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수정 전 파일을 백업해 두는 습관을 키웁시다.
에... 이번에는 새로운 왕국이나 공국을 만들고, 거기에 영지를 소속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국가 문장입니다. 128x128짜리 bmp파일이죠.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gfx/CoA/ 폴더 내에 있는 문장 중에 하나를 골라서 활용해도 됩니다.
1. 국가명 넣기
config폴더에서 world_names.csv를 acroedit 같은 걸로 열어서 u000을 검색해 봅시다.
DVip 같은게 아닌 이상 U000~U019 까지의 국가는 비어있을 겁니다. 일단 적당하게
U005에 왕국을 넣어보기로 하겠습니다.
U005:User Defined;(생략)에서 ;User Defined; 안의 내용만 바꿔주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한글판이라 '로마'라는 이름을 넣었습니다. 영문판이라면 영어를 넣어줘야겠죠.
2. 국가 문장 넣기
gfx/CoA/ 폴더 내에 원하는 문장을 U005.bmp라는 이름으로 집어넣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128x128 크기의 bmp 파일입니다.
3. 국가 색 정하기
db 폴더의 country.csv를 열어봅시다.
U005을 검색해서 없을 경우에는 맨 마지막 END 위쪽에 U005를 추가해 줍니다.
양식은 적당한 국가를 가져와서 맨 앞의 국가기호만 U005로 바꿔주면 됩니다.
[국가기호;국가색;군대양식(?);깃발 윗색;깃발 아래색] 순입니다.
뭐, 중요한 건 국가색이니, 적당히 마음에 드는 색을 찾아서 집어넣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면 배속 영지가 없는 국가를 만드는 것은 끝났습니다.
말하자면 Cuman이나 Zirid와 같이 된다는 겁니다.
이 국가를 플레이어에게 적용하는 방법은...
'위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4. 소속 영지 정하기
마지막으로 새로 만든 국가에 땅을 배속해 주는 방법입니다.
db 폴더의 province.csv를 열어봅시다. 그러면 각 영지의 속성이나 수입 등이
나올겁니다. 또한 그 영지가 속해있는 공국과 왕국 또한 나타나게 됩니다.
u005, 즉 로마 왕국의 영지는 roma로 한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지명을 직접 검색해 보는 방법도 있고, 게임상에서 showid 치트를 써서
영지의 번호를 알아낸 뒤에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마의 번호는 333번이군요.
기본적으로 로마는 SPOL 공국 소속에 ITAL 왕국 소속입니다.
즉 Spoleto 공국 소속에 Italia 왕국 소속이라는 것이죠.
만든 국가를 공국으로 하고 싶으면, SPOL을 U005로,(<-같은 방식으로 시도했을 때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 삭제합니다)
왕국으로 하고 싶으면 ITAL을 U005로 바꿉니다. 그리고 저장.
이제 게임을 시작하면, ROMA 영지는 '로마' 왕국 소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로마 왕국에 소속된 영지는 ROMA 하나 뿐이니, 이걸 차지하면 왕국을
자칭할 수 있게 되는거죠.
첫댓글 영지가 없는 나라도 저런 식으로 영지를 추가하면 만들 수 있겠군요. 오옹...
독일을 쪼개서 오스트리아나 홀란드 등의 왕국을 만들어두면, 독일 몰락이 가속화되죠(...)
영지가 없는 나라도 위에 글처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혹시 저런 방법으로 새로 만드는 타이틀에 비잔틴 황제의 영지 2배 보너스나 몽고 칸국들처럼 영지 무한 옵션을 집어넣어줄수도 있나요?
그건 실행파일(crusaders.exe)을 손봐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때문에 저도 방법이 없네요;;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집에 가서 오스트리아 왕국 한번 만들어 봐야겠네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 재현을 위해!!
왕위는 만들어지는데 공작은 잘안되네요.
음... 영지 없는 공작 만들 때는 적용이 됐는데, 영지 적용시키니 안 되네요.
좀 더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공작 쪽 적용 부분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꾸벅)