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중학교 작은 탁구공과 함께하는 우정과 화합의 장
제1회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탁구대회 개최
연풍중학교(교장 곽용섭)는 연풍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17일~18일 2일 동안 흡연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제1회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탁구대회를 실시하여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대회는 컴퓨터와 핸드폰 등 각종 기자재를 중심으로 한 비활동적 성향의 청소년 문화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함은 물론, 혼합복식 탁구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스포클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개인단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내 탁구대회에서는 평소 탁구를 가장 잘 치기로 이름난 엄태원(3년)군의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할애하여 평소 탁구 연습을 꾸준히 해 온 만능 스포츠맨 최병현(2년), 안태형(2년)군이 1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여학생들의 경우 1․2학년 사이에 실력 차이가 거의 없어 여자 개인전 결과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인 상황이라 학생들 서로 탁구대회에서 진정한 실력을 겨뤄보자는 분위기로 사뭇 들떠 있다.
곽용섭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학생회 회장 엄태원(3년) 군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을 우리 손으로 직접 준비한다는 점이 설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활기찬 웃음으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