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차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와 세종대왕릉을 다녀와서~

[47야/반야심]

날씨도 좋은,  깊어가는 가을날  173차 53선지식을 친견하기 위해

길을 떠나다....

2016년 11월 13일 일요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제25교구 본사 봉선사를 향해~ 그곳으로 향하는

여정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선지식들을 만나게 될런지 기대를 안고 출발한다.

깊어가는 가을 이라는 계절은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풍요로움을 주는것 같다.

눈에 보이는 주변의 색감들 부터가 그렇다.~

버스는 7시에 반월당 SK아파트앞을 출발했다.

오늘 차량 인솔자는 무량행법우님이 수고를 해 주신다.

씩씩하고 우렁찬 힘있는 목소리에 버스에 승차하고 있는 법우들께도 힘을 불어

넣어 주는 듯 버스안은 생기로 가득해 졌다.

칠곡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과 함께 인솔자의 적극적인 진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차중 아침예불을 정심 장주일선배의 낭낭한 목소리로,

언제 들어도 듣기좋고 왠만한 스님들보다 잘하신다.

보조는 의식봉사회 총무인 천진행 김정자 법우께서 함께 수고해 주셨다.

법회를 여법하게 마치고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먼저 다선단장님의 인사말씀

박수 삼창

부처님께 올리는 감사의 박수,기사님과 그가족들의 안녕을 위한 박수,

우리모두를 위한 행복의 박수....

53선지식 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만약 멈추었다면 제일 큰  책임자는 대웅고문님 그 다음 책임자는

진성고문님이 가장 크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니겠는가....

그럴일은 없어야 겠지만~~~

그다음 순서로 대웅고문님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갈대는 색이 좀 진하고 억새는 색이 연하다.

갈대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신뢰,배려 ,관심으로 함께 하여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가 시끄러운데

모든것이 부처님의 인과법 인과응보 아니겠는가.

원인과 결과는 필연,

빠르면 당대에, 아니면 후대에..

지금의 우리나라의 현실이 인과 응보의 결과라

우리는 서로 서로 법우간에 신뢰와 관심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법우의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라는 말씀.

언제나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다음은 차기단장 우담 이경태님의 인사말씀

억지로 못하지 말고 억지로 잘하자

동문 법우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하는 말씀.

포교사회 회장 혜림 장건환 회장님 인사말씀

100% 책임자 그분들이 안해 주시면 이 배는 힘들다.

50%책임자들도 다 함께 책임을 다해 주셔야 한다.

산악회  다선정 박순선회장님의 인사말씀

새롭게 시작하는 산악회 많이 도와 주십사 부탁의 말씀.

의식봉사회 범공 임동명회장님 인사말씀

사찰에 도착해서의 진행과정을 설명,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것은 여러가지 색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대문에 더욱 아름다운것"이란  멋진말씀과

19일 있을 자비도량참법기도에 많이 동참 해 줄것을 부탁하는 말씀.

재무국장 최영옥법우의 ..허리통증때문에 53선지식순례에 참석하지

못할 것을 그래도 참석하려고 마음 먹으니 오게 되더라는 마음먹기

달렸다 라는 교훈 있는 말씀.

한분 한분 인사 말씀들이 옥구슬을 쾌는듯 주옥 같은 말씀들이다.

홍보국장 진정옥법우..총무차장 오조 서상호법우..

기획차장 경담 김영호법우..홍보차장 김용선법우..

동문회사무실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수월화 조미숙법우

사찰안내 적광 강지호법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에 53선지식호는 계속 되고 있지 않는가

한분 한분의 작은 힘이 모여 큰힘이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그런

53선지식호를 만들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어서 다선정법우의  회원소개 시간~

여러 법우님들의 개인소개가 있고, 오늘이 지인 김정한님의 생일이라

다함께 생일축하곡을 합창하고.. 어느덧 봉선사에 도착했다.

도착해  법회가 있을 청풍루에서는 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조용히 자리를 잡고 스님의 법문에 귀를 기울였다.

처음부터 다 듣지는 못했지만 스님법문의 내용이 설화를 이야기하시며

요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를 설화를 통해

비유해 말씀하고 계시는듯 했다..

두 사람의 다툼이 결국 어느 한쪽 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왕의 판결

서로에게 다 책임이 있음을 이야기 하며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모든일을 대승적으로 생각해 판단 한다면 이 난국이 빠른 해결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다 기록하고 싶지만 너무 길어져서 생략한다.

스님법문을 다 듣고 난 후,  공양간에 가서 공양을 했다.

다시 청풍루에 돌아와 , 오조 서상호법우님의 진행에 따라 법회를 하였다.

법회순서에 따라 삼귀의와  다선정 산악회 회장의 발원문 낭독~

그리고 108대참회를 다함께 하였다.

범공 의식봉사회장님의 목탁집전과 대웅 고문님의 108대참회 당독과 함께

참회의 절을 하였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소리를 내고 절을 하였다.

내가 지은죄 남이 지은죄  모두 참회 합니다......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다.

교종의 본찰로 교학진흥의 주역을 담당하였다.

그래서인지 큰법당(우리나라 최초로 한글현판을 달았다.주련도 한글이다.)

법당 사방 벽에는 한글과 한문 법화경을 동판에 새겨놓아 이채롭다.

........

봉선사 사찰은 아름답고 공기도 좋은 사찰이다.

좀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일정상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야 했다.

들꽃수목원이 다음 행선지였는데 입장료가 너무 비싸 세종대왕릉으로

변경했다. 들꽃수목원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 좀 아쉬웠지만

세종대왕릉도 좋았다.

조상님께 참배도 하고, 소나무와 잔디로 잘 가꾸어진 릉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대구로 출발 거리가 먼 관계로 서둘러 출발했다.

먼길이라 그냥 갈 수 없다.

긴시간 지루하지 않게 한분 한분 노래시간...오늘은 특별한 노래시간이다.

여지껏 한번도 노래 하지 않은 분들이 노래를 하였다.

김종수법우님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권필순법우님의" 목포의 눈물", "오빠는 잘 있단다".

진정옥법우님의 "낙조"

지경옥 법우님의 "남행열차"

김태숙 법우님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분들은 이제부터 행복시작이라고 한다. 단장님 말씀

그렇게 즐겁게 노래하고 웃고 하며 휴게소에 도착.

들꽃수목원의 입장료 대신 맛있는 우동 한그릇씩. 참 맛있게 먹었다.

 긴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며, 무사히

대구에 도착했다.

오늘도 여러 도반 법우들과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 부처님 친견하고,

다함께 108대참회를 하고, 53선지식 친견 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음을 알고,당신이 없으면 나도 없음을 알고,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함을 깨닫는 시간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신 당신, 부처님 감사합니다._()()()_

173차 53선지식순례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를 다녀와서 반야심 기록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마하반야바라밀 _()_ 마하반야바라밀 _()_ 

[54야 금륜 홍상수]

감사합니다.
후기글 잘읽고 갑니다.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늘 부처님의 가피 함께 하시길 빕니다._()_

[다선정]

수고하셨네요...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발원문 낭독 목소리 넘 좋았습니다
얼굴도 아름답지만 목소리도 그렇게 아름다운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늘 부처님의 가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_()_

[48야/이경태/우담]

후기 작성에 감사 드립니다.

[47야/반야심]

차기단장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결정 이지만 여러 법우들과 함께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부처님 가피 함께 하시길 빕니다. _()_

[47(야)/지원(이웅기)]

같이 동참한 느낌입니다
그케
ㅋ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가피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_()_

[46야/다선/정종국]

수고 했습니다...
일취월장 입니다.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부처님의 가피 함께 하시길 빕니다. _()_

[범공/54/임동명]

정겨운 후기글 김사합니다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가피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_()_

[51/수월화/조미숙]

생생한 기록에 다시 한번더 봉선사의
정겨움에 빠져봅니다.
감사합니다.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가피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_()_

[53주무량행]

생생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늘 부처님가피 듬뿍 받으세요~~♡

[47야/반야심]

감사합니다.
부처님 가피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