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의 최고 군단을 오랬동안 장식한 한양대, 금년도는 스카웉에 조금 신경을 덜 썼는지 예년에 비해 호화군단의 위용이 약간 바래진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그맥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이며, 강철민,전용종이빠져도,
최재익,구제주,육현수등이 신입생 조용원,이병규등과 조화를 이루며 투수교체 타임을 큰고민없이 경기를 펼칠것입니다.
강타자 박우호, 국가대표 최고의 유격수 김민우의 공백도, 속초상을 졸업한 이윤호,박명옥이 동계훈련시 이영수,신민기와 호흡을 맞추어 제괘도를 찾았을것으로 보고, 외야는 진흥을 졸업한 최근호가 자리를 메꿀것입니다.
최원영도 손색없는 강타자이며,외야의 선의의 경쟁을 이룰것입니다.
(예상라인업)
1) 신민기 (5)
2) 조영원 (4)
3) 이영수 (3)
4) 김진욱 (D)
5) 최명환 (9)
6) 정종수 (2)
7) 서정호 (8)
8) 최길환 (7)
9) 이윤호 (6)
창단때부터 돌풍을 일으킨 동의대 금년에 대학야구의 정상을 달릴것으로 봅니다.
고대,동의대.성대,한양대가 정상을 놓고 힘겨운 싸움을 벌릴것입니다.
창단맴버를 그대로 간직한 동의대는 강릉을 졸업하고,기아에 지명된 좌투수 이성민을 보강하고,사이드스로 신성민을 추가시켜 듬직합니다.
선수층이 두툼해 라인업짜기에 김감독은 고민할것입니다.
아마도, 타순은 수시로 바뀌지 않을까?
그러나, 중심타자는 정보명(국가대표),구인환,최경철,문왕식,박재용,정한상을 일단 박어놓고,고민할것 같습니다.
졸업반인 김용현,공민규,손시헌의 타격과 수비를 지켜볼것이며,윤경희,윤성환,정성기와 신입생들(이성민,신성민)이 선배들을 쉬게하면서,짜임새있고, 여유로운 경기를 펼칠것입니다.
뒤를 이어 4강을 위협할팀은, 연대,동국대,건국대,경희대,중대,단국대,대불대,홍대가 바짝 따라붙을겁니다.
이상 8강팀에 대한 분석은 다음기회에 보시고, 제가 보는 견해에 이론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혹평을 주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