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적이 있는 사람은 얼굴에 빛이 난다. 박언휘(56) 종합내과 원장도 그런 사람이다. 전업은 의사지만 부업(?)은 따로 있다. 주말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환자들을 찾아 진료하고 있다. 박 원장은 “(봉사를) 안 하면 더 불편하다. 중독 같은 것”이라며 자신이 하는 일이 거창하지 않다고 말을 아낀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시작보다 어려운 것은 지속이다. 10년 넘게 찾아가는 장애인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박 원장을 그가 일하는 병원에서 만났다.
◆환자를 찾아가는 의사
요즘 박 원장은 주말마다 장애인 환자들을 찾아간다. 예전에는 지체 장애인들을 주로 찾아갔지만 요즘에는 혼자 병원에 오기 힘든 시각 장애인 환자들의 집을 찾는다. 동정에서 출발한 봉사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1990년대 후반 교회를 빌려서 무료 진료를 할 때 만난 한 할머니 환자는 그의 봉사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오실 때마다 진료는 안 받고 항생제만 받아가는 할머니가 계셨는데 알고 보니 장애가 있는 아들 대신 약을 받으러 오신 거였어요. 할머니 댁이 3층 건물 옥상이었는데 그곳에 하반신이 마비된 아들이 혼자 있었고, 병원을 제때 못 가서 다리에 괴사가 진행 중이었어요.” 이때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장애인 환자의 열악한 상황을 처음 목격했다. 그리고 의료 봉사의 방향을 다시 잡았다.
그는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 진짜 봉사라고 생각한다. 봉사자가 주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 자기만족이다. 박 원장은 교통사고로 남편과 자식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환자를 만난 적이 있었다. 가족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도 잃은 그 환자는 항상 집에만 있었다. “밖에 나갈 수 없으니까 항상 밥을 배달시켜 먹었고, 상한 음식을 계속 먹어서 건강 상태가 엉망이었어요. 항상 ‘사람이 보고싶다’고 말하는 환자였는데 제일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으니 바다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지체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이 환자의 소원은 이뤄졌다. 40명을 모아 동해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고, 바다를 보고 웃는 사람들을 보며 박 원장의 마음도 함께 웃었다.
◆어린 시절 꿈이 이끈 삶
박 원장의 고향은 울릉도다. 그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울릉도에는 병원이 없었다. 방학이 지나면 같이 놀았던 아이들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박 원장은 “패혈증이나 골수염 등 조기에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병으로 친구들이 많이 죽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그 역시 병치레가 잦은 소녀였다. 그때 도움을 준 사람들은 미국에서 온 의료 선교사들이었다. 그는 “내가 자주 아팠기 때문에 병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선교사들을 보면서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인생에 시련도 있었다. 대구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며 꿈을 이뤘지만 예과 시절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휴학해야 했다. 박 원장은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에 못 가는 것이 너무 싫었다.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세상이 싫었던 때였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한 교수님의 말 한마디였다. “교수님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신이 준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어릴 때 꿨던 꿈을 한순간에 잃고 한참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봉사를 하다 보면 주변에서 여러 이야기를 듣는다. 어떤 사람들은 “나중에 정치하려는 것 아니냐”며 오해하기도 한다. 그는 주변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주말에 운동할 시간도 없이 환자들을 찾아다니는 그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삶의 철학이 있다. “나누지 않으면 썩어요. 나눔은 흐르는 물 같아서 절대 썩지 않아요.” 최근 박 원장은 작은 사고로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이날 사진을 찍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는 빛이 났다.
매일신문/황수영 기자 2014.07.03
'더불어 사는 한국의 아름다운 얼굴', 박언휘내과 원장
봉사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물질적 가치와 효율성이 중요시되면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는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봉사는 형평성의 관점에서 양극화를 줄이고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준다. 또한 사회봉사는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봉사자도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봉사를 통해 봉사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특정한 보상이나 대가없는 자발적인 봉사를 행함으로써 사회적 생산성이 증가된다. 봉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사회는 더욱 개방되고 타인의 가치관을 이해하게 되며 열린사회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봉사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한다. 인권의 존중은 봉사의 기본 출발점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은 그 무엇으로부터 침해받거나 무시될 수 없는 존엄성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이 사회봉사활동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언휘 종합내과의 박언휘 원장은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라며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잘못된 시각으로 대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과 신체외형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며 생각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하여 그들을 무시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 불우한 환경과 장애를 안고 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은 소중한 인격체이며 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박언휘 종합내과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다. 위장, 간, 순환기, 신장, 신장질환 진료와 함께 맞춤형 선택건강검진프로그램과 성인병, 암 검진 등의 종합검진을 시행하는 이곳은 장애인들의 내원치료를 위해 문턱을 없애는 한편 휠체어가 드나들기 편하도록 화장실 출입구를 넓히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듬뿍 배어 있다. 바로 이곳에 봉사와 나눔으로 점철된 슈바이처의 삶처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그 숭고한 정신을 잇는 진정한 의료인이 있다.
대구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10여 년 가까이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박언휘 원장은 봉사와 나눔의 달인으로 통한다. 울릉도 출신의 여의사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박 원장은 열악한 경제형편과 주위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애인, 노숙자, 독거노인, 고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누구 못지않게 열심이다.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병원 운영, 농촌지역순회 무료진료, 공부방·경로당·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단체 의료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보내기와 도서벽지 및 교도소·군부대 등에 도서보내기 운동, 장애인·노인·여성 대상 가정방문 생활실태조사 등 봉사는 그녀의 일부분이다. 본업인 의사로서의 일상도 숨쉴 틈 없이 바쁘지만 그 시간을 쪼개가면서 봉사를 행하고 있는 박 원장은 "봉사는 국경과 인종, 문화, 종교의 담을 넘어 우리의 마을 하나로 엮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며 "자원봉사 활동은 주는 자와 받는 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타인과 더불어 선한 활동을 하는 것을 통해 자기실현을 위한 하나의 기회이며 자아초월을 지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언휘 원장은 지난 해 4월 한국프레스센터(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의료연구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사)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한·중 민간단체교류협회 후원하는 행사로 박 원장은 대한 노화방지연구소 병원부설 설치 전문적 연구, 호르몬 요법, 항산화제 요법 등을 통한 피부노화방지 등 노화·비만 방지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연구, 끊임없는 의료봉사가 인정돼 의료연구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라온(기쁨의 순수 우리말)휠(장애인의 휠체어)'이라는 장애인 합창단의 여성단장을 맡아 장애인들을 힐링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힐링시키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및 외국근로자들을 진료하며, 국민건강과 지역 발전 및 인류평화발전에 이바지해 온 박 원장은 지난 해 미국코헨대학에서 명예국제정치학박사 학위까지 수여받은 바 있다.
신춘문예 시(詩) 부분에 당선된 시인이자 수필가로도 활동 중인 박언휘 원장은 한국일보편집위원, 한국문학신문 논설위원, 한국문협 문학관건립 위원, 한국의사수필가협회와 한국의사 시인협회 부회장으로서 문화예술에도 남다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대구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 문학과학통섭포럼 대구본부 공동대표, 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과 의료인들로 구성된 동서의학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항노화 연구회를 구성중인 그녀는 노화방지를 위해 3개월간 외국연수까지 다녀오는 열정을 보이며 노화반전 및 힐링스쿨을 운영 중이다.
'20세의 젊음을 120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울릉도 출신의 여의사 박언휘 원장. 그 끝없는 도전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그녀를 통해 영생의 삶을 함께 꿈꿔 본다. (끝)
출처/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 2014.04.30 11:44
박언휘~ 詩와 의사가 만났을 때...
‘문학과 의학’ 본격 문예지로 생생한 의료 현장 담아내며 일상의 고단함 따뜻하게 위무
출처/세계일보 조용호 문학전문기자2014-02-27
“가슴을 쥐어짠다는 이웃집 할머니에겐 심전도, 속이/ 따갑다는 박선생은 내시경, 기침 심한 한별이에겐 칭찬과/ 코푸시럽, 화 못 다스려 속이 아픈 병원집 며느리는 차 한 잔과/ 하드록, 우울증에 빠진 몸짱 모델에겐 장미꽃과 바리움, 불면증/ 심한 취업 준비생 영준씨에겐 시 한 편과 자낙스, 유방절제술로/ 한쪽 가슴이 없는 보람 엄마에겐 힘있는 악수와 셀렌 Q…// 손을 씻고/ 가슴을 열고// 늦은 밤/ 불빛조차 지친 진료실에서/ 나를 위한/ 오늘의 마지막 처방전을 쓴다/ 파릇한 시의 잉태를 위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습작習作 수액 주사/ 용량 제 한 없 음”
소화기내과 전문의 박언휘 시인의 ‘처방전’이라는 작품이다. 생생한 의료 현장을 담아내면서 일상의 고단함을 따뜻하게 위무하는 시편이다. 최근 대중 독자에게 공개된 반연간 문예지 ‘문학과 의학’ 7호에 수록됐다. 문학의학학회(회장 마종기 시인)가 창립된 건 2010년이다.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연세대 의대 교수 시절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인문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변 선후배 의사들을 모아 대표적인 의사 시인 마종기를 회장으로 추대해 만든 학회다. 현재 100여명이 소속돼 있는 이 학회가 창립하면서 반연간지 ‘문학과 의학’을 출간해왔다. 내부 회원들끼리만 보는 학술지로 내다가 이번 7호부터는 서점에서 판매하면서 대중에게 공개하는 본격 문예지로 재탄생했다. ‘노년과 문학’을 특집으로 내세우고 시, 소설은 물론 다양한 현장 의사 문인들의 기고를 수록한 이 잡지는 본격 문예지 못지않게 알차다.
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둔 한국 사회가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노년의 문제를 문학·의학적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성찰한 기획 특집은 ‘노년문학과 노년의 미학’(이병훈), ‘이 노년을 보라’(김미현), ‘노년의 선택’(이소영), ‘노년에 대한 의학적 성찰’(유형준) 등으로 꾸려졌다. 소설가 김남일의 암투병기‘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문학평론가 김주연의 의사 시인 고트프리트 벤 이야기 ‘과학으로 과학을 넘어서려고 했으나’, 신경정신과전문의 이나미의 ‘한국사회와 그 적들’을 문학적 시각에서 접근한 서평들도 두루 흥미롭다.
이 잡지의 편집장인 문학평론가 이병훈은 “대한민국 의료문화가 의사 중심이어서 환자, 인간 중심 의료문화 형성에 일조하자는 취지에다, 문학과 의학이 결합하는 문화예술 영역을 개척할 필요성에서 문학의학학회가 출범했다”면서 “내부에서만 공유할 게 아니라 시민 독자들과 함께 나눌 때 그 의미가 더 확산될 거라고 판단해 학회지를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박언휘 종합내과 박언휘 원장
출처/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2013.12.26 13:35
의료인은 어떤 차별과 편견 없이 그들의 의학적 지식과 의료적 기술로서 맡은 바 숭고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인술을 실천해 온, 특히 오지의 비문명인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일생을 바친 알버트 슈바이처의 인도주의적 삶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슈바이처는 생명경외사상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삶을 살았던 참 의료인으로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면서 '인류의 형제애'를 위한 노력으로 195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박언휘 종합내과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다. 위장, 간, 순환기, 신장, 신장질환 진료와 함께 맞춤형 선택건강검진프로그램과 성인병, 암 검진 등의 종합검진을 시행하는 이곳은 장애인들의 내원치료를 위해 문턱을 없애는 한편 휠체어가 드나들기 편하도록 화장실 출입구를 넓히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듬뿍 배어 있다. 바로 이곳에 봉사와 나눔으로 점철된 슈바이처의 삶처럼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그 숭고한 정신을 잇는 진정한 의료인이 있다.
대구의 '여성 슈바이처'로 불리며 10여년 가까이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박언휘 원장은 인근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울릉도 출신의 여의사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박언휘 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8년 동안 미국 뉴욕주립대 부속병원에서 근무한 후 동국대의료원, 경북대 병원을 거쳐 경산대학교 의료원 내과교수 및 양방원장, 한의과대학 외래교수를 거쳤다. 이후 동부 허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봉사를 행하기 위해 2005년 5월 박언휘 종합내과를 개원했다.
박 원장은 오전 9시부터 길게는 저녁 9시까지(월, 수, 금)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끼니조차 거를 때도 많지만 자신보다는 환자를 우선한다. 이처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박 원장은 열악한 경제형편과 주위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장애인, 노숙자, 독거노인, 고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도 누구 못지않게 열심이다.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병원 운영, 농촌지역순회 무료진료, 공부방·경로당·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단체 의료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보내기와 도서벽지 및 교도소·군부대 등에 도서보내기 운동, 장애인·노인·여성 대상 가정방문 생활실태조사 등에 발디뎌왔으며 이제 의료봉사란 그녀의 일상생활이 돼 버렸다. 심지어 박 원장은 지금 운영하고 있는 병원 역시 출입구, 진료실, 화장실 등 곳곳에 장애인들의 내원치료를 위한 배려를 극대화했다.
최근에는 "라온(기쁨의 순수 우리말)휠(장애인의 휠체어)"이라는 장애인 합창단의 여성 단장 을 맡고 동대구역지하철광장에서 노숙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와 연말선물도 나눠줬다. 장애인들을 힐링시키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힐링시키기 위해 사회의 인프라 구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언휘 원장은 울릉도에서 태어났다. 의료시설이 거의 전무하던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자라면서 어려서부터 함께 동고동락하던 이웃들이 열악한 의료 환경 탓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가슴이 아팠다는 박 원장 역시 어릴 적 유난히 몸이 약해 크고 작은 병마와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너무나도 몸이 약했던 탓에 부모님은 공부조차 말릴 정도였지만 그녀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공부하며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으며 슈바이처 전기를 읽으며 의사로서의 꿈을 키워갔다. "울릉도는 한마디로 의료 사각지대였다. 그 흔한 맹장염으로 죽어나가는 사람도 부지기수고. 병원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서 자연스레 의사라는 직업을 동경해 왔다. 아프지 않을 수 있는 방법, 곧 치료에 대해 알고 싶었고 보통 사람들이 하는 평범한 놀이에서는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 의사가 되고자 했던 그의 꿈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울릉도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한 후 전교 1등으로 대구여고에 진학, 그리고 경북대 의대에 입학한 후 박 원장은 그 전까지 느껴 보지 못했던 낭만과 자유를 만끽하며 어린 시절부터 롤모델로 꿈꿔왔던 '슈바이처'를 한때 잊기도 했다. 하지만 예과 2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갑자기 공납금을 내야 하는데 집에서 돈이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찾아갔더니 가구마다 빨간 딱지가 붙어 있었어요. 세상이 일순간에 확 달라졌죠. 더군다나 시기도 모두들 흥청망청하던 성탄절 이브 때라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우울증과 절망감이 밀려왔고 잠시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너무 힘이 들어 자살을 시도했고 3일 만에 깨어나 보니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깨닫게 되었다는 박 원장은 그때부터 새로 얻은 생명이라 여기고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처럼 극단적 생각은 그녀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주위에 자신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고 때문에 '슈바이처'가 다시금 가슴 속에 새겨졌기 때문이었다.
이후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난 뒤 1996년 한국으로 돌아온 박 원장은 빈민가 교회를 찾아 일주일에 한 번씩 무료진료를 시작했다. 그 당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주민들의 눈망울 속에서, 그들은 몸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친구를 더 바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망설임 없이 그들을 위한 정기 진료를 시작했다.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사를 자처하고 나섰으며 지난 십 수년간 행해 온 의료봉사는 이제는 일상생활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현재 의사로서의 본분 외에도 장애인협회 의료봉사단장, 대구 곰두리 봉사단체 단장, 노년자원봉사센터 대구지부 이사 등 수많은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 지금도 주말에는 장애인시설과 양로원에 무료진료를 나서고 평일에도 급한 환자가 있으면 병원을 비우고 왕진가방부터 꾸릴 만큼 그녀의 봉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의사로서 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야말로 바로 어릴 때부터 꿈꿔온 그녀의 소망이었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누군가는 해야 한다. 우리가 홀로 삶을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이며 삶은 공유함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성심껏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분명 행복해지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박언휘 원장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한편 박언휘 원장은 지난 4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의료연구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은 (사)과학 선현 장영실 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한·중 민간단체교류협회 후원하는 행사로 박 원장은 대한 노화방지연구소 병원부설 설치 전문적 연구, 호르몬 요법, 항산화제 요법 등을 통한 피부노화방지 등 노화·비만 방지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연구, 끊임없는 의료봉사가 인정돼 의료연구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신춘문예 시(詩) 부분에 당선된 시인이자 수필가로도 활동 중인 박언휘 원장은 한국일보편집위원, 한국문학신문 논설위원, 한국문협 문학관건립 위원, 한국의사수필가협회와 한국의사 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 대구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 문학과학통섭포럼 대구본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및 외국근로자들을 진료하며, 국민건강과 지역 발전 및 인류평화발전에 이바지해 온 박 원장은 지난 해 미국코헨대학에서 명예국제정치학박사 학위까지 수여 받은바 있다.
박언휘종합내과 원장, 환경보전 유공 ‘대구시장상’ 받아
출처/영남일보 인터넷뉴스팀기자 2013-12-31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한국환경NGO협의회 자문위원)은 30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2013년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웃사랑 앞장 박언휘씨, 대표작 `첫사랑` 시비 제막
울릉출신… 소외계층 의료봉사·문학활동도 열성적
출처/경북매일 울릉 김두한기자 2013.07.03
울릉도 출신으로 대구에서 박언휘내과종합병원을 운영하면서 끊임없는 봉사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부르는 박언휘 의학박사의 `첫 사랑` 시비 제막식이 충남 개화예술공원에서 지난달 30일 거행됐다.
울릉도 출신으로 시비 건립은 처음이다. 시인, 수필가이며 `무궁화심기 운동 이사장`이기도한 박 박사는 이날 개화예술공원(보령군 성주면 개화리) 경내에서 서울 등 각지에서 참석한 문인들과 사회 활동가들의 축하 속에 시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비 제막식은 배문석(한국문협 문학관건립위원장)시비건립 집행위원장의 개회, 박언휘 시인 경과보고 및 연혁보고, 김송배 시비건립 심사위원장(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비에는 대표작 “`첫 사랑`의 내용은 파도가 섬을 덮쳤기 때문이다. 스무 살 첫사랑 멍든 것은 쓰나미 처럼 밀려왔다. 물거품으로 사라져간 이제는 가시 내 가슴속 섬으로 떠도는 그리운 그 멍”이라는 글귀를 통해 고향 울릉도가 듬뿍 묻어 있도록 했다. 박언휘 시인은 현재 한국일보편집위원, 한국문학신문 논설위원, 한국문협 문학관건립 위원, 한국의사수필가협회와 한국의사 시인협회 부회장 등 의사뿐만 아니라 문학관련 일도 하고 있다. 또 대한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 대구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 문학과학통섭포럼 대구본부 공동대표는 물론 수많은 장애인·홀몸노인 및 장애 청소년과 외국근로자들을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국민건강과 지역 발전 및 인류평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미국코헨대학에서 명예국제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봉사대장이다. 박 시인은 KBS 1TV(다큐멘터리)`아름다운 의사` 프로에 소개됐고 작품집 `숙명`을 제목 `박근혜 그의 삶과 대한민국`이라는 부재로 책을 출간,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여성문학 시집 10여권을 비롯해 `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 동서문학연구회집`을 출간하는 등 모범적인 문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체육스포츠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올해의 봉사상, 장영실 문학과학 대상, 등 사회적 비중과 굵직한 상을 수상한 훌륭한 문인, 시인으로 평가받아 그 뜻을 높이 기리기 위해 기념비적인 시비를 건립추진하게 됐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박 시인은 울릉도에서 태어나 울릉초등, 울릉중학교를 졸업하고 어린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육지에서 의학공부를 하던 중 가세가 기울어 자살을 생각 할 정도로 어려운 여건 속에 열심히 공부 대한민국을 대표할 훌륭한 의사로 성장 봉사활동을 삶으로 생각하고 있다.
[클릭 이사람] 박언휘 한국노화방지연구소장
"노화방지 핵심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출처/한국일보 2013.12.03
"모든 사람들이 젊음을 유지하면서 100세까지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켜드리겠습니다."
한국노화방지연구소 박언휘(여·54·사진) 이사장은 "시대의 화두는 노화방지고, 현대인은 몸을 젊게 유지하고 작은 병을 통해 병원의 의료혜택을 받으면서 유병장수(有病長壽)해야 된다"며 "20세의 젊음을 100세까지 지키는 비결은 아프지 않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노화방지의 핵심은 사람에게 올 수 있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요법"이라며 "정기적으로 1년에 한두 번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사는 게 최선이다"고 강조했다.
또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 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한다"며 "약이나 식품을 통해 대체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찾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적당한 운동도 건강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23일 대한민국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노화방지' 1호 명인으로 추대됐다. 젊게 사는 비결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살며 많이 웃고, 적당한 운동과 식사량 줄이기, 자연식품 섭취, 야채과일 먹기, 물 많이 마시기, 좋은 친구 만나기, 숙면 취하기, 노래 부르기, 행복하기, 종교 갖기, 차 마시기 등이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사람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화방지 교육과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언휘 의학박사 대표작 ‘첫사랑’ 詩碑 제막식
출처/영남일보 이효설기자 2013.07.19
최근 박언휘 의학박사의 대표작 ‘첫사랑’ 시비 제막식이 충남 보령군 개화예술공원에서 있었다. <한국문협 문학관건립위 제공>
대구에서 박언휘내과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언휘 의학박사의 대표작인 ‘첫사랑’ 시비 제막식이 최근 충남 보령군 성주면 개화예술공원에서 진행됐다.
서울 등 각지에서 활동중인 문인과 사회 활동가들이 참석한 이날 제막식은 배문석(한국문협 문학관건립위원장) 시비건립 집행위원장의 개회, 박언휘 시인의 걸어온 길에 대한 소개, 김송배 시비건립 심사위원장(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3.6.30(일요일) 11시 시인이고 수필가인 의학박사 박언휘 ‘무궁화심기 운동’ 이사장(박언휘 종합내과병원 원장)의 시비 제막식이 충남 보령군 성주면 개화리 소재 개화예술공원 경내에서 경향 각지에서 오신 문인들과 사회 활동가들의 축하속에 경건하게 거행 되었다.
시비 제막식은 배문석(한국문협 문학관건립위원장) 시비건립 집행위원장의 개회와 박언휘 시인 경과보고 및 연혁보고로 -시인이자 수필가이고 의학박사인 박언휘 시인은 한국일보편집위원, 한국문학신문 논설위원, 한국문협 문학관건립 위원, 한국의사수필가협회와 한국의사 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 대구가정법률상담소 이사장, 문학과학통섭포럼 대구본부 공동대표 등, 역량 있는 저명인사 반열에 오른 명사라고 소개하고, 또 박언휘 박사는 수많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및 장애 청소년과 외국근로자들을 진료하며, 국민건강과 지역 발전 및 인류평화발전에 이바지한 까닭으로 최근 미국코헨대학에서 명예국제정치학박사 학위까지 수여 받은바 있는 봉사대장이 틀림없다고 주석을 붙여 설명했으며, 박언휘 시인은 KBS 1TV (다큐멘터리)“아름다운 의사”라는 프로그램 제목으로 TV방영을 필두로 작품집 「숙명」-박근혜 그의 삶과 대한민국이라는 부재로 책을 출간하여 세간의 시선을 집중하기도 하였으며, 여성문학 시집 10여권을 비롯하여「박언휘 원장의 건강이야기」,「동서문학연구회집」출간한바 있는 모범적인 문인으로 자리매김 된바 있으며, 수상 내역으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체육스포츠상’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올해의 봉사상, 장영실 문학과학 대상, 등 사회적 비중이 높고 굵직한 상을 수상한 훌륭한 문인이고 시인이었기에 기념비적인 시비를 건립추진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그 뜻을 높이 기리고자 오늘의 시비 제막식을 거행하게 되었다고- 연혁 및 경과보고를 마치고, 시비건립 심사위원장인 김송배(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시인의 축사, 이어서 박언휘 시인의 인사말과 이경선 낭송가의 비문의 시 ‘첫사랑’ 낭송을 경청하고 시비 제막에 들어갔다.
특히 박언휘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서 시비건립을 계기로 묵혀 두었던 내면들을 절차탁마하여 더 좋은 시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의료인으로 더욱 봉사의 깃발을 높이겠다는 인사말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제막식을 마쳤다.
나호용 기자 = 박언휘(53·사진) 종합내과 원장이 한-멕시코 수교 50주년 맞아 시행된 의료부분을 대표하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G-20국민지원단이 주관하고 멕시코 대사관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원장은 그동안 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 펼친 것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박 원장은 멕시코에서 직접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10여 년간 소외된 사람들과 장애인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했다. 또 대부분 병원이 문을 닫는 일요일에도 환자를 치료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릐 경우 대구·경북지역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8000만원 상당의 독감백신을 기부하기도 했다. 대회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 맞는 모습을 갖고자 노력한 수상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이 병원을 찾아주는 것을 보면 힘들기보다는 그들이 나에게 찾아와 준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며 “테레사 수녀님이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처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온누리에 더욱 펴져나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2009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의료부문 대상, 2006년 제17회 대구 수성구민상, 한국의사협회 의료봉사상 등을 받았다
박언휘 내과 원장, 미국당수도연맹 국제 정치학 명예박사
출처/영남일보 안동 이두영기자 2012-11-07
박언휘 내과 원장<중앙>이 지난 4일 전국당수도대회가 열린 안동대 체육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코헨대학교 박사위원회 폴 강 박사원장 겸 미국당수도연맹 명예총재(왼쪽)로부터 명예 국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원장은 미국 뉴욕주립대학 부속병원과 경북대 병원을 거쳐 현재 박언휘 종합내과를 운영하면서 국민 건강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미 민간 외교와 인류평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인도 <사>국제당수도연맹 총재의 추천으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박 원장은 평소 병원을 운영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단체 등에 대한 1억원 상당의 감기백신 기부, 멕시코 의료 봉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