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입고된 신제품중 하나인 01573 번 Russian Voroshilovets Tractor 를 소개합니다. 지난번 소개에서 누락되었네요
Voroshilovets Tractor
어느 국가의 군대보다 포병을 중시한 소련은 2차대전 이전에 다양한 구경의 포를 장비하고 있었다.
[B4 203mm 중포를 견인중인 Voroshilovets Tractor 의 모습]
[305mm 견인포를 견인중인 Voroshilovets Tractor 의 모습]
[소련군은 어느 군대보다 포병의 중요성을 더욱더 강조한 군대중 하나였다. 스탈린은 포병을 이르러 '전쟁의 신' 이라 칭송할 정도였으며 포를 이용한 대규모의 포격후 질단 돌격하는 소련식 전투는 오래전부터 소련군이 즐겨쓰던 전술중 하나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152-305mm 에 달하는 다양항 구경의 중포들이 있었는데 이를 전장까지 운반할 트랙터가 반드시 필요했다]
이중에는 152-305mm 중포도 있었는데 이들 중포들은 비록 화력은 우수했지만 기동력이 떨어지는 견인식포라 이들을 전장까지 운반하는데 트랙터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193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트랙터들이 개발되는데 Voroshilovets Tractor라 불리는 기종 역시 그중 하나였다]
그리하여 다양한 트랙터들이 개발되기 이른다.
[Voroshilovets Tractor는 전차에 쓰인것과 비슷한 궤도를 장착하였으며 특히 힘이 뛰어나 각종 화포의 견인은 물론이고 포병에 필요한 탄약과 물자 포병까지 한번에 같이 수송이 가능했다]
[피격으로 포탑이 날아간 T-34 전차를 견인중인 T-35 트랙터의 모습 T-35 는 1930년대 중반에 개발된 트랙터로 Voroshilovets Tractor 개발의 기반이 된 트랙터이다]
이중 1939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한 트랙터가 바로 Voroshilovets Tractor 라 불리는 기종이였다.
이는 1930년대 초반 개발되었던 T-35 트랙터에 기반을 둔 것으로 이 트랙터 개발에 중심적인 역활을 했었던 트랙터 제작기사 ‘Voroshilovet’ 의 이름을 따 Voroshilovets Tractor 라 불리우게 되었다.
[Voroshilovets Tractor 의 개발기사 인 Voroshilovet의 모습 기관차의 정비사로 알려진 그는 새로운 트랙터의 개발에 많은 활약을 하게된다 결국 새로운 트랙터는 그런 그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이름을 따 Voroshilovets Tractor 라 불리우게 되었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1939년까지 총 1123대 이상의 Voroshilovets Tractor 가 소련군에 배치되어 각종 화포와 물자수송용으로 이용되었다.
[Voroshilovets Tractor의 용도는 무궁무진했다. 견인포의 견인외에 고장난 전차의 회수에도 이용되었고 각종 물자와 병력을 수송하는 역활에도 이용되는등 만능 트럭에 가까웠다]
첫댓글 일본 에니메이션하는 사람들이 좋아 할 디자인인것 같습니다......러시아 밀리는 참 특이한 매력을..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 제품 역시 일본 내수를 위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참 별걸 다 제품화 하네요 듕궉나팔수는... 개라지메이커에서나 비싸게 킷트화 할만한 그런제품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매우 칭찬해 주고 싶군요.
이런 아이템 좋아라 할분들은 쌍수들어 환영할 제품이고요 개라지 업체입장에서는 욕나올 아이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