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카페오레)-
카페라떼는 증압식추출방식으로 커피머신의 고온고압을 이용하여
커피의 기름성분까지 함께 추출한다.
커피의 지용성성분을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원액이
주원료이며 우유를 혼합한 커피.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메뉴.
부드러운 거품의 카페 라테는 양을 많이 해 큰 잔에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페오레는 핸드드립으로(가압여과식) 커피의 기름성분가 가루들이
여과종이에 의해 걸러지면서 커피의 수용성 성분만을 추출하는 방식.
커피의 수용성성분을 추출하여 만들어진
프랑스식 모닝커피로 커피에 우유를 넣은것.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들어 마시기 시작한 커피이다.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뜨겁게 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커피이다.
보통 카페라떼는 이태리식 이름, 카페오레는 프랑스식이름...
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추출방식에 따른 분류로 구분되어진다.
-에스프레소-
커피의 핵심. 이탈리아어로 ‘빠르다’는 뜻으로,
추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2~30초에 불과하다.
기름기 많은 식사 후 마시면 입안이 개운하다.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 드미따스에 마시는 진한 커피.
에스프레소 커피는'크림 카페'라고도 한다.
원두를 에스프레소 기계에세 넣어 추출한 뒤 데미타스 잔에 따라서 마신다.
맛이 강렬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서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도 된다.
-비엔나 커피-
휘핑크림[마구저은 생크림]을 띄운 커피로 3백년전 터키군이
비엔나를 침공했다가 패주하면서 남긴 커피 원두를 재료로 터키군이 개발한 것.
비엔나 커피는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Wien,미국식 명칭은 Vienna]에서 유래하였다 하여,
3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커피이다.
[그런데 정작 빈에는 '비엔나'라는 이름의 커피는 없다.]
비엔나 커피는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한 잔의 커피에서 세 가지 이상의 단계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비엔나 커피의 매력이다.
-콘파냐-
콘은 "섞다"
파냐는 "생크림"의 뜻으로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얹은 메뉴.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커피.
-스노우 커피-
비엔나 커피의 응용.
눈처럼 흰 휘핑크림 위에 코코아 가루를 뿌린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다.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컵 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고
코코아 가루를 뿌려 장식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가 주 원료.
에스프레소는 커피머신의 고온고압을 이용한 [증압식추출]방식으로
커피의 기름성분까지 함께 추출되기 때문에
맛에서도 조금 기름진 느낌이 있을수도...
그러나 강한맛과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커피-
여름철에 쉽게 즐겨 찾는 아이스커피의 생명은 커피의 쓴맛에 있다.
따뜻한 커피에 비해 향은 적지만 여름철의 갈증과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하다.
-커피플로트온더커피-
아이스 커피위에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을 얹은 시원하고 달콤한 커피이다.
-커피샤워-
위스키가 들어간 아이스커피로 컵의 입술이 닿는 부분에
레몬즙과 입자가 굵은 설탕을 묻히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한 유리컵을 거꾸로 해 입구에 레몬즙을 묻힌다.
레몬쥬스, 아이스커피원액, 시럽, 위스키를 넣고 탄산수를 따른다.
거품이 올라오며 윗부분에 층이 생긴다. 레몬으로 장식한다.
-카페프라멩고-
비엔나 커피의 응용.
휘핑크림위에 정열적인 붉은색 체리를 올려 보기에 화려하고 맛은 상큼하다.
컵에 설탕을 넣고 뜨거운 커피를 부어 젖는다.
컵윗면을 모두 덮도록 충분한 양의 휘핑크림을 얹은 후
체리가루를 뿌리고 체리를 가운데 올려 장식한다.
-버터커피-
추운 겨울에 마시는 고소하고 열량이 높은 커피다.
커피가 식으면 버터가 컵 주위에 붙으므로 뜨거울 때 빨리 마신다.
컵에 추출한 커피를 따르고 버터를 얇게 썰어 가운데에 띄운다.
버터가 녹기시작하면 마신다.
-카푸치노-
이탈리아식 커피로 우유거품과 은은한 계피향이 특징인 커피.
카푸치노는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서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를 더하고
증기를 쐬어 거품을 일으킨 것이다.
1906년 밀라노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처음 등장한 커피로
그 전까지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당시 박람회에서 출전 기계의 스팀으로 우유를 거품내어 커피에 더하였다.
그 모습이 마치 이슬람교 종파의 하나인 카푸치노 교도들이
머리에 흰 머리수건을 두른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카푸치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기호에 따라서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 얹기도 한다.
-헤이즐넛-
풍미가좋은 개암나무에서 추출한 향이 헤이즐넛이다.
달콤함 때문에 제과용으로 쓰이며 잘 끓이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난다
-카페모카-
카페 라떼에 초콧릿을 더한 것.
에스프레소와 생크림, 초콜릿 시럽이 조화를 이룬 커피.
단맛이 강해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파이스커피-
에스프레소의 응용.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추출한 커피에 휘핑크림을 얹고
꿀과 계피스틱으로 장식한 커피. 처음으로 아라비아에서 마시기 시작할 때 생겨났습니다
-아이리시 커피-
아이리시 위스키를 넣은 후 생크림을 띄운 커피
아이리시 커피는 아일랜드산 위스키나 아이리시 미스트를 넣어
뜨겁고 강렬한 알코올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이 커피의 고향은 아일랜드의 더블린이다.
그 곳에서는 '게일릭 커피'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하루 해가 질 무렵 역전이나 선착장에 죽 늘어선 포장마차의 불이
하나 둘 켜지면 바다사나이들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이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란다.
한편 아일랜드인이 신대륙 아메리카로 이주하여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할 당시
고향 그리운 마음을 이 커피를 마시며 달랬는데, 때문에 아이리시 커피는 '샌프란시스코 커피'라고도 불린다.
유리잔을 데운 후 설탕을 깔고 아이리시 미스트를 넣는다. 따뜻한 커피를 얹고 휘핑 크림을 올린다.
아이리시 전용 유리잔은 철제램프에 걸쳐질 수 있도록 다리 윗부분이 납작한것이 특징.
유리 잔 옆면에서 보면 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섞지 않고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캐러멜마키아토-
마키아토는 데미타스잔의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얹은것.
여기에 캐러멜 시럽을 첨가하면 캐러멜 마키아토가 된다.
이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커피의 종류 가 있지만
<로열커피, 나폴레옹커피, 프렌치 바닐라,
에메랄드아메리칸크림, 카페코나,
티카페, 카페프리덤>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