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 표충사(경상남도 기념물 17호)
표충사는 임진왜란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절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인 654년에 원효대사가 지었는대 원래는 죽림사(竹林寺) 라고 하였다. 이 절에서 829년에 인도 승려 황면선사가 다섯 색깔 구름을 본 뒤 3층 석탑을 세우고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 했다고 한다.
마침 흥덕왕의 왕자가 나병을 치료하려고 신령스러운 산과 약수를 찾아 다니다가 죽림사에 머물고 있었는데, 선사의 법력으로 약수를 마시고 완쾌됐다.
고려 충렬왕 때에는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국사가 승려 1000여명을 모아 불교를 일으키기도 했다.
표충사라는 이름은 사명대사의 고향인 밀양 무안에 있던 사당표충사를 1839년 영경사로 옮겨오면서 불렸다.
사당 표충사는 사명, 서산, 기허등 임진 왜란때 활약한 세 대사를 모신 곳으로 표충서원 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표충사에 있는 주요 문화재로는 청동향로에 무늬를 새기고 그 속을 은실로 메워 장식한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 국보 75호. 표충사 삼층석탑 보물 467호, 표충사 삼층석탑 유물 일괄이 있다. 사명대사가 입었던 가사와 장삼등 유품 300여 점도 보존되어 있다.
경내지에는 대광전을 비롯한 20여 점의 전각과 표충서원이 있다.
일시: 1024. 11. 20
촬영장소 : 표충사
촬영 : 선 진 규
첫댓글 밀양 경상남도 기념물 17호 표충사에 가을이 완연하다.
그 전에는 대광전을 수리 한다고 어수선 하였다. 가을 단풍과 어울려진 표충사를 다시 찾았다. 올해는 특히 가을이 짧다고 하였으나,
그 배경인 천황산과 재약산의 단풍이 아주 좋게 가을을 뽑낸다.
관운봉이 우뚝 솟은 뒷산에는 신성하며 황홀감을 느끼게 한다.
백세건강과 가족 건강을 등불에 소원을 빌었다
표충사 잘 감상했습니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
천황산 표충사 가을, 덕분에 즐감 감사합니다.
엄청 넓고 큰
기념물 17호 표충사 가을 풍경
덕분에
처음 알았고 감상 잘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