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키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에 추가되는 전기료 지원 결정
경기도는 지난 3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상황에 대응키 위한
폭염관련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먼저, 일선 시·군에서
폭염 대비에 노고가 많음을 치하하고, 기획행정실장이 폭염대책 관련 추진사항 및
시·군 협조사항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집중홍보, 취약계층 특별보호 및 폭염환자
진료대책, 축산분야 예방대책 등을 전달하였으며, 이어 용인, 파주 등 2개 시·군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영상회의 과정에서 대부분의 시·군이 무더위쉼터 전기요금 지원건의가 있어
도에서는 어르신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무더위 쉼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로 지정된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에는 폭염기간 중 추가되는 전기료를
도에서 신속히 지원토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하계휴가와 연휴가 겹치는 주말이 연중 최고의 무더위 기간임을 중시,
시·군 폭염 현장에 도 담당관 및 과장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지원관이 31개 시·군에
출장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영세병약자, 비닐하우스,
가스시설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을 세세히 살피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문의(담당부서) : 재난대책담당관 / 031-8008-3670
입력일 : 2012-08-05 오전 9:5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