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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
 
 
 
카페 게시글
창작한 글 전주 막걸리가 있는 저녁 식탁 풍경
윤승원 추천 1 조회 322 21.12.27 09: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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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2.27 11:41

    첫댓글 ※ 페이스북 댓글 모음
    ◆ 이종기(전 충남경찰청 정보관) 2021.12.16.
    윤 회장님의 글은 언제 보아도 정겹고 어머니 품속 같은 느낌을 받는 독특한 매력에 빠진답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을 빛내시는 큰 문인으로 남으시길 기원합니다. ^^
    ▲ 답글 / 윤승원
    정이 넘치는 이종기 警友님의 과분한 칭찬을 들으니 쑥스러우면서도 행복한 마음 숨기기 어렵습니다.
    언제나 핸섬한 사진만 보아도 만년청춘이신데 남다른 동지애를 담은 따뜻한 언어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박정열(시인, 수필가) 2021.12.26.
    모주 맛이 썩 좋습니다
    효도 받는 마음은 행복이 뭉클거렸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글 / 윤승원
    역시 대한민국 전통적인 술맛의 대가이자,
    전통주 감별 제1인자의 말씀, 존중합니다. ㅋ

    ◆ 길공섭(시인, 전 대전동구문화원장) 2021.12.27.
    전통주와 흐르는 부자의 정, 부럽습니다.
    ▲ 답글 / 윤승원
    죄송합니다. 맛있는 술은 함께 나눠야 하는데 혼자만 즐겼습니다.
    길 선생님 귀한 댓글에서 따뜻한 사랑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2.27 11:40

    ※ 카카오톡 문자
    ◆ 한만환(전 대덕경찰서 정보관) 2021.12.27.
    얼마 전에 저의 딸이 전주에 다녀와서 모주를 사와서 한잔 먹었던 기억이 납
    남니다. 크리스마스날에 부자지간에 모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이런 일은 자주 있었으면 좋겠지요~~
    ▲ 답글 / 윤승원
    따님도 효심이 지극하군요. 전주 여행하는 사람들이 모주를 꼭 사 가는 것은
    그만큼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한방주라는데 있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1.12.27 22:39

    "모주"라는 이름을 들어 보긴하였어도 본 일도 없고 마셔 본 일도 없는 듯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모주애 대하여 많이 알게되었고
    특히 자녀들이 부모를 위하여 사온다니 이제는 "孝酒"라고 불러도 좋겠습니다.
    나는 일찍이 술에 취하고 실수한 일도 있는데다가 소화기능도 좋지 않아서 금주한 지가 오랜지라
    술맛도 모두 망각해버린 가련한 처지랍니다.
    모주를 가득이 따라서 부모님께 올리는 자녀들의 모습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일까요.
    행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모주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모들이 母酒= 孝酒를 마시며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성남에서 청계산)

  • 작성자 21.12.27 16:52

    지 박사님께서 ‘母酒’를 ‘孝酒’라 이름 붙여주니,
    아주 딱 어울립니다.
    자식이 아비를 생각하여 사 온 술이라고 하니,
    모처럼 기분 좋게 한 잔 넘겼습니다.
    이런 일은 흔치 않은 일이어서 염치없이 소개했습니다.
    따뜻하고 귀한 격려 말씀 가족과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2.27 16:28

    정다운 가정의 본보기를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에 오래 살았지만 모주에 대한 유래는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추운 신축년 년말을 훈훈하게 해주는 글입니다. 좋은 글 많은 사람들이 읽도록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2.27 16:53

    저도 ‘모주’의 유래를 찾아보고 새로운 역사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두 아들이 사 온 전주 막걸리는 술맛도 좋지만
    새로운 역사 공부를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과분한 칭찬과 함께 많은 분에게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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