이대로는 격납고 문이 버티질 못합니다!     레오 : 아무래도 걀레온은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모양이구먼.           허나 대체 어디로...?     베라 : 장관,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타이가 : 미안하네만 설명하고 있을 시간은 없는 듯하군.     레오 : 어쩌지,장관?   타이가 : 으음... 우시야마 : 한시간 이내의 게이트 파괴 가능성,79.6%!     레오 : 장관,걀레온을 내보내지.   타이가 : 어쩔 수 없군....제 3 게이트 열어라! 엔토우지 : 알겠습니다.   타이가 : 이번엔 또 뭐냐!?      미코토 : 후마 참모에게서 통신입니다!     휴마 : 여긴 휴마다!   타이가 : 휴마냐? 지금 어디있나!     휴마 : 꾸물꾸물대고 있을 상황이 어니라고!           지금 도쿄 도심이다!! 그쪽으로 영상 보낼테니 보고 놀라라고!   타이가 : 뭐지,저건!?     레오 : 필경 2년 전에 나타났던 녀석과 동류...   타이가 : ...!! --------------------------------------------------------------------------               제 17 화    용자왕 가오가이거(勇者王ガオガイガ－) (시청 앞에 나타난...괴물?)     히메 : 뭐...뭐야 저거!? 아이비스 : 아무것도 없던 데에서 느닷없이 자타났어!   츠구미 : 봐!! 저 로봇의 몸,전자제품으로 구성되어있어!!   아카리 : 히메 언니,빨리 쿠마조랑 이루이를 찾지 않음!     히메 : 아...알고는 있지만... 아이비스 : 히메! 저쪽을 봐!   쿠마조 : 우와아아아아아앙!!   스에오 : 안돼!! 엘레베이터가 움직이질 않아! 타카야스 : 그...그러면,우리들 여기서 도망칠수가 없어!!   레이코 : 레이디가 참고 있단말야! 남자 주제에 울고 있는 게 아니라구!   이루이 : ......     하나 : 무섭지 않아,무섭지 않아...!   마모루 : 하나쨩,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           분명 도와주러 올거야...분명...!   이루이 : 아...!   쿠마조 : 로봇이 왔다 뭐! (다가서는 괴물) 아이비스 : 이루이!!     히메 :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쿠마조들이 당하고 말아!   츠구미 : 어떻게든이라 말해도 어쩌면 좋아!?     휴마 : 여긴 휴마다! 다른 시민은 피난한 듯하지만 아이들이 도청에 남겨졌다! 우시야마 : 자...장관!   타이가 : 왜그러나,우시야마군!? 우시야마 : 도망치지 못한 애들 중에 동생...제 동생이 있습니다!   타이가 : 뭐라고!?     레오 : 이런!! 아이들이 있어서야 녀석에게 공격할수가 없어!   타이가 : 이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건....     레오 : 으음.     휴마 : 으음!   타이가 : 으음...우즈키군,가이를 부르게!   미코토 : 네.대기중인 기동부대,응답 바랍니다!     가이 : 전부 들린다구!           아무리 그래도 너무 기다리게 했는걸,미코토.   미코토 : 미안.에너지는 괜찮아?        가이 : 오케이! 만땅이야!   마코토 : 알고 있겠지?     가이 : 아이들의 구출이지?   미코토 : 부탁할게...가이!     가이 : 맡겨 두라니깐!           이이이이이이이퀴이이입!! (사이보그로 완전 변신! 엄청난 도약력으로 도청을 뛰어오른다!)     히메 : 저...저거,뭐야!? 아이비스 : 내,내가 알 리가 없잖아 저걸!!     가이 : 도와주러 왔어! (아이들을 구출하는 가이)   마모루 : 우왓하아!!           아저씨,짱이다아!!     가이 : 어이 야...아저씨가 아니지.           이래뵈도 아직 20살이라고! 타카야스 : 사,살았다아...     가이 : 자아 모두.내가 저 로봇을 유인할게.           그 틈에 여기서 도망쳐!!   마모루 : 네!!     히메 : 쿠마조!   쿠마조 : 히메 누나아!     히메 : 바보! 걱정했단말야! 아이비스 : 다친덴 없니,이루이!?   이루이 : 으...응...           고마워,아이비스... 아이비스 : 이루이...           너 애기할 수 있게 됐어!?   이루이 : 응...   츠구미 : 저어 얘들아?           방금 너희들을 구해준 사람,저건 누구니?   마모루 : 그건...   레이코 : 쵸베리카쵸롱님이야!     히메 : 쵸베리카쵸롱...!?           이상한 이름이네,외국 사람? 아이비스 : 그,글쎄...?   츠구미 : 일단 안전한 장소로 피난하자.           모두,우리들을 따라와야해.   마모루 : 네...네에!     하나 : 저어 레이코쨩,방금 쵸 베리 카쵸롱이란 건 뭐니?   레이코 : 그건 뻔하지 않니?           초 베리베리 짱 멋진 장발이란 의미야.     하나 : ...흐~음...이상해. (괴물과 대치하는 가이)     가이 : 큭...! 엄청난 열량이야!     레오 : 저건 전자렌지를 집적시킨 하전(荷電)입자포야!   타이가 : 으음...!!!           이 경우엔 가전(家電)입자포라 말해야하나... (하전입자와 가전입자는 일본어로 이름이 같습니다.EI-02가 가전제품으로 이루어진걸 보고 한 말이죠)     휴마 : 같잖은 말장난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냐!           가이 혼자 저딴 녀석과 싸우게 둘 셈이야!!     가이 : 젠장,이대로는!! (걀레온 등장!)     가이 : 걀레온,와 줬나!!     히메 : 이번엔 거대 사자!?   쿠마조 : 우와,너무 멋있다 뭐!     히메 : 이제 이리 되면 매나 돌고래 로봇이 나와도 놀라지 않을거니깐!   걀레온 : ......   마모루 : (뭐지....처음이 아니야.            저 사자...어디선가...)     가이 : 간다,연속공격이다! (두 사람의 멋진 연속공격)     가이 : 해냈나!? (존다의 초근성!!)     스완 : NO!! 10초이내에 재생하고 맙니다!     레오 : 2년전 때와 똑같아...!   타이가 : 현시각부로 녀석을 EI-02라 인정,호칭한다!!           박사,퓨전 성공률은!?     레오 : 시뮬레이션으론 99.9%...           실전 데이터는 없어 말이야.해보지 않고서는 몰라.   타이가 : 으으으...!           퓨전,승인!!   미코토 : 가이,퓨전 가능이야!     가이 : 기다렸다고!!   걀레온 : 카아아아아옹!!     가이 : 퓨우우우우우우우우우져어어어어어어언!! (둘이 합채하여 가이거로 변한다!)     가이 : 가이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자아 와라,EI-02!!           내가 상대가 되어주마!! [2턴 아군턴] (브렌파워드 대 등장!)      츠구미 : 브렌파워드!!           난가상들이 와 줬구나!     난가 : 괜찮냐,모두!     랏세 : 히메쨩,브렌을 데리고 왔어.           빨리 올라타.     히메 : 고마워요 난가상,랏세상!     랏세 : 감사하면 브렌들에게 해.           위험하게 멋대로 뛰쳐나갈 차였어.     히메 : 에....? 그거,정말이에요?     난가 : 아아.저 괴물에 반응한 걸지도 모르겠군.           어쨌건 놈을 막는다!     가이 : 브렌파워드대에게!           미안하다만 원호를 부탁한다!     난가 : 아아,맡기라고!           GGG의 루키 형씨! 히메 브렌 : ......     히메 : 에...왜그러니,너?     랏세 : 내 브렌도 저녀석을 보고 흥분하고 있어.           그쪽은 어때,난가?     난가 : 이쪽도 비슷한 것 같구만.           내 쪽은 겁먹어버렸는걸!     히메 : 저 로봇....           저것도 오거닉 머신이야...?           아니...달라....좀 더 다른...           어쨌건 녀석을 막지 않으면!!           부탁할게,너에게!     난가 : 확실히 해보자구,형제!     랏세 : 난가랑 히메쨩에게 뒤지지 마! (전원 격려!) [히메 對 EI-02]     히메 : 역시...! 이 쓰레기 로봇,오거닉 머신과는 다른 살아있는 기계야! [EI-02 격파] (초근성을 써서 회복해버리는 존다)     휴마 : 젠장할!! 녀석은 불사신인거냐!!     레오 : 게다가 배리어 시스템까지 가지고 있어...!     가이 : ...!! [3턴 아군턴]   미코토 : 가이거에게서 파이널 퓨전 요청 시그널이 들어왔습니다1   타이가 : 박사!     레오 : 하지만....파이널의 성공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거다만.   타이가 : 성공률따위 단순한 기준일 뿐이야.           남은 건 용기로 때우면 된다!! (적의 공격을 피하고,멋지게 파이널 퓨전에 성공하는 가이!!!)     레오 : 기적이다아아!!   타이가 : 부탁한다,용자!     가이 : 오우!!   스에오 : 굉장해애!!           힘내라,검은 로봇!! 타카야스 : 쓰레기 로봇따위 해치워!!     하나 : 어래....마모루군은!?   레이코 : 모르겠는데.           무서워서 좀 더 멀리까지 도망친 거 아니야?     하나 : 마모루군...   이루이 : ......   마모루 : (어째서일까....?           무섭지만,난 이 싸움을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EI-02 격파] (다시 의연히 회복하는 EI-02)     난가 : 뭐하는 놈이야...!           이래선 끝이 없다고!     가이 : 그렇다면!!   (헬 앤드 헤븐,작렬!)   미코토 : 해냈습니다! 가이가 적 로봇의 핵을 뽑아들었어요! (존다 소멸!)     가이 : 하아....하아...!     휴마 : 좋아! 내버려두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빨랑빨랑 쥐어 터트려 버려!     가이 : 우오오오오오오오옷!! 존다인간 ; 존다아아아아아...!   타이가 : 저건!?     레오 : 지구외생명체인가....!?     가이 : 우와아아아아아아앗!! (가이의 상태가....!)   타이가 : 왜그러나!? 가이의 상태가 이상해!!   미코토 : 가이의 아드레날린이 생명위험영역에 들어왔습니다!           가이는 자기가 자신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레오 : 안돼!! 전투에서 자기제어 시스템이 손상을 받았나!! 존다인간 : 존다아아아아아아..!     가이 : 우아아아아아아아!!   마모루 : 그걸 부숴선,안돼애애애애애애애!! (마모루가 초록색 빛에 휩싸여 나타난다)   타이가 : 뭐지! 저 소년은!? (마모루의 정해)     가이 : 하아....하아...하......   미코토 : 박사님! 가이의 아드레날린 분비량이 급속히 떨어집니다!     레오 : 저 소년이 만지더니 가이의 분노가 가라앉았어....           저 애는 대체...? 카네구라 : 아,아아아......   타이가 : 저게...지구외생명체의 정체인가!? 카네구라 : 아아...아...     레오 : 아니...저건 틀림없는 지구인이야...     가이 : ......   마모루 : ...... (사라져가는 마모루)   타이가 : 앗! 소년은!? 엔토우지 : 아~아...안되겠습니다.           새틀라이트 서치로도 추적 불능...에너지 반응도 사라졌습니다.   타이가 : 휴마군....가오가이거의 손바닥 안의...           저 사람을 연행해오게...     휴마 : 알겠다.   타이가 : 가오가이거,이어서 철수! (사라지는 가오가이거)     히메 : 가버렸어...     난가 : 가이 녀석,상당히 무리를 한 모양이군...     히메 : 저 사람을 알고 있나요?     난가 : 그야 뭐...조직은 달라도 동료니 말야.           특히 저녀석은...     랏세 : 난가,히메쨩!           조심해,뭔가 온다!!     히메 : !! (굿선더 등장!)     히메 : 뭐야,저거!? 갑자기 나타났어! 히메 브렌 : ......     히메 : ! 또 왜그러니,너?     키리 : 어,어이 이보슈...           여기 일본 아니우?     신고 : 혹시나하니 다시 돌아왔단 거?     레미 : 잠까안!           아직 마수거리도 못 했는데 농담해요 지금!     신고 : 아아.이래선 구태여 히말라야 구석배기까지 간 의미가 없어.           대장....목적지는 여기 맞는 거요? 서버러스 : ...컴퓨터의 판단이다.           우리들은 그걸 따를 뿐이야.     키리 : 이런이런,컴퓨터 위임인가.           요즘 연애점 치는 기계도 아니고.     신고 : 길이 나올지,흉이 나올지...           뭐,도쿠가와 충돌하지 않은 것 만으로도 좋다고 해 주다고.     레미 : 그런 소릴 하다보면 요전의 끈질긴 연인에게 쫓김당한다구?     키리 : 안됐다만 그런 쪽 취미는 없어서 말야.     난가 : 뭐하고 있는거야,저녀석들?     히메 : 적이 아니야...?     켄타 : 저,저건.. 히메 브렌 : ......    OVA : 왜그러세요,켄타군?     켄타 : 저기 있는 메카....           날 보고 웃어주는 것 같아...     레미 : 거-짓말.저 토끼귀 로봇이?     키리 : 미안하다만....괴담을 즐기는 취미도 없다고,켄타.     켄타 : 아니야,키리!! 메카에게도 의사랑 마음이 있어...           메카는 내 친구라구!    OVA : 켄타군... 서버러스 : 켄타,그 얘긴 나중에 천천히 듣지.           지금은 그들의 상대를 하지 않으면 안돼...     레미 : 그들이라니....?           설마 저 웃는 얼굴 토끼귀 로봇?     키리 : 상대라 하시면 난 바니걸쨩 쪽이 좋은데. 서버러스 : 아니,그들은 우리들 편이다.           싸워야 할 적,그건... (전장에 울려퍼지는 클래식...)     신고 ; 뭐여,이 노랜?     키리 : 후...신고에겐 너무 고상한 노랜가.           이녀석은 '아름답고 푸르른 도나우'.....           후후,나쁘지 않은 취향이야.     신고 ; 흐~음...취향이 고상한 놈이 이렇게 대음량으로 클래식을 울리는 거냐?     레미 : 이건 폭주족 선전카네 완전.     신고 : 그게 아니면 고물 사요 고물...아니,이건 좀 너무 오래됐나. (도쿠가의 3간부 중 분돌 즈등장!)     분돌 : 왈츠는 좋군...           아름답구나,나의 분돌 군단...     히메 : 뭐 뭐야...저 백조같은 배!?     난가 : 저건 도쿠가의 전함이군.     랏세 : 요란함만은 마더 뱅가드와 좋은 승부가 되겠어.     신고 : 어쩔래,서버러스 대장.           도쿠가의 마중이신 것 같은데. 서버러스 : 물론 정해져 있다.           이런 때를 위해서 자네들을 뽑은 거니까.     레미 : 네에네에.그럼 매일과 같이 가보실까요. (고쇼군 출격)     분돌 : 후후후...나타났나,고쇼군.           실물은 또 한층 더 아름답군...           그 갑옷무사와 같은 검게 빛나는 보디는,홍련의 화염에 휩싸였을때야말로 최고로 아름답게 빛나리...           그리고 그 역할은 이 레오나르도=메디치=분돌이 맡도록 하마...     신고 : 뭐야,저놈?     키리 : 말하는 거랑 하고 있는 짓으로,대충 어떤 녀석일지는 상상이 되네.     레미 : 우헥...나,닭재수 남자는 조금 싫은데 말야.     분돌 ; 그건 유감이군,마드모아젤·레미.     레미 : 덤으로 말해두겠는데,사람 이름이나 멋대로 뒷조사하는 사람은 좋아하질 않아.     분돌 : 이건 실레....           분돌 군단의 정보력을 가르쳐드리고 싶어서 말이죠...     신고 : 요는 자랑하고 싶었다 이거구먼.     분돌 : 그럼 상대를 해 드릴까.     히메 : 난가상,랏세상!           저희들,저 로봇에게 협력하는 쪽이 좋지 않아요?     난가 : 그야 뭐....도쿠가를 내버려둘수도 없다만,어째서 그리 생각하지?     히메 ; 이 애가 저 커다란 배를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요.     난가 : !     난가 : (...이쪽도 똑같다는 건가.           오거닉 머신이란곤 생각 않지만,뭔가 관계가 있는건가?)     랏세 : 둘 다,구원이 온 것 같아! (알파 넘버즈 도착!)   아무로 : 아이비스,츠구미!!           아이들을 데리고 빨리 전함으로 돌아와!   츠구미 : 네! (알파 넘버즈 전원 출격)     반죠 : 상대는 도쿠가야.           이동기지와 로봇의 원호를 한다!     분돌 : 소문의 알파 넘버즈인가...           일기당천의 강자가 한 자리에 모인 이 광경을 형용할 말은 단 하나뿐...           아름다워...           연주를 재개해라! 분돌 군단의 화려한 춤을 녀석들에게 보여주거라! [신고 對 분돌]     분돌 : 고쇼군이여...           사나다 박사의 유산인 순간이동의 비밀,도쿠가에게 넘겨줘야겠다!     레미 : 분돌이 강탈이라...           이름에 딱 맞는 행동이네. (일본어로 ぶんどる(분도루)는,강탈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신고 : 미안하구만.이쪽은 굿선더를 지키도록 의뢰를 받았거든.     키리 : 뭐 그런 거.게다가 우리들 저쪽 대장에겐 약-간의 빚도 있어서 말야.     레미 : 라는 관계로다가 그 왕재수뽕인 장미와 같이 퇴장을 부탁드리옵니다! [분돌 격파]     분돌 :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적은 너무 아름다워....           나의 적으로서 부족함은 없다...           허나 기억해두도록 해라,고쇼군,그리고 알파 넘버즈여...           반드시 너희들의 묘비는 내가 세워주마.그 날을 기대하고 있도록...후후후... (분돌 퇴각)     신고 : 이거야 원,마지막 대사까지 재수뽕인 녀석이구만.     레미 : 이번엔 어쩔래요,대장?           또 감사도 안 하고 사라질거에요? 서버러스 : 아니,너희들은 금후 알파 넘버즈와 동행해다오.     레미 : 어~라라....           우리들,이제 모가지야?     키리 : 돈받은만큼은 일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신고 : 명령이라면 따르겠다만,굿선더의 가드는 괜찮은거야? 서버러스 : ......상관없다.           그 대신 켄타와 OVA를 너희들에게 맡기지.     레미 : 그거 말야 본말전도 아냐?     신고 : 레미가 말하는 대로야.           굿선더로 켄타와 여행을 하는 게 당신 목적 아니었어? 서버러스 : ......정확하게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이 명령은 예정대로의 것이야.시기적으론 다소간 빠르지만.     레미 : 그런 거라면야 괜찮지만. 서버러스 : 정기적으로 연락을 넣겠다.           그때까지 켄타를 부탁한다. (혼자서 사라져버리는 굿선더)     키리 : 이런이런....바람과 같이 사라지다,냐.     레미 : 어쩔래,신고?     신고 : 어쩌고 저쩌고 할 거 있나.           켄타들을 데리고 알파 넘버즈에 가는 수밖에 없겠지.     키리 : 칫,그 대머리 대장과 왕고물 컴퓨터놈,우리들에게 꼬맹이 보디가드를 떠밀고선...     레미 : 지키는것뿐이라면 아직 낫겠다만 말야.     신고 : 뭐,프로페녀설하게 이것도 임무중 하나라 쳐두지.     켄타 : ......           굿선더와 대장....가버렸네...    OVA : 켄타군....분명 이것도 사나다 박사가 바라던 일이라 생각해요.     켄타 : 응...           그치만 나...저 알파 넘버즈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 생각했었어.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저 사람들과 여행하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OVA : 켄타군... -------------------------------------------------------------------------- [도쿄,대공마룡 작전실] 다이몬지 : 그럼 자네들은 고용주에게 받은 의뢰로 우리들 부대에 동행한다는 겐가?     키리 : 정의를 위해서 악와 싸운다...고 말하고 싶은 차다만,공교롭게도 그런 주제는 좀 질색이라 말이우.     신고 : 어이 이봐,키리.성실하게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 상대로 실례잖아.     키리 : 뭐라고도 말하라고.           난 자신의 일을 해치울 뿐이니.     레미 : 요는 그냥 멋부리고 싶을뿐인거네 뭐.     키리 : 그러면 레미는 어떤데?     레미 : 나는 정의를 위해서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신고는 어때?          신고 : 뭐,때로는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도 인색할 거 없겠구만.     피트 : ...그런 경박한 태도로 싸움을 계속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군.     레미 : 어라어라,되게 성실하다.           그러다가 어깨 결리지 않니? 이 누나가 조금 주물러 줄까나?     피트 : 뭐,뭐야!?     레미 : 우후후,허둥대기는.           귀여운 구석도 있잖아.     피트 : 노,놀리는 건 그만둬.   산시로 : (헤~에.피트 녀석이 말을 돌리려고 하다니 원)     레미 : 이렇게 만난 것도 무슨 인연일테고,사이좋게 살자구요.     사콘 : ...너희들은 여러가지 복잡한 경력을 가진 자들 같던데,팀을 짠 이유는?     신고 : 호오...우리들에 대해 잘 조사했구만.     사콘 : 훗...대공마룡의 메인 컴퓨터를 얕보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키리 : 그러면 우리들의 과거도 다 아시겠나.     사콘 : 대체로는.     신고 : 살피신 대로,우리들은 표면의 세계하곤 그리 안 친해서 말야.     레미 : 험한 인생 살아오던 차에 스폰서에게 뽑혔다는 거지.     신고 : 내 경우엔 개인적으로 도쿠가에게 원한도 있어서. 다이몬지 : ...자네들의 고용주는 사나다 박사...아니,그와 친한 인물이라 생각하면 되겠군?     신고 : 아아.그리고 켄타는 사나다 박사의 자식이야. 다이몬지 : 알겠다,자네들 동행을 인정하지.           이제부터도 잘 부탁하네.     레미 : 이쪽이야말로,보스.     신고 : 그런데 켄타랑 OVA는?   하치로 : 그 애라면 아까 기뻐하면서 격납고로 뛰어갔어.     키리 : 예상대로의 전개구만.           메카가 친구인 켄타에게 있어선 여긴 천국이겠지 뭐.     신고 : 그러면 우리들도 천국 구경이나 가보실까.   하치로 : 그럼 내가 안내해줄게!     신고 : 미안하구만.그럼 잘 부탁해. (나가버리는 고쇼군팀)     피트 : ...다이몬지 박사.그들이 있으면 도쿠가에게 노림을 받게 됩니다. 다이몬지 : 그건 알고 있다만...           사나다 박사의 연구성과를 지키지 못하면,지구는 멸망하게 될지도 모르네...   미도리 : 에...?     피트 : 세계가 멸망한다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다이몬지 : ...아니,미안.           아직 추측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한 얘길세.           피트군,대공마룡을 GGG 본부로 향하게 하게나.     피트 : 극동지부로 귀환하시는 게 아닙니까? 다이몬지 : 그 전에 론드벨대에서 온 멤버에 GGG의 실태를 보여주는 쪽이 좋겠지.     피트 : ...알겠습니다.           마더 뱅가드,알비온 두 전함에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G 아일랜드 시티,GGG 본부]   타이가 : 다시한번 GGG에 잘 오셨소,알파 넘버즈 제군.           실은 저와 시시오 박사는 전대전에 진주한 초특급 전함의 건조와 이지스 계획에 조금 관계되어 있소.   아무로 : 그랬습니까...   타이가 : 덕분에 론드벨대의 활약은 가까이서 느끼고 있었다오.   아무로 : 아니오.저희들이 싸울 수 있던 것도 당신들 같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타이가 : 그렇게 말해주니 영광이로군.     반죠 : 그런데 장관....코우지랑 효마들은?   타이가 : 지금 그들은 아소산 부근에 발생한 의문의 토사붕괴 조사를 나가있네.     반죠 : 혹시,새로운 지하세력입니가?     휴마 : 아직 뭐라고도 말할 수 없어.           공룡제국일 가능성도 있지만....코우지들의 조사결과에 따라서겠지.     반죠 : 그렇습니까...   타이가 : 그럼 GGG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전에....           한 사람의 인물과 만나게 해 주지.   킨케두 : 혹시,그건...   타이가 : 그래.시시오 가이다. [GGG 본부,의무실]     레오 : 미코토군,가이의 상태는?   미코토 : 급격한 스트레스에 의한 혈압의 저하가 발견되었습니다만,현재는 정상치까지 안정되었습니다.   센지로 : 시시오 박사,역시 가이군을 출동시켜야 할 게 아니었는 모양입니다.           그의 체내에 박혀있는 G스톤은,우리들에게 있어 미지의 부분이 너무 큽니다.     레오 : 시바 박사,자네가 말하는 건 물론 맞네.           허나 그 날....가이의 생명을 잇기 위해선 G스톤을 쓰는 수밖에 없었어...   미코토 : ......   타이가 : 어떤가,박사?     레오 : 시바 박사가 있어주지 않았다면 위험하던 차였을지도 모르겠구먼.     반죠 : 시바 박사....?           혹시 사이보그 공학 권위이신 시바 센지로 박사입니까?   센지로 : 그렇다네.     반죠 : 혹시...그는?     레오 : 자네 생각대로....           내 자식,가이는 사이보그일세.     반죠 : !     레오 : ...2년 전,우주개발공단 소속의 파일럿이었던 가이는...           신형 셔틀의 테스트 비행중,의문의 물체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네.           그리고...빈사의 가이를 구하기 위해 난 그에게 사이보그 수술을 감행했어.   아무로 : (2년전....에어로게이터의 정찰기가 지구권에 나타나고서 얼마 지난 무렵인가)   킨케두 : 그럼 그의 셔틀과 충돌한 건...     레오 : 아니,에어로게이터가 아니야.           그들과는 완전히 다른 지구외 지적생명체다.   타이가 : 그래.이름하여 엑스트라 인텔리전스의 인증 넘버 1호....EI-01이다.   아무로 : ...알고 있었나,반죠?     반죠 : 아니오....그 무렵 전 메가노이드와 싸우고 있었으니까요.     레오 : 자네들이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EI-01의 존재는 극비에 붙여졌고...           아까전에 나타난 가전제품 괴물이 두번째로 확인된 EI니까 말이야.   킨케두 : 그러면 EI-01은 이미?     레오 : 아니...녀석은 요코하마에 낙하한 뒤 행방을 감추어버렸네.           그리고 때를 같이하여 우리들에게 주어진 게 걀레온과 무한정보서킷.G스톤이야.     반죠 : 걀레온....그 사자형 로봇 얘기군요?     레오 : EI-01과 같이 우주에서 날아온 걀레온은 빈사의 가이를 우리들 곁으로 바래다 주었네.           그리고 동시에 발견된 녹색의 빛을 뿜는 G스톤은 가이의 생명을 다시 이어준것뿐만이아니라...           사이보그를 활동시킬 동력원으로서 무한의 에너지를 발하였네.   타이가 : 그리고 우리들은 언젠가 다시 활동을 개시할 것인 EI-01과 지구외에서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Gutsy Geoid Guard,통칭 GGG를 결성한 게야.     레오 : 뭐,준비기간이랑 여러가지가 있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 건 최근이지마는.           더우기 가오가이거도 용자로보군단도 아직 미완성인 상태이다만...   아무로 ; 그러면 GGG에는 그밖에도 기동병기가 있다는?     레오 : 으음...G스톤을 동력원으로 하는 GS라이드를 탑재한 로봇을 개발중이지만...           실전참가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구먼.   타이가 : 미완성인건 가오가이거도 똑같다.           합체엔 성공해다 해도,핵심인 가이의 대미지는 추산할 수 없어...     가이 : 장관...내 몸에 대해서라면 걱정할 건 없다고...   미코토 : 가이! 아직 일어서면 안돼!     가이 : 걱정하지마,미코토.           난 지상 최강의 사이보그라구.           게다가 내 힘이라도 적으나마 평화의 도움이 될 터.           그렇지,장관?   타이가 : 허지만...     가이 : ...언제까지고 코우지랑 효마들에게 응석이나 피우고 있을 수는 없어...   센지로 : 안돼,지금 자네 신체는 싸움을 견뎌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닐세.     가이 : ...이 목숨은 다 죽다 구해진 그런 겁니다.           그렇다면 그걸 누군가를 위해 쓰고 싶다....단지 그것뿐이에요.   센지로 : 가이군...   미코토 : 가이...   타이가 : 마음은 알겠지만,아직 자네 신체는 불안정한 상태이다...           그게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한 GGG 장관으로서 자네 실전참가를 인정할 수는 없다.     가이 : ......     레오 : 가이...지금은 참거라...           반드시...반드시 네 힘이 사람들을 위해 도음이 되는 날이 올게다...     가이 : 네...     반죠 : (...사이보그,시시오 가이인가...           ...메가노이드와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군) [GGG 메인 오더 룸]     레오 : 그 녹발의 소년은 가이의 체내기능을 조정해서 아드레날린 분비를 억제했어...   타이가 : 으음...그 녹색의 빛은 G스톤과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레오 : 게다가 소년은 EI-02의 핵에 틀어박혀있던 인간을 구해냈지...           그 소년이 EI 시리즈의 열쇠를 해명하는 열쇠라는 건 확실하겠구먼.   타이가 : 알겠다.엔토우지군에게 지시해서 첩보부의 자를 조사로 돌리지. [주택가]     아이 ; 그래서 마모루쨩은...!?     하나 : 우리들,떨어져버려서...그래서....           어쩌면 집에 돌아와있을까 싶어서...     아이 : 아아...   이사무 : 정신 차려요.마모루 엄마.           마모루는 반드시 돌아올거니..!     하나 : ...... (저쪽에서 오는 마모루)   마모루 : 아,엄마...!     아이 : 마모루쨩!!   이사무 : 마모루! 무사했었니!?   마모루 : 다녀왔어요...     아이 : 다행이야,무사했었구나!!!           걱정했단말야,정말!!   이사무 : 아하하하하핫!! 다행이다,다행이야!!           아하하하핫하하핫!   마모루 : 걱정끼쳐서 죄송해요.     하나 : 마모루군....지금까지 어딜 가 있었니?   마모루 : 에?조,조금 말야.   마모루 : (갑자기 무서워져서 도망쳐버리긴 했지만,내 힘...대체 뭐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