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2월 15일 모글크리닉 후기

[솜사탕]

모글 희망이 있습니다.

날씨도 좋은 멋진 토요일 모글 크리닉에 김도엽 쌤이 오셨다.

인사를 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반 편성한 후 크리닉에 임 했다.

이번이 세번째다.

한번, 두번 크리닉에 참가 했다. 오늘이 세번째다.

항상 잘 안 되어서 오늘도 입문반으로 신청을 하고  스로프에 올라 갔다.

김도엽 쎔으로 부터 인사 말씀에 놀랐다.

2년 전에는 여러분들과 똑 같이 모글을 몰랐는데 2년 시즌과 해외 훈련을 통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그래~! 쌤이 2년 열심이 했으면 나도 2년 열심히 연습하면 모글은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게 안되면 20년 연습하면 잘할 것 같은 자신이 생겼습니다.

20년 후에도 스키를 타리라는 희망도 있습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20년 후면 100세 에서 딱 십년이 모자라내요. 그때에 제가 이 글을 읽을 지도 몰겠내요. ㅋㅋ.)

김도엽 쌤! 감사합니다. 이런 꿈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참 즐겁내요.

(다음 금요일 콘도 예약하고 열심 연습하고 토욜에는 크리닉에 가야지요.)

입문반이지만 모글을 가깝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전경의 중요성과  시전과 자세,  확실하고 강력한 하중의 옮김과 한발 스키,

스텝턴, 점프턴,  빠른 회전 등등,

실습을 하시면서 직접 모글을 접하는 실습을 많이 해 주셔서

얕은 모글에서 조금씩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쉽게 설명해 주시고, 격려와 위로를 많이 해 주셔서 제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피망 쌤께서 훈련 시키신 것들 많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쌤께 좋은 모글을 보여 드리고

다음에는 입문반에서 퇴반 시켜주실때까지 다음 크리닉을 그려 봅니다.

좋은 밤 되신고,

소원하시는 것들을 다 이루시는 멋진 한해 되세요.

감사합니다.

2014년 2월 15일 토요 모글 크리닉 입문반에 참가했던 272번 올림.

[김도엽]

깊고어려운 기술이론보다는 쉽고재미나게 모글을 많이 타면서 본인실력에 맞게 즐길수있는 방법을 많이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부족하지만 넘좋게봐주시고 좋은후기도 넘감사합니다. 다음 크리닉때도 같이 열심히 달려보죠^^그리고 20년후에도요~~~~~^^

[솜사탕]

네~! 감사합니다. 부족해서 배울게 참 많고 끝이 없내요.
잘 부탁합니다.

[관광스키(최성원)]

얼...대단하세여!....^^*

[솜사탕]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준호]

헐.. 대단하십니다.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어떤 분이신지 정말 만나뵙고 싶습니다.^^

[솜사탕]

글을 주시고 참 영광입니다.
저도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웰팍 3.15. 모글 크리닉에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