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군 성불산(成佛山:520m) ★
* 일 자 : 2017. 1. 15(일) 맑음 < 오륜산악회 제 1,205회 산행 >
* 어 느 산 : 성불산(成佛山 ,520m : 충북 괴산군 괴산읍/감물면)
* 산행 코스 : 성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장(09:20)▶제1봉(한인우 고문 500회 산행기념 행사, 09:55-10:05)▶
2봉경유 3봉(10:30)▶4봉경유 5봉(성불산 정상,11:00-10)▶성불산 생태공원(11:40-12:25)▶
원점회귀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하산(12:30,후미기준) < 약 6Km, 3시간 10분 >
▶15분 거리인 괴산읍 중식장소로 이동(12:30-45)
▶중 식: 충북 괴산군 괴상읍 「다래정 ☎ 043-832-1246」식당
(흑돼지 복음 및 버섯전골 정식,12:45-13:40)
▶15:5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 19명
* 산행 기획 : 홍정수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충북 괴산의 「명품소나무」천국 성불산 ◑
O 충북 괴산군과 감물면에 위치한 충북의 명산 성불산(成佛山 ,520m )은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으로
"명품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옛날 산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었다" 하여 성불산이라고 전해 온
다고 한다,
O 산 전체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분재같은 명품소나무"도 많고, 한 아름들이 소나무들이 무성하여
사계절 늘 푸르르며, 곳곳의 봉우리와 5봉인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확 트이면서 맑은 하늘에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O 07:15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중부고속도로 "금왕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15-45)후 금왕 IC(08:47)를 나와 잠시후 괴산읍 소재지에서 19번 국도변을 따라 감물면
방향으로 약 5분정도 지나 산행 들머리인 "성불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대형주차장에 도착(09:15)
하니 무척 추운 날씨에(서울 출발시 영하10도의 날씨) 산 기운을 타고 스며드는 차거운 기온이 매섭다,
완전 무장 산행준비를 한후 산행을 시작(09:20)
O 주차장 위「산림문화휴양관」앞 사방댐 다리를 건너 서자 마자 "성불산 소나무 감상로" 입구에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는데, 입구 초입부터 급경사 의 가파른 길에 추운 날씨 인데도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O 계속되는 급경사 길에 모두들 숨울 몰아 쉬면서 헉헉대고 있다,
잠시 휴식하면서 내려보이는 "괴산읍내와 괴강" 과 저 멀리 고래등 같은 산자락들의 풍광이 아름답게
시야에 와 닫는다,
또한 등산로 양옆 주변 산 전체가 분재같은 명품 소나무들이 연속되면서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 충북 괴산의 명산 성불산 ◑
O 출발 40여분 만에 성불산 제 1봉에 도착(09:55)하니 맑은 하늘에 저 멀리로 괴산읍내와 괴강을 비롯한
주변의 풍경이 소나무 사이로 멋있게 연출한다,
또한 "명품 소나무 천국"인「성불산」은 공기맑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괴산의 명산]임은
틀림없다
O 봉우리에 뾰쪽한 돌에 성불산 제1봉이라고 쓴 표지석을 잡돌로 받쳐 세워놓은 바로 옆에서 오늘 500회
산행을 하는 "한인우"고문을 축하하여 "박순" 회장의 축하금 전달 행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09:55-10:05)한후, 서둘러 다음 코스로 향했다,
※ 한인우 고문님의 500회 산행을 축하 합니다
O 제1봉에서 약20여분 올라가면 제2봉에 도착하는데, 2봉을 향해 오르는 길은 돌길과 능선 및 오르막 길이
반복되며 분재같은 소나무 숲길과 오른쪽으로는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아래
점골 풍경이 아름답다,
또한 서쪽으로 검푸른 괴강물이 겨울 햇살에 반짝이며 괴산의 들녘은 바둑판 처럼 내려 보이고,
몸을 돌리면 우측 산 아래로 눈 덮힌「성불산 생태공원」의 전체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제2봉의 표지석이 없다, 그래서 그냥 스쳐 지나 가다보면 제3봉에 도착한다,
O 제2봉에서 3봉정상까지는 약 10여분이면 충분하다,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는 제3봉에 도착(10:30)하니 전망대 앞 돌무덤 위에 볼품없는 바위조각에 성불산
3봉이라고 쓴 글씨가 희미하게 변질된 "3봉 정상석" 이 초라하다
O 이곳 나무데크 전망대에 올라서니 동으로「맹아저수지」와 그 뒤로 "박달산"이 시야에 들어 오면서
조령산과 보개산 등이 보이는 듯 가물거리고, 남으로는 군자산이 맑은 날씨에 선명하게 보인다,
또한 건너편으로 4봉에 이어 바로 옆 맞은편 절벽 넘어로 성불산 정상인 제5봉이 바로 눈에 와 닫는다,
O 3봉에서 4봉가는 구간은 바위구간으로 바위능선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는 바윗길에 내린 눈 밑으로 지면이
얼어 붙어 무척 위험스럽다,
일부 회원들은 이곳에서 준비한 아이젠을 착용하고 급경사 길 안부를 지나 제4봉에 올라서니(10:50)
시야가 확 트이면서 보이는 주변 풍광이 아름답다, 이곳에도 제4봉이란 표지석이 없다,
그냥 스처가는 봉우리 일 뿐이다,
어렵게 오른 바위군락 4봉을 경유 바로 마주 보이는 제5봉을 향했다,
O 제4봉에서 제5봉 성불산 정상까지 구간도 안부를 지나 바윗길 밧줄신세도 지면서 급경사 길 제5봉 정상에
올라서니(11:00) 공터에 돌무덤과 돌무덤 앞 끝자락에 오석 대리석으로 제대로 만든「성불산」표지석이
반겨 맞이한다, 이곳 성불산 정상 주변은 잡목과 소나무들로 감쌓면서 온화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4봉에서 보이던 모습대로 동으로는「맹아저수지」 와 그 넘어로 박달산이 가까워
보이고, 월악산 영봉을 비롯하여 조령산,덕가산,보개산 등이 이곳 지형상으로 감지 될 듯 싶은데 뿌연
운무사이로 감이 잡히지 않는다,
O 이곳에서 잠시 휴식과 단체로 기념사진 인증샷 (11:00-10)을 한후, 하산길을 재촉 했다,
O 하산길은 성불산 정상(5봉)에서 제4봉 안부까지 되돌아 안부에서 좌측 급경사 길을 따라"성불산 생태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남향 받지 하산길이라 내린 눈이 많이 녹아 어려움은 없으나 급경사 길에 조심해야
한다,
하산길에 거대하고 웅장한 「명품소나무」한그루가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노송" 같지만 건강하고 실해
보인다, 뿌리 밑둥은 큰 바위돌을 감싸고 뿌리를 내리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얼마나 큰지 두손벌려 보지만 맞잡을 수 가 없다,
주변에 여러 소나무가 있지만 이 소나무가 왕초 !
O 명품소나무를 지나 잠시후에 "성불산생태공원"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분지를 개간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으나 아직도 한창 조성중에 있는 모습이다,
중간부분에 개울을 조성하고 휴식공간과 얼음꽃도 만들어 하나하나 눈 여겨 감상하면서「숲속의 집」앞을
경유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산(12:30후미기준)후, 15분 거리에 있는 괴산읍 중식장소로 이동(12:30-45)
▶중 식: 충북 괴산군 괴상읍「다래정 ☎ 043-832-1246」식당(흑돼지 복음 및 버섯전골 정식,12:45-13:40)
▶15:5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